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주총 「인사자율」소화로 “쩔쩔”/일반은행 주주총회 이모저모
◎총회꾼 몰려 회의장분위기 좌우/2년연속 저율배당에 빗발 항의 ○소폭 이동에 그쳐 ○…24일 사실상 막을 내린 올해 일반은행 정기주총은 당초 큰 폭의 인사가 있으리란 예상과는 달리
-
시은 배당률 4∼6%선/저율배당에 반발 심할 듯
◎첫 복수전무제 도입 대규모 임원인사/오늘부터 정기주총 개막 은행의 올해 정기주총이 20일 강원ㆍ부산은행을 시발로 28일까지 일제히 열린다. 은행별 일정을 보면 동화은행이 21일,
-
사학관 규제 많고 재정난 심각(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2)
◎법인 재량권 적어 갈수록 위축/족벌체제ㆍ기부금 등 비리로 불신 자초도 올 새해 첫날 서울P대 재단이사장 최모씨(69)는 신정휴가를 떠났던 여느해와는 달리 자신이 평소 다니던 교회
-
금융계 주총 인사 앞두고 “술렁”/은행별 움직임과 전망
◎행장 6명등 임원 50명 임기 만료/복수전무 도입따라 일부는 대폭/큰 이익 불구 4∼7% 배당 계획 말썽 오는 21일 동화은행을 시발로 은행의 정기주총이 이달중 일제히 열린다.
-
대우그룹 인사/대우정밀사장 권오준씨
대우그룹은 22일 대우중공업 권오준부사장을 대우정밀공업 사장으로 승격ㆍ전보시키는등 79명의 임원에 대한 정기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우정밀공업 유기범사장은 그
-
삼성그룹 대규모 인사/강진구,최관식씨 회장승진
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10일 대표이사급 13명과 신임임원 68명을 포함,창업이래 최대규모인 1백95명의 승진인사와 함께 사장이동ㆍ관계사전출등 모두 2백29명의 90년도 정기임원
-
재계인사 인력정예화에 초점/새해 경영진개편 내용과 배경
◎환경변화 대응 주력기업 집중배치/계열사 이동 줄이고 군살빼기 나서 재계가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군살을 빼는 한편 신주력기업에는 오히려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있다
-
"먼데서 오신 손님" 중·소 동포 환대
○…한민족 체전에 참가한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대회본부 측으로부터 일거수 일투족 VIP대접.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자유진영의 동포들과 달리 손목시계·TV·카메라에서부터 비누·타월까
-
세계태권도 회장직에 미서 도전장|한국 종주국아성 "흔들"
10월 서울서 정총열려 ○…16년간 세계태권도연맹(WTF)을 이끌어온 김운룡(김운룡)회장등 종주국회장단에 미국태권도협회가 도전, 89년총회를 앞두고 강력한 로비를 전개하는등 회장출
-
공무원 승진 "중간평가용 선심" 인상
부산시 도시계획국장 임원재 씨가 지하철 본부장 재직당시 업자들로부터 3억 여 원의 거액을 수뢰한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자 부산시는 초상집 분위기. 부산시는 대통령의 부산 연두순
-
보안법 등 백여 건 내년 이월
16년만에 국감…5공 비리 청산 노력도 여소야대의 13대 첫 정기국회가 17일 9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강영훈 국무총리와 각료들의 신임
-
"금리 자유화 맞춰 은행 경영도 자율로"|행장·임원 인사 일체 관여 안 해
정부는 5일부터의 금리 자유화를 계기로 정부가 시중 은행의 행장·임원 인사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는 등의 은행 경영 자율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실히 하는 한편, 시중 금리 동향·금
-
체육회 총회 “변화를 두려워했다”
민주화의 회오리 속에 28년만의 회장경선이 기대되었던 체육회총회는 갑자기 「의리」「명분론」이 총회분위기를 휘어잡아 결국 내년 2월 정기대의원총회까지 김종하 체제를 유임시킨다는 결의
-
위증 추궁에 "컴퓨터 지식 없어서…"
「제2의 광주사태」로까지 지목되고 있는 삼청 교육이 교육대상명단 문서의 파기에 대한 위증문제로 내무장관이 고발 발의되는 사태로까지 치달았다. 「위증」시비는 지난 5일 이인섭 치안
-
일부 언론사 포기각서 위조했나
15일 보안사에 대한 국방위 감사는 전날 안기부감사와 마찬가지로 국방위원장과 보안사령관의 인사말만 공개로 하고 질의답변은 비공개로 진행. 야당의원들은 보안사의 언론통폐합 개입·녹
-
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
봉명그룹 임원 인사
◆봉명그룹은 28일 18명의 임원인사를 단행, (주)봉명 전무에 이범재봉명광업소 소장을, 봉명산업전무에 신태령상무를, 상무에 지명호·김정기 이사를, 동창실업전무에 강훈식상무를, 상
-
야3당 악법개폐엔 공동보조
야권3당은 특위명칭을 둘러싸고 한차례 감정대립의 갈등을 겪긴 했으나 비민주악법개폐 등 정책분야에서는 공동작업을 착실히 추진해나가고 있다. 야권3당은 노선상 차이가 있음에도 지난 유
-
(17)오너와 전문경영인
단자사로는 후발에 속하는 동아투금은 오너가 없는 회사로 유명하다. 최대주주인 L모씨의 지분이 애초부터 10%를 넘지 못했다. 최근에 증자를 하는 바람에 L씨의 지분은 7%선으로 더
-
"금융자율화 말보다 실천이 문제"|금융제도개편 어떻게 해야하나 전문가 정담
곽상경 구석모 이용만 금융산업의 전면개편을 위한 논의가 요즘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무부와 한국은행이 각기 금융산업발전안을 내놓았고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회별로 주
-
한은의 금융개편안 내용
한국은행이 이번에 발표한 금융산업개편안은 1, 2금융권간의 불합리한 금리체계와 금융기관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업무영역에 대해 중앙은행으로서 최초로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았다는 점에 의
-
경영실적 보답 대거 승진-대기업 올봄 정기인사 안팎
현대그룹을 마지막으로 주요대기업그룹의 올해 임원급 정기인사가 모두 끝났다. 두드러진 특징은 대부분의 그룹들이 예년의 인사 폭을 훨씬 웃도는 대폭 인사를 단행했으며, 승진인사에 중점
-
전대통령에 「경제 치적」조형물
★…5공화국의 전현직 경제장관 44명이 물러나는 전두환 대통령에게 「경제치적」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어 증정키로 해 화제. 이같은 아이디어는 약 3개월 전부터 추진되어 뫘는데
-
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
◇ 취임전 실천사항 ▲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 ▲ 통금해제지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