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구려 벽화 훼손 부분 "창작 모사"|『월간 미술』 7월호, 「월북 화가 정현웅의 생애와 작품」 특집

    화가 정현웅( 1911∼76년). 지금은 함께 활동했던 몇몇 원로 화가들이나 그를 어렴풋이 기억할 뿐 미술계에서는 잊혀져 가는 「월북 화가」다. 그는 일제시대인 27년, 불과 16

    중앙일보

    1990.07.03 00:00

  • 높이33m 둘레18m 세계최대|법주사 청동미륵대불 완성

    속리산법주사 청동미륵대불이 완성되어 12일 회향식이 거행된다. 86년10월부터 조성에 들어가 3년반만에 완성된 이 대불은 높이33m·둘레18m로 세계 최대 청동입불이다. 청동대불의

    중앙일보

    1990.04.07 00:00

  • (20) 광주직할시|첨단산업도시로 웅비하는 「예향」

    예향 호남의 제1도시로 문화·교육을 발전시켜왔던 겨레의 빛고을 광주시가 5·18항쟁 등 쓰라린 상처로 점철됐던 격동의 80년대를 보내고 다가오는 서해안시대에 대비, 민족웅비를 선도

    중앙일보

    1990.03.12 00:00

  • "넓게 보고 능동적으로 살라"

    올해 졸업시즌에 대학총장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특히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 폭넓은 세계관을 지닌 능동적 지성인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해줄 것

    중앙일보

    1990.02.26 00:00

  • 미 자고리아교수 군축청문회 증언요지

    ◎“한반도평화 남북한 군축협상서 출발”/강대국들 북한이 타협하게 압력가할 필요/소ㆍ중국ㆍ동구권,대한관계 개선으로 낙관적 미국 하원외무위의 아시아 및 태평양문제소위(위원장 스티븐 솔

    중앙일보

    1990.02.01 00:00

  • 「선비정신」을 가르치자

    우리는 지금 가치관의 공백상태 속에서 정신문화적 정 위치를 상실하고 있다. 이런 인생관은 우리의 선인들이 가꾸어온 선비상과는 많이 어긋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선비」란 말만 들어도

    중앙일보

    1990.01.08 00:00

  • 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30문 30답:1

    ◎이데올로기 퇴조 동서공존 시대로 9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우리는 아직도 계속되는 역사의 격변속에서 불가측의 시대를 살고 있다. 유럽에선 반세기 가까이 계속된 동서냉전의 견고

    중앙일보

    1990.01.06 00:00

  • 김준엽씨(사회과학원 이사장) 신년 특별기고

    ◎90년대는 통일의 역사적 호기/이념갈등 떠나 세계질서 개편/민주화와 번영만이 개혁촉진/진취적 국민정신 함양해야 21세기엔 세계의 주역된다 금년은 20세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10년

    중앙일보

    1990.01.01 00:00

  • 강북지역 전총·특성 맞춰 재활성화 해야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이 안고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각계 인사들의 연구결과에 의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이 연구는▲균형된 도시정비와 개발 ▲교통여건 개선 ▲안정

    중앙일보

    1989.12.20 00:00

  • 잇따른 출산 논란 부른다-대리임신 모|서울제일병원 학회보고 계기

    남편의 정자와 아내의 난자를 각각 채취해 몸밖에서 수정(체외수정), 다른 여자의 자궁(아기집)에 이식시켜 임신케 한「대리임신 모」사례가 최근 공식 표면화되기 시작, 앞으로 대리모에

    중앙일보

    1989.10.21 00:00

  • 불교 천주교 남북 상호교류 적극추진

    불교·천주교에서 성직자·신도들의 남북한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정부도 순수한 종교적 목적이라면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불교는 14일

    중앙일보

    1989.10.14 00:00

  • 내한한 미 여성 정치 전문가 다·시 교수

    『정치는「투쟁의 장」이므로 남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란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정치에서는 패하기도 하고 감옥에도 가며 핍박받기도 합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우대 받을 것을 기대해서는

