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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어린이 전염병|홍역·풍진·수두가 늘고 있다|전문의가 진단한 증세와 가정간호 요령
홍역을 비롯한 풍진·수두 등의 바이러스성 어린이 전염병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소아과 창구마다 이들 어린이 환자가 평소의 3∼5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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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질병|피부 변화로 알 수 있다
피부는 인체의 혹. 우리 몸 깊숙이 어떤 병이 일어나고 있을 때 피부의 이에 예민하게 반응, 경고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경고 신호를 단순한 피부병쯤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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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치사 의사에 벌금
서울 형사지법 최병학 판사는 11일 간 기능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앓고 마취약을 사용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연세대부속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 과장 곽현모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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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질환(244)|김승도|산전 진찰(2)
최근 들어 임신한 젊은 부인들은 임신과 분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임신된 태아의 발육과정·약물사용·X선 촬영·혈액형, 그리고 기타 임신 때 유의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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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등 예방접종 과연 안전한가|변질·멸균 안됐을땐 부작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장티푸스예방접종이 부작용사고를 일으켰다.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이 예방에 앞서 부작용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목숨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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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피부병 1∼3세가 가장 많아…봄에는 접촉성 피부염 잘 걸려
어린이들의 피부병에는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농가진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3세에 피부병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4∼6세, 7∼9세사이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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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환자 벗겨 마사지|정신과의사에 체형
로스앤젤레스의 한 법원은 여자환자에게 무례한 행위를 자행하고 1천5백달러(한화 1백5만원)의 청구서를 발부한 정신과의사 「조지·후도스타이너」씨(61)에게 징역 6월을 선고. 「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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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쓰리며 피곤하고 머리 무거워|전신피로·굴절 이상 등 5가지 원인
▲문=30세의 주부입니다. 눈이 항상 쓰리고 피로하며 대화 중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보고있으면 충혈현상이 생깁니다. 머리도 항상 무거운 편이라 안과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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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대기오염이 호흡기병의 원흉
호흡기질환이 많은 겨울철이다. 갑자기 혹한이 몰아쳤다가 따뜻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공해로 혼탁해진 대기·담배 등은 우리의 호흡기를 좀 먹거나 질병에 약하게 만든다. 날씨가 추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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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폐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새로 시작하려면 어떤 운동을 할까
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새해부터는 운동 한가지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무슨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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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 질환|전립선 비대증
남자들은 나이 50∼60세가 지나면서 소변을 볼 때 처음에 힘이 들고 차차 소변줄기도 힘없이 가늘어지며, 또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도 몇 번씩 보아야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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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산 공기 마시며 산책
50여 년 간 계속해 온 새벽 산책으로 건강을 지켜왔다는 의료계의 원로 정구충 박사(86·전결액협회장·국제외과학회장)는 요즈음도 하루에 l∼2시간씩 원고를 집필하고 있다. 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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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눈병 희귀병이 무섭다|서울대 병원에 4명 입원치료 전세계128명 알아|심하면 다리 마비|초기엔 두통-성인에 잘 나타나
「아폴로눈병」이 얼굴과 팔다리 마비의 후유증을 일으킨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최근 서울대학 병원에서 4건이나 보고돼 의학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급성출혈성 결막염 후유증 신경증 ·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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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이비인후 질환|후두암(9)|문영일
한 5년전 어느 남자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이 한달 이상 목이 쉰데다 가래가 끓어 학생들을 가르치기 어렵다고 찾아왔다. 간접 후두경으로 진찰해보니 성대의 움직임은 정상적이나 우측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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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양 관절염엔 찜질이 좋아
▲문=33세의 직장남성입니다. 5년 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무릎이 약간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었으나 2∼3일 후면 씻은 듯이 나아 그대로 지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무릎·팔목·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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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장이
옴딱지 떼듯한다더니, 때없이 옴딱지가 세상을 덮고 있다. 아픈것은 참을 수 있지만 가려운 것은 견디기 어렵다. 옴이 무섭고 지겨운 것은 그 때문이다. 오죽하면 『옴딱지 뗀다』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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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정석호(163)|요독증(8)
우리의 신장이 아무리 여분의 기능을 많이 가진 기관이라고 하더라도 정상기능의 5%이하까지 떨어지면 약물치료나 적극적인 식이요법을 써도 요독증은 피할 수 없다. 요독이란 세포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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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전신 부종(신증후군)(2)
신장의 이상을 얘기할 때 신증후군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신증후군은 특정된 한가지 병명이 아니라 어떤 원인으로든 소변을 통해 심하게 단백을 잃어 전신이 붓는 (전신부종)상태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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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신장염(1)
흔히들 신장염 하면 바로 부종(부종)을 연상하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얼굴이 부석부석하면 신장에 이상이 있지 않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상 부종과 신장염은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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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요통의 예방과 치료(7)|요가
요통은 일반 통증 중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로 근래에 와서는 주위에서 『허리가 아프다』고 얘기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요통은 허리가 아프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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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류머티|홍반성 루프스(8)|김동집
류머티병 하면 류머티양 관절염이 대표되지만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란 병도 환자수가 많고 임상증상이나 면역이상이 다채로와 관심을 갖게되는 질환이다. 이 병은 90%가 여자에서 생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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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전신증상(5)-류머티
류머티양 관절염 환자를 자세히 검사해 보면 관절 이외에도 심장이나 폐를 비롯하여 눈·신경 등 전신의 장기들이 어느 정도의 이상을 나타내는 전신질환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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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알콜이 질색이다|술…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적당 한다
술은 기분이 울적할 때나 정신적인 충격, 「스트레스」 등을 받았을 때 마시면 이를 풀어주는 좋은 음식물이 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술의 좋은 면만을 본 것이고, 술의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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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식 과연 효험이 있나|전문가가 보는 허실
최근 몇년사이에 정력강장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틈을 타서 생사탕이니, 흑염소탕·자라탕·개소주 등이 경력과 원기를 돕고 지병까지 고친다고 선전하는 동물성 자연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