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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집값 올해도 하락"
올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정부에서 나왔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성장률 둔화와 시장안정 대책으로 올해 주택 수요가 많지 않은 반면 입주 물량은 늘어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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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평가 2004 결산] '인덱스형' 활짝 웃었다
2004년 펀드시장에선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인덱스형 펀드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좋은 투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으로 주식에 돈을 굴리는 성장형 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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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평가 2004 결산] 배당주 펀드가 상위권 휩쓸었다
2004년엔 주식형펀드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었지만,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에 집중 투자한 배당주펀드들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유형을 가리지않고 배당주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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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핫 이슈] 2. 아파트 청약 전략
올해 주택 청약시장은 대변혁기가 될 것 같다. 주택 청약 관련 제도가 확 바뀐다. 3월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채권입찰제.청약자격 강화 등의 새 제도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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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예금보다 투자가 유리 … 주식에 주목해야"
2005년에는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부자'되는 꿈을 꿨을 것이다. 하지만 돈굴려 부자되기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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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산업별 전망 - 내수
'상저하고(上低下高)' 민.관 경제연구기관의 올해 내수 시장 전망이다. 연구기관들은 올 상반기까지는 잿빛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내수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기는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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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세계경제 전망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5%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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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특집] 국내경제 희망찾기
닭띠 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을유년(乙酉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밝은 편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가 더 많다. 외부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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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미분양 길게 보고 사둘 만
단기 투자 수익을 노린 부동산 구입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특히 대출을 많이 낀 투자는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되는 상품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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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얼어붙은 집과 땅… 정부 '햇볕'에 실낱 기대
올해 부동산시장의 기상도는 ‘흐림’이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등 굵직한 규제들이 버티고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팔 때의 세금 부담도 늘어난다. 주택의 경우 거래가 뜸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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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 금리 사상 최저치 행진
경기 침체 속에 지난달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린데 따라 금융회사의 예금.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회사 가중평균금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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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원경매 외환위기 후 최대
경기 침체로 경매물건이 급증하면서 올해 법원경매시장에서 거래된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은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전국 법원에서 45만4517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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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동산 결산] 거래도 분양도 먹구름 속으로
▶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에 따른 거래 부진으로 휴.폐업하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속출했다. 사진은 급매물. 전세 물건표가 붙어 있는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중앙포토] 올해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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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입법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를 언제 시행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제는 부동산 거래자의 탈세와 투기를 막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실거래가 등 거래 계약내용을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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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단지 통째로 경매 나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경매에 나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원경매 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단지 전체가 경매에 부쳐진 경우는 전국 117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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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 기사회생 7곳 사례분석
카를로스 곤(닛산), 루 거스너(IBM), 앨 던랩(스코트제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때 존망의 기로에 섰던 회사를 구해낸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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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로잡습니다] 3. 경제
1998년 외환위기 직후 뼈아픈 반성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나라경제가 부도 일보 직전으로 치달을 때까지 경제기자로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던 점을 고백한 것입니다. 무력감과 자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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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부동산 '해외 세일'
주택건설업체들이 날로 쌓이는 미분양을 처분하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건설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5만8905가구로 지난해 말(3만826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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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0대그룹 '닭띠해 경제 전망'
국내 50대 그룹의 70% 가까이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했다. 나라 안팎의 경제.경영 환경이 워낙 불투명해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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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금리인하 제대로 약발 받게 하려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9일 콜금리를 묶어두기로 결정한 데 대해 재정경제부 측이 서운함을 표시하면서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과 효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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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05 '가계빚 비명'
2002년 절정을 이뤘던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가 내년에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대출금 상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2~3년 전 대출은 집값의 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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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주인 "제발 지어주세요" 건설사 "분양안돼 못해요"
부동산 개발용 땅이 남아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택개발업체와 건설업체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지을 땅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켰으나 지금은 개발 의뢰되는 땅을 거절하기에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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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깎아준다고 미분양 주택 살까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6만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주요 아파트 분양 현장은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썰렁한 모습이다.[중앙포토]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임대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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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택 중과세 새해부터 시행
정부가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양도세를 많이 물리는 방안을 당초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