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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124개 나라 곰들이 서울 구경 왔대
두 팔을 번쩍 든 곰이 나란히 섰다. 알록달록 색도 곱다. 미련해 보인다고? 천만에. 곰만큼 민첩하고 순발력 있는 동물도 드물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선 '버디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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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양서 국제어린이영화제
지난해 봄 몇몇 영화인이 모여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남부군’‘하얀 전쟁’의 영화감독 정지영씨와 국민배우 안성기씨, 김형준 영화제작가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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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양서 국제어린이영화제
어려서부터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또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네 키드'를 육성하지 않으면 한류 또한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리고 바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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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유엔보다 탁월한 올림픽
올림픽과 유엔은 세계화의 두 모습이다. 하지만 올림픽이 더 민주적이고, 더 뛰어난 형태다. 국가들이 참여하지만 개인들도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올림픽은 시민사회적 성격을 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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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책 잔치' 벌써 설레네
▶ 도서전시회는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반기는 "책잔치"이다. 서울국제도서전 아동교육코너에서 삼매경에 빠진 어린이들.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책을 한자리서 만난다, 좋아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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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지구촌 곳곳 봄축제
5월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봄축제가 한창이다. 지역마다 축제의 의미는 다르지만 1주일 이상의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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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강남교당 박청수 교무, 12일 후원자들과 함께 기념 잔치
▶ 2000년 인도의 라다크 지방을 방문한 박청수 교무가 현지 원불교 강남교당 박청수(68) 교무와 관련해 몇가지 소문이 돌았던 것이 지난해 말이다. "말을 못해 바깥 활동을 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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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라운지] "뉴욕의 설날은 인터내셔널 데이"
해외동포 630만 시대-. 외교통상부의 2003년 통계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해외에 나가 살고 있는 셈이다. 2001년에 비해 12%가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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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아프리카에 구호의 손길 더 뻗쳤으면
중앙일보 10월 9일자 1면에 실린 '올 노벨평화상 케냐 마타이'이란 기사를 읽었다. 올해의 노벨 평화상이 아프리카의 여성 환경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에게 돌아갔다는 내용이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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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오픈 서울대회] 일산 호수공원 화합 '넘실'
▶ "세계문화오픈(WCO) 2004"특별초청 공연이 열린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5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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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 이라크서 인질 억류
이라크의 한 무장단체가 한국인 1명을 납치해 참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범아랍 아랍방송 알자지라는 현지시간 20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새벽 5시)뉴스에서 한국인이 인질로 억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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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서울' 페스티벌, 주말만 40만명 인파
1000만 서울 시민들의 잔치마당인 '2004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9일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서울광장) 개장에 맞춰 종로.명동.인사동 등 시내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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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없는 세상 위해 비구니들 자비로 뭉쳐"
▶ 한국 불교의 평등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하는 본각 스님. 뒤로 미륵보살이 보인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을 품고 있는 백련산 마루에는 금장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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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운찮은 한국 불참
스위스 산골마을 다보스에서 열렸던 연례 세계경제포럼(WEF)이 25일 막을 내렸다. 지구촌의 정.재계 인사들은 지난 닷새간 2백57개에 이르는 각종 의제를 놓고 밤늦도록 열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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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인간안보' 높이는 길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 세칭 다보스포럼의 올해 주제는 '안보와 번영'이다. 냉전시대도 아닌데 웬 안보 타령이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기야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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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삼바축구 "이젠 올림픽金"
"이젠 올림픽 금메달만 남았다." 올해 지구촌 축구계를 완전 평정한 브라질이 기세를 몰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까지 사냥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일 끝난 세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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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A매치 골잔치] 프랑스 樂소리 독일 惡소리
'아트사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완파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독일과의 국가대항전(A매치)에서 골잡이 다비드 트레제게(2골)와 티에리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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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구, 터키서 다시 만나요"
한바탕 잔치였다. 풋풋하고 싱그러웠다. 찜통 같은 대구의 더위도 1백74개국에서 날아온 지구촌 대학생들의 '파릇함'을 녹이진 못했다.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31일 대구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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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U대회 보도 다른 나라도 배려해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유니버시아드가 집안잔치에 그치는 것 같아 아쉽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백74개국이 초청됐지만 대부분의 참가국은 관심 밖이고 오로지 남한과 북한에 초점이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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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U대회가 한민족잔치?
대구 유니버시아드 현장에 외국 선수단과 취재단을 중심으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들과 시민, 그리고 한국 언론의 관심과 배려가 북한에만 쏠리는 데 대한 섭섭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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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감동 영상으로 재연했죠"
2002 한.일 월드컵대회 기록영화가 완성돼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사회가 열렸다. 제작 총감독을 맡았던 박경삼(57.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씨의 감회는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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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의 감동 영상으로 재연했죠"
2002 한.일 월드컵대회 기록영화가 완성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사회가 열렸다. 제작 총감독을 맡았던 박경삼(57.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씨의 감회는 남달랐다.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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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빠진 이상한 大選
이제 꼭 열흘 후면 금세기 최초의 '생태월드컵' 세계생태학대회(INTECOL)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축구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이 잔치에 세계 각지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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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김병현 빅리그 올스타
'태극 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김병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스타 29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