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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삭발투쟁 경남은 상경투쟁 이번엔 ‘LH 전쟁’
김완주 전북지사 #1. 6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2층 회의실. 김완주(65) 지사가 ‘LH 분산배치를 위한 범도민 비상시국 선포식’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 아래에서 삭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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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등포구청이 모르는 ‘영등포 개발계획’
전영선사회부문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에 뭘 한대요.” 5일 서울시가 영등포를 도심·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핵심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한 후 영등포구 도시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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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강카페, 벤치마킹 모델로 떴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건강카페에서 시민들이 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있다. 최근 이 카페에는 벤치마킹을 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몰리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북도청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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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관사 있다고 일 더 잘하는 것 아니다”
민선 자치시대 개막 이후 한때 광역자치단체장들 사이에서 ‘관사 없애기’ 공약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주민의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다짐치고 이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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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에 웬 관사 … 연 유지비 1억6000만원 ‘세금 먹는 하마’
염홍철 대전시장 2003년 4월 9일,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은 한 어린이집 개관식을 찾았다. 테이프커팅을 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관사를 없애겠다”는 선거공약만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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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전세계 확산 … 미 15개 주서도 검출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대부분 극소량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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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그늘에 묻힌 대전 ‘저소득층 교육복지’
대전시가 6월부터 단계적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염홍철 대전시장의 선거공약이 실현되는 것이다. 염시장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2014년까지 대전지역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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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도 방사능 … 요오드131 … 인체엔 영향 없어
상하이(上海)를 비롯한 중국 동남부 6개 성(省)급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동북부에 위치한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이어 중국 동남부에까지 일본 원전에서 새 나온 요오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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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 “취득세 감면 철회를”
경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완수 창원시장)는 주택거래활성화 대책에 따른 취득세 감면조치를 철회할 것을 27일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22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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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 나누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천안지회
“70을 넘어 80을 바라보면서 요즘같이 행복한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 행복한 일인 줄 예전에는 미처 모르고 살았네요” “나무 한 그루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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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청장 ‘주민 신청받아 무료 평생학습’ 큰 성과
“목민상 수상으로 21만 대덕구민과 600여 공무원 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목민관의 본분에 충실하겠습니다.” 대전시 대덕구 정용기(사진)청장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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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취득세 감면 언제부터?
도대체 언제부터 주택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나. 22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4월부터 원상 복구하는 대신 올해 연말까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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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대주택이 너무 좋으면 안 된다
심상복논설위원 만 4년 됐지만 시프트란 이름은 여전히 생뚱맞다. 서울시가 집 없는 서민을 위해 짓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말이다. 이름이야 그렇다 쳐도 ‘로또’식 운영은 더 맘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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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총장, 정부 근정포장 받아
대구보건대학 남성희(56·사진) 총장이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남 총장은 2009년부터 2년 동안 대통령 직속 제2 지방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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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쟁만 하면서 무슨 유급 보좌관?
박태희사회부문 기자 “서울시의회는 사실상 감시 사각지대에 있다. 지방의 시민단체는 지방의회를 감시하지만 서울의 시민단체들은 시의회보다는 국회 감시에 치중해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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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권리까지 빼앗은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각종 예산과 사업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을 하는 것을 넘어 최근엔 자신을 뽑아 준 주민들의 권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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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공항 도로 건설 … 세종시~연기 도로 확장도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기(조치원읍), 충북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두 구간 연결도로가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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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후보 절반이 관료·교수·법조인
올해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사람의 절반이 전직 고위관료, 교수, 법조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기주총을 결의한 유가증권 367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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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창립총회 천혜의 도시 아산을 가꾸자”
권혁태 푸른 아산21 회장은 “2011년은 푸른 아산을 가꾸는 원년이 되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지난달 21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푸른아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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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용인경전철 막자” … 의정부시민들 나섰다
인터넷 카페 ‘의정부 이야기’ 부매니저 노동환(오른쪽)씨와 회원 김홍규씨가 6일 경전철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익진 기자] ‘경전철 객차 한 칸을 카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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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경기도의회, 50억원 들여 유급 보좌관 둔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도입된 지방의회 의원은 당초 명예직이었다.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의회가 ‘정치꾼’의 마당으로 변해갔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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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외고 출신 307명 → 403명 … ‘톱20’ 엔 일반고 3곳뿐
올해(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20명 이상 배출한 고교는 모두 21곳으로 지난해보다 2곳 늘었다. 하지만 이 중 일반고(재학 당시 기준)는 경기 안산동산고와 서울 중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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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만국의 납세자여, 눈 부릅뜨자!’
김종윤내셔널 데스크 민간투자사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는 ‘요술 방망이’ 같은 거다. 철도나 다리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은 몸에 혈관을 뚫어주는 것과 같은 국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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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 ‘세금 낭비’ 분노 안 한 시민·의회 … 재앙은 예고됐다
용인 경전철㈜과 용인시가 적자 보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완공된 지 8개월이 됐는데도 경전철은 달리지 못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경전철은 달리고 싶어 한다. 문제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