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클로즈업] 지금 방송은 공정성 논란 중
중앙일보가 미디어 세상의 이슈와 변화상을 짚는 새 시리즈 '미디어 클로즈업'을 매주 게재합니다. 방송이 시청자의 권익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포함해 미디어계의 현안을 분석.비판하
-
[시론] 독도 문제 … 그 무성한 말 잔치
정부는 18일 '분쟁 해결 절차의 선택적 배제선언'을 유엔에 통보했다. 바다 경계 문제 가운데 육상국경.영토 문제가 복합된 것, 군사 활동으로 인한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
-
[전국프리즘] 미 여성들은 '엄마들의 선거 반란' 노린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잠재력은 지난 수년간 많은 분야에서 약진했다. 각종 국가시험에서 여성들이 수석합격을 하고 각 군 사관학교에서 수석입학과 수석졸업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금녀
-
미국도 '국민정서법'?
교통수단을 주로 자가용에 의존하는 미국에서 기름값이 치솟아 시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휘발유 가격이 무려 13.1% 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 현재 무연
-
[깊이읽기] 역대 대통령의 권력 생산법
대통령과 리더십 김호진 지음, 청림출판, 464쪽, 1만9800원 "물가가 왜 이렇게 올랐어. 다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이런거야." 보통 사람들이 무심코 던지는 이런 말. 내가 못
-
"분쟁 지역화 노린 도발 카드"
일본의 외교 도발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문부성이 고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명시하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수로 측량을 하겠다고 나섰다
-
[노트북을열며] '20 대 80 론'의 함정
미국의 상위 1%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미국 전체의 33%나 된다. 상위 10%의 자산 보유 비율은 70%에 달한다. 한눈에 봐도 빈부 격차가 확 느껴진다. 미국 중앙은행
-
반이민법 시위 주도 … 정치적 영향력 확대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벌어진 이민법 항의 시위에서 한 히스패닉 여성이 '우리는 미국'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미국에서 히스패닉(Hispanic)의
-
[시론] 법이냐 현실이냐, 미국의 고민
미 의회는 해마다 각양각색의 이민법안을 쏟아낸다. 이번 제109차 회기 2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제기된 이민 관련 법안과 청문회 등을 모두 합치면 500여 건이 넘을 정도다. 불법
-
미 공화당 '안보 이슈' 민주당에 빼앗기나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공화당은 각종 선거 때마다 안보 이슈를 '전가의 보도'로 활용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 2004년 대선 때도 그랬다. 하지만 이젠 그 수명이 다한
-
[투데이] 미국 민주당의 도전과 기회
나는 최근 칼럼에서 조지 W 부시 정부가 '집권 2기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집권 1기 때의 정책들이 지금까지 심각한 정치적 파문을
-
50배 과태료 시골마을 "어이쿠"
경남 진해시 주포마을 부녀회원 17명이 도의원 출마예정자가 밥값을 대신 내준 저녁을 먹었다가 1인당 1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해당 주민들이 밭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과태료
-
백악관 비서실장 전격 교체
미국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물러나는 앤드루 카드 비서실장(가운데)과 28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신임 비서실장에 내정된 조슈아 볼턴 백악관 예
-
미국 '반이민법' 완화될 듯
불법 이민자 문제가 미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미 상원 법사위는 27일 하원이 마련한 새 이민법안에서 이민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문제 조항을 대폭 삭제한 수정안을 통과시켰
-
미 의회 '반이민법' 심의 착수… 50만 명 시위로 이슈화
'반(反)이민법'이 미국 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50만 명이 참가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자 미국 언론들은 "1960년대 베트남전 반대
-
여당, 선거 띄우기 빠른 걸음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26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진 전 장관이 로봇이 전해주는 입당원서를 건네받자 정동영 당의장이 박
-
이라크서 두 다리 잃은 참전 여성 출마
이라크전에서 두 다리를 잃은 태미 덕워스가 미국 일리노이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골반으로부터 6~7㎝ 길이의 다리만 남은 그는 "휴대용 컴퓨터를 쓰기 불편하지만
-
실세 총리서 평의원 된 이해찬
이해찬 전 총리가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을 하던 15일, 카메라는 국회 본회의장의 비어 있는 이해찬 의원석을 비췄다. 실세 총리에서 평의원으로 돌아간 이 전총리는 20일 닷새 만에
-
'위안화 절상 압박' 나선 미 고위층
미국 정계.관계 고위 인사들이 이번 주 잇따라 중국을 방문한다. 4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준비작업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위안화 절상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중
-
"이해찬 총리 마음 비웠다"
이해찬(얼굴) 총리가 12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측근 등과 잇따라 접촉을 하고, 자신의 거취 문제를 포함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당의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
'UAE, 미국 항만 운영권 인수' 없었던 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기업인 두바이 포트월드(DPW)가 9일 미국 내 항만 운영권 인수를 포기했다. 미 국내정치 문제로까지 비화했던 이번 사태는 이로써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
미국 '오일 달러' 딜레마
#2005년 10월. 중동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국영 투자사인 두바이 인베스트먼트 그룹(DIG)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의 고급 호텔인 에식스 하우스를 인수했
-
'중동기업 미 항만 운영'반대 힐러리, 클린턴의 인수 조언 드러나 곤경
힐러리 클린턴(59) 미국 상원의원이 남편인 빌 클린턴(60) 전 대통령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힐러리는 지난달 중동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국영기업인 두바이 포트월드가
-
[사설] 지방선거 혼탁 조짐 우려된다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혼탁 조짐이 두드러지고 있다. 공천을 받기 위해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네는가 하면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고 중간모집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