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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민주당 약점 파악해 尹과 정권 교체 이뤄냈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7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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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식 경영’ 선 긋는 이재용, GE·MS식 기업문화 이식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삼성의 전략 삼성이 특검 수사가 끝나는대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그룹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해체한다. 이르면 3월 초, 특검 기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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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최소한 한 달은 연기, 신인에게 공정한 기회 줘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일 선거구 획정이 늦어진 데 대해 “국민에 대한 우롱이고, 무책임의 극치”라며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조문규 기자]“오늘은 내가 사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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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배꼽 아래’ 비밀까지 컨설턴트는 알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은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의 우세 지역이었다. 뒤늦게 전략공천을 받고 뛰어든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는 정치인으론 ‘애송이’였다. 서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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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끝나면 … 새정치련 계파 전쟁 예고
7·30 재·보궐선거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경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무대가 될 공산이 크다. 조강특위는 지난 3월 민주당과 안철수 진영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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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장들 다 잡혀가 출신지 밝히기도 창피”
20일 전북 임실군 선관위 앞에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임실군에서는 민선 시장 네 명이 모두 구속돼 중도 하차했다. 아래 작은 사진은 경남 거제시청 건물. 류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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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장들 다 잡혀가 출신지 밝히기도 창피”
20일 전북 임실군 선관위 앞에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임실군에서는 민선 시장 네 명이 모두 구속돼 중도 하차했다. 아래 작은 사진은 경남 거제시청 건물. 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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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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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역구는 '한지붕 두 가족'
한나라당 내에선 요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줄을 대려는 인사로 넘쳐난다. 그들의 진짜 관심은 올 대선보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다. 대선에서 줄을 잘 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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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선거 과열시키는 유급 의원제
내년 5월 31일 실시 예정인 지방의원 선거가 벌써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은 분명히 비정상적이다. 갑자기 지역에 대한 봉사 열기가 뜨거워졌기 때문이 아니다. 무보수에 가까웠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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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4) 서울 서초갑 한나라당 이혜훈 후보
▶ 이혜훈 상세정보 보기“이번 총선은 제 인생을 걸고 올인하는 겁니다. 정치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지만, 그 결심하기가 퍽 어려웠어요. 10개월 이상 고민했죠. 율사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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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41) 서울 마포을 민주당 유용화 위원장
▶ 유용화 상세정보 보기“소속당을 보고 낙인 찍는 정치가 아니라 정책과 인물로 경쟁하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적 신념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정치인이 성공한다는 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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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2. 서울 강동구 갑 "누가 배신자냐"
# 2003년 7월 7일.이부영(李富榮)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5명,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탈당 선언.이후 열린우리당 입당. # 12월 11일.대선자금 진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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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1) 전북 전주완산 민주당 김현종씨
▶ 김현종 상세정보 보기김현종(42) 전주포럼 대표는 연일 정치인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독설’을 뿜어내고 있다. 얼마 전엔 ‘선배님들, 이제 좀 물러나시죠’란 제목의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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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린우리당 조직책, 지역구 곳곳서 경쟁 구도
한솥밥 식구였다가 분당 후 제 갈길을 가고 있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어제의 동지'가 내년 총선의 경쟁자로 둔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절친했던 학교 선후배끼리 국회의원 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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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호남 조직책 따면 금배지가 보인다"
"호남의 빈자리를 선점하라." 민주당 호남 지역구들이 후끈 달아올랐다. 현역 의원이 통합신당으로 옮겨간 호남 지역 9곳의 조직책 선정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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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소장파 "세습 공천" 반발
한나라당이 9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 공천심사위는 1일 9개 지구당 중 6개 지구당의 조직책 후보들을 각기 2~4명씩 압축해 면접했다. 용퇴론 등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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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준비운동 "시~작!"] 한나라 세대교체 바람
내년 총선까지는 7개월 넘게 남았다. 하지만 정치인들의 발길은 벌써부터 바쁘다. 여야 모두에 명운이 걸린 선거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청와대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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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젊어지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체제 이후 386 출신 초.재선 의원들이 당직의 전면에 나선 가운데 같은 386 출신 정치 지망생들이 당 조직책에 앞다퉈 도전하고 있다. 당에서 "경로당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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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운동 과열·혼탁 : 금품제공 등 불법 기승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과열·혼탁으로 치닫고 있다. 적발된 불법 선거운동 건수가벌써 3천1백32건(3월 말 현재)으로 1998년 지방선거 전체의 1.8배에 이른다.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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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국민경선 D-5 제주는 지금 : 후보들 신발 닳도록 票훑기
1일 오후 7시 제주도 제주시 연동의 A횟집.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 캠프의 제주 조직책 朴모(33)씨가 한화갑(韓和甲)후보의 핵심조직원 金모씨(가명)와 전화통화 중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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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총재 사퇴이후] 동교동계도 줄줄이 낙마
민주당의 38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위원장) 선정 결과가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내 뿌리'임을 자처하던 동교동계,그중에서도 특히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의 구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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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앞선 정치개혁] 민주당
민주당의 38개 사고 지구당에 대한 조직책 선정 작업이 차기 주자들간의 나눠먹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15일 현재 이들 지구당의 위원장을 맡겠다고 지원한 사람은 1백50여명.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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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제' 성공을 위한 긴급 점검
민주당 Q고문은 개혁.쇄신파다. 2000년 8.30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에 출마한 그는 선거경비로 5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Q고문 측근은 11일 "사실은 10억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