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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77대 직계종손 쿵더청의 생모, 포악한 학대 시달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9〉 공자의 76대 종손, 30대 연성공 쿵링이의 중년시절 모습. 쿵링이에게는 타오원푸 등 4명의 부인이 있었다. [사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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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장벽 넘자 심평원 발목… 환자 “죽으란 얘기냐”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규제에 막혀 벼랑 끝 몰린 희귀암 환자들〉 ━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살린 ‘루타테라’ 요법에 ‘치료비 삭감’ ━ 해외치료 이력 이유… “앉아서 죽을 순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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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샀으니 반 잘라갈게” 반려동물판 ‘솔로몬 재판’ 유료 전용
■ 「 평소 애완견을 끔찍이 아꼈던 복실씨(가명)는 개인 사정으로 2년간 개들을 기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복실씨는 결국 동물권 운동 단체인 A 협회에 애완견 두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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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안 부끄럽나" 고성…'29㎏ 12살 사망' 계모 살인죄 피했다
지난 2월 9일 인천시 남동구 한 장례식장에 아동학대로 사망한 초등학생 이모(12)군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친부는 친모의 면접교섭 요청을 번번이 거절했는데 그 사이 “엄마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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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생의 각성, 세상 바꾸다…나쁜 임대인 혼내는 이 법안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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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전처 9번 이기고도 아들 못봐" 4년째 생이별 아빠의 눈물
지난 2019년 이혼 소송이 진행중이던 시기 성재혁씨가 미국 시애틀 근교에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성재혁씨 “그래도 아들을 못 볼 것 같아요….” 법원의 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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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양취소’ 발언에 분노…정인이법 만든 것도 그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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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다섯인데 혼외자도 데려와…아내 우울증 걸리자 때린 남편
전처와 현처 사이에 이미 5명의 자녀가 있는데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또 자식을 낳아 데려와 우울증에 걸린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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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차별 빌미 없애자"…김건희·이재명도 한목소리 낸 법안
수년 동안 되풀이되고 있는 ‘개고기 식용금지’ 논란이 이번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물론, 169석 거대 야당의 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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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료 먹던 2살 딸 굶어 죽는 동안…부모는 놀러 나갔다
두 살 난 딸을 굶겨서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의붓아버지가 2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판사)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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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마약 범죄 급속도로 확산돼 임계점 넘어…합동수사 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 김경록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7일 사회적 관심사로 재부상한 마약류 범죄 확산과 관련해 관세청,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류 밀수와 유통을 겨냥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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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데 방치…"왜 울어" 생후 44일 아들 짓눌러 살해한 친모
중앙포토 잠들지 않고 운다며 생후 44일 된 아들을 자신의 몸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5일 대전지법 천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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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 먹이고 원산폭격…10살 입양아들에 집은 지옥이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음식물 쓰레기를 강제로 먹이거나 이른바 '원산폭격'을 시키는 등 입양한 10대 아들을 학대한 50대 부부가 징역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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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안돼, 저리 가’ 초복 맞춰 퍼포먼스 벌이는 동물단체들
‘개고기, 저리 가!’ 초복(初伏)인 16일 동물구조119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개식용 금지와 불법 개농장, 개사체탕 유통, 판매 금지 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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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5세 아들 이불로 싸매 숨지게 한 30대父 징역 5년
[중앙포토] 지적장애를 앓는 5살 아들의 몸을 이불로 동여맨 뒤 압박해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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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BGF, 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은 29일 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고 BGF의 ESG 활동을 소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핫라인을 구축, 안정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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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경영 드라이브”
BGF그룹의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BGF그룹]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은 다섯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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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살았다" 조니뎁-앰버허드 '진흙탕 싸움' 2라운드, 승자는
앰버 허드. AFP=연합뉴스 '가정 폭력범' 오명을 쓴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미국에서 전처 앰버 허드(36)을 상대로 벌인 명예훼손 소송에서 명예를 일부 회복하게 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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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리, 올해 머리, 한달전 깁스…" 맞다 죽어간 3세의 삶
[중앙포토] 경찰이 계모의 폭력으로 인해 숨진 세 살 남자아이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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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화상에 실명된 오빠가 남긴 9억…여동생 부부는 잠적 왜
━ [요지경 보험사기] A씨는 2014년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상해보험 등 보험 5개에 가입했던 A씨가 받을 수 있던 보험금만 8억6900만원이었다. 보험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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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강간·살해 ‘그놈’…슬프게도 너무 닮은 4년전 ‘준희 비극’ [e즐펀한 토크]
지난 6월 15일 대전시 대덕구.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양모(29)씨가 20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때렸다. 양씨는 아이가 숨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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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주민등록등본
박해리 정치국제기획팀 기자 뜻과는 다르게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단어가 있다. 계모와 계부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쓰이는 한자 계(繼)는 이어나가다, 지속한다는 뜻이다. 어머니와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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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먹고싶나" 사비로 '누렁이' 만든 미드 프렌즈 제작자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제작자 케빈 브라이트가 직접 한국 개고기 산업을 조명한 다큐 '누렁이' 포스터. 영어 제목도 한국말 발음 그대로 지었다. [사진 저스트 브라이트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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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무기로 구명운동?···'성추문' 쿠오모 측근의 전화 논란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각종 성추문에 사퇴 요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그의 최측근이 산하 지자체장들에 ‘충성 확인’ 전화를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