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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되면 인간도 못사는 것을…" '지구정상회의'서 얼음펭귄 조각 화제 최병수 씨
한국에서 날아온 미술가와 그의 작품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정상들보다 더 사람들과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장 앞. 환경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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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지구촌의 환경보전과 빈곤퇴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구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하나뿐인 지구'의 보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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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가장 많이 오는 시기
올해는 장마가 끝난 뒤인 8월에 비가 많이 왔다. 때문에 모두 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별안간 나타난 이변이 아니라 1960년대부터 1년 중 비가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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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엘니뇨 '겹 재앙' 우려
#1998년 여름 중국 양쯔강 대홍수로 3천여명 사망. 이재민 2억5천만명 발생. #2000년 1월 인도 아열대 지역에 영하 10도의 한파가 닥쳐 3백여명 사망. #200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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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대륙 아프리카에 정말 화해 바람이 부나요 닻 올린 AU 적극 중재로 종족 다툼 속속 해결
1.내전과 국가간 분쟁에 시달리던 아프리카에 화해와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어떤 나라에서 평화가 오고 있는 거죠? 우선 아프리카 7개국간 국제분쟁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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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상회의 反세계화 시위 잇따라
요하네스버그 지구정상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반(反)세계화 단체들이 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잇따라 벌여 회의 진행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의를 주최한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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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너지 위기
영국 북부 컴브리아주의 콜더홀 발전소는 1956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다. 46년 동안 인근 10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해온 이 발전소의 원자로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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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물 분쟁 막으려면 용수댐 건설 등 힘써야
20일자 국제면에 실린 '수자원 고갈'이란 기사를 읽었다. 최근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일어난 물난리와는 상반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문제는 지금부터 신중히 검토하고 사전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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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막화 비상 : 서울시 면적의 5배 규모 中서 매년 모래에 덮인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톈모(天漠)사막은 수십년전까지만 해도 작은 모래언덕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몽골에서 불어온 모래바람이 이 곳을 휘감아 흐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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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美에 맹종 안해" 슈뢰더, 부시외교 또 비판
[베를린=유재식 특파원]이라크 공격을 비롯한 미국의 대외정책을 놓고 미국과 독일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8일 "독일군 1만여명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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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자연의 소리 들으며 조화로운 삶 배웠어요"
지난 7월 31일 새벽 희뿌연 서울 하늘을 뒤로 하고 전국에서 모인 또래 여고생 78명과 버스로 네시간 남짓 달려 설악산 장수대 숲 속 학교에 도착했다. 유한킴벌리(대표 문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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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난화 비상 : 세계 곳곳 섬들이 물에 잠긴다
지구환경 보호와 산업발전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가 26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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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頂上회담 열려
1백50년 만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유럽에서 '홍수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독일·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 등 4개국 정상들은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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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리우 이후 세계환경
"1990년대의 번영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빈부차가 더 심해지면서 사회·경제적인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나 어족자원의 고갈과 같은 지구 생태계 훼손은 빈곤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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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안하면 인류 미래 없다
'생태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제8회 세계생태학대회(INTECOL)가 18일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4년마다 한 번씩 세계 각국을 돌아가며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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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보다 失 '리우선언' 10년
미국 과학아카데미의 한 연구팀은 얼마 전 '인간경제의 환경초과'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인류는 1961년 지구가 갖고 있는 연간 생물학적 수용능력의 70%를 사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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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큰비 없을 듯
지난 4일부터 주로 남부지방에 집중적인 호우 피해를 가져온 비구름대가 주말을 고비로 소멸된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을 타고 한반도 상공에 유입되던 비구름대가 약해져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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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지구 재앙을 막으려면
냉소주의자들은 오는 26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 정상회의(WSSD)'가 별 성과없이 돈만 허비하는 잡담 모임이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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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기상이변 부른'거대한 오염구름' 나무·동물 배설물 연료가 원인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이라고 믿어온 히말라야의 고산지대마저 갈색의 짙은 구름띠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이 기상학자들의 공동연구로 확인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남아시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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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기승… 피해 확산 막으려면
여름철 바다 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성 적조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 빠른 속도로 확산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2일 전남 고흥군 봇돌 앞바다에서 처음 발생한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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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西歐의 분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이라크·이란·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하자 유럽의 지성인들뿐만 아니라 정치인과 대중들도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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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 기후에 영향
과학자들은 캘리포니아의 위성이 찍은 이같은 비행운이 기온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 비행운은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 때문에 생성된다. 제트 비행기가 만들어내는 얇은 구름 조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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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벌써 이렇게
제 푸념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얼마 전 일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무심히 한구석에 가서 섰더니, 아 글쎄 자리에 앉았던 젊은 친구가 벌떡 일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생전 처음-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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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우선 교통정책 수립을
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이 온국민에게 비할 수 없이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우리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명장 히딩크 감독의 조국인 네덜란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