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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씨 인맥 끝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강희도 경위의 자살을 계기로 윤상림씨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22일 청와대를 비롯한 현 정부 인사들의 연루설을 제기하며 윤씨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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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도 경위 자살… 유서 남겼지만 자살동기는 미스터리
강희도 경위의 자살 동기와 배경이 미스터리로 떠오르고 있다. 강 경위는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받자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미근동 경찰청 차장 부속실 책상에 연필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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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이 되레 돈을 줘? '알쏭달쏭' 윤상림 로비
"검사 생활 18년 동안 이런 희한한 브로커는 처음 보겠다." 법조 브로커 윤상림(53.구속기소)씨 사건을 맡고 있는 김경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의 말이다. 지난해 11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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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조의금 들고 문상 고위직과 '초특급 마당발'
J관광호텔 회장 윤상림(53)씨의 마당발 인맥 형성과 관리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씨는 경찰에 건설업체의 비리를 제보해 수사하게 한 뒤 기업으로부터 9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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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에 승진인사 압력 혐의 전 충북경찰청장 곧 소환
부하직원으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 청주 서부경찰서장 김남원(50)씨를 수사하고 있는 충북경찰청은 한모 치안감이 김씨에게 인사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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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사 71명 적발… 수련회 대행업체서 금품·향응
경기도 A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은 지난해 6월 강원도 횡성으로 수련회를 떠났다. 참가비는 2박3일에 5만원. 이 학교 교장 강모(57)씨는 수련회를 특정 대행업체에 맡기는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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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부산 9시간…19일 대전→서울 6시간
건설교통부와 경찰청은 추석 연휴(17~19일) 기간 고속도로 잠원.서초 등 13개 인터체인지(IC)의 진.출입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귀성길(16일 정오~18일 정오)에는 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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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고속도로 사고 많은 곳] 위험 지점 4곳 직접 가 보니 …
▶ 영동고속도로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 방향 양지터널 부근. 터널 입구에 견인차가 거의 매일 대기하고 있다. 상습 정체 터널 들어가다 '급브레이크' 영동선 터널 1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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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고속도로 사고 많은 곳] "목적지 다 왔다" 방심하다 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가 붐비기 시작했다. 차량이 빨리 달리는 고속도로에선 순간의 방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24개 노선에서 4941건의 사고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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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 '알몸 차려'사진 시끌
전방 GP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군 부대의 인권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투경찰 대원들이 내무반에서 알몸으로 서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인권 침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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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회 어이없는 '돈뜯기'
"유명 브랜드 상표를 강제로 팔고, 투투비란 이상한 명목으로 돈을 빼앗고, 앵벌이도 시키고…." 22일 충북경찰청에 자진 신고한 이 지역의 중학교 일진회 회원들이 밝힌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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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 상담·보호 경관이 도우미로
학교에서 폭행을 당한 학생이 경찰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폭력 서포터(도우미) 제도'가 도입된다. 경찰청은 14일 청소년 담당이나 여성 경찰관을 학교폭력 서포터로 지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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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후 150만원 갈취하고…"째려봤다" 때리고…
"내 아들이 학교 선배들에게 150만원이나 빼앗겼답니다." 7일 오전 강원도의 한 경찰지구대. 고교 2학년이 된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고 경찰관에게 이렇게 호소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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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글씨 현판 논란 증폭
▶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강원도 고성의 청간정 현판(사진 (上)). 전두환 전 대통령이 쓴 경남 합천 소재 임란창의기념관의 창의사 현판(中). 노태우 전 대통령이 쓴 대구 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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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검거왕' 영등포서 이수일 경사
▶ 이수일 경사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전조등 조각을 수리 중인 차량과 대조하고 있다.[김성룡 기자] "빨리 병원으로 옮기면 살 수 있는 피해자를 내팽개치고 도망가는 것은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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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번째 합격한 '의지의 노인', 도로주행 시작
국내 최대 기록인 194번 만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오상백(70.경북 의성군 다인면 외정리)씨가 이번엔 도로주행시험과 씨름을 하고 있다. 오씨는 지난 9일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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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비호세력 있다" 부방위 진정서가 발단
춘천지역 일부 법조인의 성 접대 사건은 지난해 7월 춘천의 S룸살롱에서 마담으로 일했던 손모(32)씨 등 여종업원 3~4명이 업주 김모(42)씨를 금품 갈취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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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인허가='뇌물 노다지'?
과연 뇌물 통장은 있는가-. 지난 12일 경북지방경찰청에 구속된 광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 수사를 통해 뇌물의 받은 수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준데 이어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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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인허가 공무원 '노다지 뇌물'
경북지방경찰청은 12일 광산의 채광 인가를 해주면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북도 공무원 이모(48.6급)씨와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D광산 대표 임모(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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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4곳 89.9㎞, 휴가철 임시개통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충주 간 14.9㎞가 조기 개통되고, 부안~김제 간 등 국도 14개소 89.9㎞도 임시 개통된다. 또 602개 열차(6166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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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살사이트…근본대책 필요하다
22일밤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약을 마시고 동반자살한 박모(25)씨 등 20대 남녀 5명은 인터넷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이 확실시돼 관련 사이트의 폐해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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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이 직원 돈 6억 빌려 카지노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부하 직원들에게서 수억원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 전 청주 서부경찰 서장 김남원(49)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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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짱도 수사반장도 '인터넷 미워'
▶ 네티즌 사이에 일명 강도 '얼짱' 으로 불려온 20대 강도 용의자 이 모(22.경주시 안강읍)씨와 공범 김 모(31.경주시 안강읍)씨 등 2명이 23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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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강도' 잡혔다
▶ 네티즌 사이에 일명 강도 '얼짱' 으로 불려온 20대 강도 용의자 이 모(22.경주시 안강읍)씨와 공범 김 모(31.경주시 안강읍)씨 등 2명이 23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