    중앙일보

    1989.07.19 00:00

  • 경북지역 향토문예지발간 "붐"|"내고장 역사·문화 되살리자"

    내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바로 알고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 보존하려는 향토문화운동이 경북 도내 일선 시·군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그동안 소홀히 인식돼 온 향토문

    중앙일보

    1989.04.20 00:00

  • 성병욱「히로히토악몽」서 벗어나…

    「히로히토」 일본국왕의 죽음은 우리국민에게 단순한 이웃나라 왕의 죽음과는 다른 특별한 감회를 갖게 한다. 그의 재세63년중 초기19년간 그는 식민통치의 절대 지배자로 우리민족 위에

    중앙일보

    1989.01.10 00:00

  • 공동체의식-갈등의 벽을 허물자|남북한 서로 「장점」을 봐야한다.

    연전에 독일정부 초청의 연구여행을 위해 얼마동안 서베를린에 체류하면서 무척 부럽게 생각했던 점은 동·서독간의 갖가지 교류와 해빙분위기였다. 최근 공산권 내부의 개혁과 개방 물결을

    중앙일보

    1989.01.04 00:00

  • "참다운 민족문화예술 꽃피우자"

    민족예술의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이 23일 정식 출범했다. 민족예술을 지향하는 각분야의 예술인 4백여명은 23일 오후2시 서울 명동 YWCA대강당에 모여

    중앙일보

    1988.12.24 00:00

  • 학생과 정치와 국민

    또다시 화염병과 최루탄의 충돌이 길거리를 어지럽히기 시작한 요즘의 소란을 보면서 우리는 과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치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올림픽을 전후해

    중앙일보

    1988.11.02 00:00

  • 덩더쿵 한판 춤에 세계가 한마음-올림픽 개막공연 송파산대놀이 (작가 손영목씨의 관람기, 이양원 화백의 현장그림)

    『덩 덩 덩더쿵, 얼쑤 절쑤 지화자 찌르르르르…….』 막바지에 이른 올림픽개막준비로 온 잠실벌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한낮, 이곳 서울놀이마당의 작은 원형 노천경연장에도 뙤약볕 못

    중앙일보

    1988.08.29 00:00

  • (11)반만년 역사관광 "수박 겉 핥기 식"|문화재 안내원 부족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 이 찬란한 민족유산이 자칫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올림픽을 전후해 50만 명의 외국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

    중앙일보

    1988.08.01 00:00

  • 「지역분열주의」의극복|이대근

    제국주의의 식민지 통치방식의 근본은「분할·지배방식」(divide & rule)에 있다고 한다.일찌기 영국의 인도 지배에서 보듯 인도와 파키스탄으로분열시켜 통치하고, 2차대전후파키스

    중앙일보

    1988.05.07 00:00

  • 문화부 내년1월 발족 구체화

    민정당은 5일 대통령선거공약 사항중 차기 대통령취임 후 3개월 내에 실천할 사항으로 「문화부설립 기본원칙 확정과 문화예술행정 일원화」를 명시, 발표했다. 이로써 그간 부위논의 수준

    중앙일보

    1988.01.28 00:00

  • (3)「한국의 미」 「이 올림픽 유물」 기획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한병삼)은 올해 올림픽기간 동안 「한국의 미 특별전」과 「이탈리아 올림픽관계 유물전」등 이대 기획전을 갖는다. 「한국의 미 특별전」은 올림픽기간 우리나라를 찾아

    중앙일보

    1988.01.09 00:00

  • 80년대 문화와 예술 "전통 속에서 창조적 힘 찾는다"|좌담으로 엮어본 변화와 전망

    80년대의 우리 문화는 문학·예술·학문, 그리고 전통이 현대적 수용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변모를 보여주었다. 문화가 우리의 역사적 현실에 대한 충실한 반영이어야 하며 소수의 전

    중앙일보

    1988.01.01 00:00

  • 교과서 "「봉건지배」무비판 수용"

    약 1천만명에 이르는 국내 초·중·고교생들의 주교재인 교과서가 봉건지배질서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뒤틀린 시각으로 맹목적 애국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중앙일보

    1987.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