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주가 주춤 … 외국인은 '사자' 지속
8일간 상승세를 타던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0.1%)내린 881.28로 마감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
배당지수, 아는 만큼 번다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는 것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배당지수(KODI)를 모델로 삼아야 할 것 같다. 배당지수는 삼성전자.포스코처럼 배당을 많이 하는 50개 종목으로 구성한 지
-
[맞춤 가이드] 저소득 근로자 재산 불리기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의 고민은 여윳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도 생계비를 빼면 저축할 엄두를 내기 어렵다. 따라서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는 금리가 높은
-
[증시 레이더] 지수 올라도 개인은 돈 빼
최근 한 인터넷 주식사이트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 마디로 '주부와 직장인의 투자성적은 D-~F, 전문직과 자영업자는 B-'라는 내용이다. 상대적으로
-
지수연계증권 '녹아웃' 조항…일정수치 이상땐 수익 급감
"주가야, 그만 올라라-. " 증시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주가지수연계증권(ELS)을 산 일부 투자자가 주가상승 행진이 멈추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들이 산 ELS는 주가가
-
주가지수 연계상품 3파전
주가지수연계 상품 시장을 놓고 은행.증권.투신사들이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가지수연계 상품이란 주가지수의 오르내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은행권은 주가지수연동
-
금리 고작 4%대…'+a' 주는 곳으로 간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못찾고 있다. 예금이자는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칠 정도로 낮고, 그렇다고 900선을 바라보는 증시로 뛰어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것이다
-
하나은행 "中企 사고 팔아줍니다"
'중소기업 사고 팝니다'. 하나은행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선하는 중개소를 자임하고 나섰다. 대기업은 M&A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회사가 나서서 거래를
-
발빠른 부자 투자자들 '주식형'갈아타 고수익
증권사 PB(프라이빗 뱅킹)센터를 통해 10억원을 굴리는 朴모(54.자영업)씨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형' 투자자였다. 그는
-
"LG카드 문제 해결 실마리"…은행株 모처럼 기지개
LG카드에 대한 자금지원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은행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9일 거래소에서 은행업종지수는 3.5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12일(4.58%) 이후
-
[week& cover story] "빨간 팬티 입으면 주가가 뛴다" 증권사 간부
징크스는 삶의 향신료 같은 것이다. 적당하면 삶의 지혜가 되지만 지나치면 삶을 꼬이게 한다는 점이 쓰는 양에 따라 음식을 맛깔스럽게도 못 먹게도 하는 양념과 같다. 심리학자.정신과
-
'태극기' 벌써 휘날리네…개봉 앞두고 투자株 초강세
DVD타이틀 제조업체로 코스닥 등록업체인 케이디미디어가 5일 개봉하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덕을 단단히 보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3, 4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
-
자동차株, 내수회복 전망 따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자동차 업종의 실적이 연초부터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2% 감소했고, 수출은 20.6% 줄어들
-
KTF, 4% 넘게 하락
번호이동성제도에 따른 가입자 증가로 승승장구하던 KTF가 실적에 발목을 잡혔다. KTF는 지난 1월 이후 공격적 마케팅으로 한달 동안 총 36만5천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
삼성證, 투자의견 셋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HOLD(M), 한진해운 BUY(M), LG화학 BUY(L)'. 삼성증권이 2일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개별 종목의 절대 수익률만 고려한 '절대 방식'의 투자의견을
-
2월 증시는 '쉬엄쉬엄'
"2월은 쉬어가는 장세." 많은 증권사가 2월의 증시를 이렇게 내다봤다. 올 들어 한달간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5%)가량 오르며 상승장이 펼쳐졌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정 장세가
-
코스닥 알짜株도 외국인 '사재기'
새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지분이 급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는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설이 모락 모락 피어오른다. 외국인들이
-
"내부에 자금 쌓자" 현금배당은 쥐꼬리
"올해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 쥐꼬리 배당 아닙니까." 기업들이 올해부터 배당금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따라 지난해 말 배당투자에 나섰던 회사원 金모(39)씨. 그는
-
"고수익도 싫어 안전형 펀드가 최고"
연간 수익률 10%가 채 안 되더라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작은 안전 추구형 펀드에 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반면 '고위험, 고수익'으로 대표되는 주식형펀드(수익증권)는 물론 비교
-
코스닥 신규 등록주 공모가 아래서 비실
코스닥 신규 등록주들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주가가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가 하면, 시장에서 거래가 되자마자 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 종목의 공모주 상당수의 청약경쟁
-
개인들 왜 주가 오르는데 … 증시 떠나나
28일 오후 2시 여의도 D증권 영업부 객장. 시세판 앞에 마련된 40여석의 좌석에는 예닐곱명의 투자자들만 시세판을 주시하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종합주가지수가 500선에 머무를
-
전자株 독주에 他업종도 따라갈까
정보기술(IT)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새해 들어 지난 26일까지의 상승률이 18.5%에 달할 정도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과 마찬가지로 경기에 민감
-
"우량주 과거는 돌아보지 마라"
"삼성전자의 과거를 돌아보지 마라." 외국계 증권사인 UBS증권은 27일 투자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12개월 내 목표 주가를 65만원에서 83만원으로 대폭 높이면서 이같이
-
[증시 레이더] 경기회복이 오름세 첨병
세계 경제의 꾸준한 회복세를 등에 업고 국내 증시가 상승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지칠줄 모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 말보다 13.42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