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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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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최상위 각급 대화 필요…가을쯤 협상시작해야"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반일(反日) 정서가 한·일 교역량 감소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16일 관세청은 지난달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0.3%)과 수입(-9.3%)이 1년 전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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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7년 전 이인영에 "이런 사람들이 잘 돼야 한다"
당 대표 경쟁자에서 대통령과 여당 원내대표로.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8일 당선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야기다. 박지원 현 민주통합당 의원과 함께 세 사람은 새정치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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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엘리트vs법조 엘리트···이인영‧나경원 극과극 통할까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해 12월 당선 직후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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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ㆍ1987~1993),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ㆍ1993~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ㆍ2005~ )… 전국의 학생운동(이른바 ‘운동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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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8. 한나라당 고진화 당선자
한나라당 고진화(서울 영등포갑)당선자는 '386'세대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삼민투위원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이다. 대학 4학년 때인 1985년 '미 문화원 점거 사건'을 배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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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 서울 은평을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 이재오 상세정보 보기이재오(58) 한나라당 의원은 양복 차림을 싫어한다. 틀에 갇혀 개성이 말살되는 것 같다는 게 이유. 그런 그가 양복을 벗어부쳤다.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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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격전지] 서울 영등포을
한나라당 권영세(權寧世), 민주당 장기표(張琪杓) 후보가 맞붙는 서울 영등포을은 양당 공히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로 접전이 예상된다. 영등포을은 지난 두차례 총선에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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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어제의 동지들 오늘은 난타전
재야(在野)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0년대 초까지 제도 정치권에 대한 거대한 도전세력이었다. 1989년 창립된 전민련(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은 그 전의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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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관련 보상 대상 2만여명 추산
정부와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은 보상신청자를 대략 2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신청한 8천4백여건 중에는 그동안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대부분의 사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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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정치인 1차 평가 내용]
경제5단체는 7일 정치인 평가 대상자 56명 가운데 1차로 평가가 끝난 24명의 의정평가 자료를 6만여 회원사에 통보했다. 경제5단체는 이번에 앞으로 노동관계 입법 과정에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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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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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8. 전대협동우회
12년 전인 87년 오늘 (29일) 거리는 유난히 조용했다. 곳곳에 뿌려진 호외신문에는 '직선제 수용' 이라는 커다란 활자가 박혀있었다. 그해 6월10일 시작돼 전국을 민주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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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수.진보 뒤섞인 현주소
신한국당의 김용갑(金容甲.밀양)-김문수(金文洙.부천소사)의원,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김근태(金槿泰.도봉갑)부총재는 누가봐도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다. 각자의 삶의 궤적 때문이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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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입당 외곬在野 金槿泰씨
김근태(金槿泰)라는 이름은 고문사건을 연상시킨다.이근안(李根安)이라는 사람도 떠올리게 한다.재야의「터줏대감」으로 군림해온그가 제도정치권에 뛰어 들었다.통일시대국민회의의 대표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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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개혁모임」/대선후 「평민연」「민련」결합
◎하부조직에 운동권출신 후배들 포진… 영향력 행사 김일성 조문 발언 파동으로 정치권에 소용돌이를 몰고온 야당의원들은 민주당내「민주개혁정치모임」 소속 의원들이다. 이들은 재야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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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문서 오가는 길목 지켜라”/수감기관 문제점 어떻게 찾나
◎출장보고서 추적 굵직한 건 터뜨려/발로 뛰는 보좌관 동원 대어 낚기도 국정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활동을 한 의원들의 뒤에는 문제점을 찾아내는 갖가지 비법이 숨어 있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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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풀무원식품 창업자 민주당 원혜영의원
국회 의원회관 4층 元惠榮의원실의 방문객들은 커피나 차가 아닌 시원한 냉수 한컵을 대접받는 일이 많다. 자연식수를 짬짬이 마시는게 우리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설명을 곁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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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 의원 확정판결에 큰 관심/서석재의원·이부영의원 내일 상고심
◎상고 기각되면 의원직 상실 서 의원/“원심파기 가능성” 일부 관측 이 의원 기소된지 약 4년만에 열리는 민자당 서석재(58)·민주당 이부영(51)의원에 대한 대법원선고공판(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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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의원 모두 “판결 일단 승복”/대법선고 앞둔 서석재·이부영의원
◎서 YS 개혁발판 삼도록 본인이 사퇴 자청/이 같은날 판결에 반발… 전당대회 판도 영향 오는 29일로 대법원 선고공판기일이 잡힌 민자당 서석재의원과 민주당 이부영의원은 원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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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재판 너무 끈다/서석재·이부영의원 사건 “차일피일” 3년반
◎“법원서 눈치본다” 지적 일어 지난해말 전국법원에 정치인 관련사건의 조속한 심리를 지시했던 대법원이 민자당 서석재의원(57)과 민주당 이부영의원(50)에 대한 사건심리를 기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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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 초선… 새정치판도 예고/14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
◎총 백18명… 지역 80·전국구 38/민자 중량급 민주엔 재야 많아 14대 당선자 2백99명중 초선자는 1백18명으로 지역구 80명,전국구 38명이다. 당별로 보면 ▲민자당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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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인 재야출신 압도적/총선 영입·물갈이에 바쁜 야권
◎법조·언론·학계·관출신 포함 줄잡아 2백여명/신당 잇따라 정치문호 “활짝” 기성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정치인 물갈이론이 세를 얻어가자 민주당주변에서도 정계입문을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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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수혈” 영입·공천박차/입당교섭 16∼17명은 확정적
◎군출신·재계·변호사등 주축/전보안사령관 놓고 여와 신경전도/재야출신 신청자 가장 많아 92년 「선거의 해」가 다가오자 통합야당으로 과거 어느때보다 당선가능성이 높아진 민주당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