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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집무실 용산 이전, 문 대통령의 부러움 엿보인다”
“아픈 가슴을 계속 저격하시네요…결국 제 탓이죠” 김현아(53)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총선 패배와 SH사장 인사청문회 낙마 이유를 연달아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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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시선] 민주당 후보 경선, 흥행이 안되는 이유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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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서울공항 부지에 제2 판교”…이재명에 하루만에 반격
연일 네거티브 공방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2위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엔 부동산 공급 정책을 두고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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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 외국인 시대] 외국인 노동자 언제부터 들어왔나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계기다. 한국의 경제성장이 알려지면서 동남아시아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국내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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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가 신도시 10년내 3~4곳 개발"
앞으로 10년 동안 수도권에 3~4개의 신도시가 추가 개발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지방 대도시 주변에도 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올해부터 10년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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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70년대 강남 개발 秘話'를 말한다
1970년대 서울 강남개발 등 도시개발 실무를 담당했던 손정목(孫禎睦.75)서울시립대 명예초빙교수는 당시의 서울 도시계획을 '대담.기발.강압.부조리'라는 단어로 설명한다. 孫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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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공 통합 무산 가능성
정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주택공사.토지공사 통합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는 통합에 반대하는 국회의 '주공.토공 합병 타당성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두 공사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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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형성 안돼 단기 급락 가능성 적어"
올 들어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버블(거품)이 형성되지는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29일 발표한 '한국경제의 자산 디플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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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놔두고 집값 해결되나
"그 월급에 어떻게 사세요?" 시민운동을 하다 보니 자주 받는 질문이다. 비록 같은 시민단체 근무자라 박봉이긴 해도 맞벌이인 덕에 그래도 소득이 2백만원이 넘으니 올 2분기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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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어제와 오늘
서울에 도시정비 개념이 도입된 것은 1960년대다. 도시계획법과 건축법이 62년 제정됐다. 그러나 당시의 도시정비는 전쟁 통에 생겨난 피란민들의 무허가 판자촌을 단독 주택지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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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가 하는 일들
다음 중 어떤 유형의 공무원이 나라 경제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칠까요 ? ①머리가 좋고 부지런한 사람 ②머리는 좋으나 게으른 사람 ③머리는 나쁘면서 부지런한 사람 ④머리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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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정책도 서민대책으로
정부가 20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대책은 그동안 해온 정책에다 앞으로 할 정책, 이제 검토 단계에 있는 정책까지 백화점 식으로 망라돼 있다. 그래서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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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藥값·휴대폰 7월부터 내린다
하반기에 휴대전화 요금이 인하되고,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약값도 7월에 인하된다. 내년부터는 1㏊ 미만 영세농가의 자녀 중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5만3천명은 입학금·수업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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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氣지표 탄력 붙었다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재고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앞으로 수출 증가까지 가세하면 경기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건설수주 등 일부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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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정책 손질할까
채권 딜러들은 19일 시장에서 금리가 크게 올라 채권 값이 떨어진 것을 두고 "박승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날 금리 상승은 한국은행이 통안채를 시장수익률 5.9%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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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할 집값대책] 복합처방 내놔야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이상급등은 단순히 집이 부족해 벌어진 것이 아니다. 경제.사회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복합현상이다.뿌리깊은 강남학군 선호의식에 학원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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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할 집값대책] 복합처방 내놔야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이상급등은 단순히 집이 부족해 벌어진 것이 아니다. 경제.사회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복합현상이다.뿌리깊은 강남학군 선호의식에 학원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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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통해 본 '정주영의 현대호'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22일 증시의 반응은 차분했다. 임원들의 사표 제출로 미국 AIG로부터의 외자유치 기대감이 커진 현대증권이 13% 가량 급등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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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통해 본 '정주영의 현대호'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22일 증시의 반응은 차분했다. 임원들의 사표 제출로 미국 AIG로부터의 외자유치 기대감이 커진 현대증권이 13% 가량 급등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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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년 전부터 꼬였다
현대건설은 더 이상 '현대' 가 아닌 '구식' 이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의 위기가 이미 오래 전부터 움텄다" 고 입을 모은다. 주택 경기가 나빠지고 대외 신뢰도마저 급락하면서 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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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퇴출 공포…현금확보 비상
건설업계에 퇴출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동아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단에 이어 현대건설의 1차 부도 소식이 알려진 31일 건설업계는 크게 술렁거렸다. 비교적 건실한 업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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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퇴출 공포…현금확보 비상
건설업계에 퇴출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동아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단에 이어 현대건설의 1차 부도 소식이 알려진 31일 건설업계는 크게 술렁거렸다. 비교적 건실한 업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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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도시계획과장 "서울 2차 난개발 위기"
서울시 도시계획의 실무책임자인 문승국(文承國)도시계획과장이 서울이 2차 난개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文과장은 최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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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중랑천 주변은 난개발 중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천초등학교 옆 재건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에서 불과 40여m 떨어진 부지에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20여개동 3천여 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