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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소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요금이 잇따라 오르며 물가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오른 가스요금까지 더하면 4인 가구 기준 에너지 비용 지출이 월 7000원 안팎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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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파·폭설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이달 셋째 주 고비
지난해 12월30일 서울 도심 내 주거시설에 설치된 전기계량기의 모습. 뉴스1 지난달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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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악 '전력 보릿고개' 온다…"전력 수급 경보 낼 수도"
정부가 올여름 지난해보다 더한 ‘전력 보릿고개’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무더운 날씨에 전력 사용이 예년 보다 늘어나는데, 전력 공급은 과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해서다. 특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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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쓸 수 있는 월성 1호, 정치 논리에 내년 문 닫는다
정부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100.5GW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보다 10% 이상 줄었다. 현재 11.3GW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2030년까지 58.5GW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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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예비율, 현행 22% 유지가 적정”
지난달 11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설비계획 초안 공개 당시 모습.[연합뉴스]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해도 비상시를 대비한 예비 전력설비량은 현재 수준을 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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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5년치 전력수급계획, 정권 입맛 따라 2년마다 춤춘다
정부가 10월 중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이번엔 관심이 뜨겁다. ‘탈(脫)원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다. 지난 11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8차 기본계획에 담길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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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탈원전’에 맞추기? 딱 원전 2기만큼 전력 예비율 줄인다
현재 22%인 전력 ‘적정 설비예비율’이 올 연말 수립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에서 최대 20%로 낮아질 전망이다. 적정 설비예비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발전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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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적정예비율 ‘22%→20%’로 낮춘다…정부 탈(脫)원전 논리 뒷받침하나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설비계획 초안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진우 전력정책심의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인 전력 적정예비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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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개문(開門) 냉방’ 영업…단속기간 중 걸리면 과태료 최대 300만원
“오, 시원하다.” “이거 다 낭비야.” 지난 16일 오후 한 커플이 서울 명동의 화장품 매장을 지나며 나눈 대화다. 날씨는 푹푹 쪘지만 명동의 공기에는 찬 기운이 묻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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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대 전력,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 돌파 예상
과거 여름철 수급실적 및 금년 여름철 전망 (단위 : 만kW)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무더위에 냉방기기 작동 증가로 인해 올해 여름 최대 전력이 하계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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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블랙아웃 걱정했는데 … 불황에 전력 30% 남아돈다
20일 오후 4시 정부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5층 전력산업과. 사무실 벽에 붙은 ‘일일 전력수급 현황’ 전광판은 공급예비율 24.35%를 가리켰다. 전국 발전소에서 생산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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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짜듯 '전기료 다이어트'… 아껴야 빠진다
한 여름 ‘절전 포인트제’로 요금 절약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원전가동 중단 사태 등 ‘전기료와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6월 들어 공휴일과 비 오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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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력예비율 1% 아래로 … “지하철 운행 간격 늘릴 것”
올겨울 ‘블랙 아웃(대규모 정전사태)’ 공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비전력이 적정 수준을 밑도는 상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예비전력 수준이 ‘심각’ 단계로 떨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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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하 15도 …‘블랙아웃 먼데이’우려
지난 10일 아침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1.8도. 목도리·마스크로 얼굴을 칭칭 휘감은 채 출근한 시민들은 사무실에 들어선 뒤에도 쉽게 겉옷을 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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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전력공급, 국회 동의 받아라
정부가 발표한 200만㎾ 대북 전력공급 계획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비용 문제다. 정부는 경수로 중단에서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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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전력공급, 국회 동의 받아라
정부가 발표한 200만㎾ 대북 전력공급 계획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비용 문제다. 정부는 경수로 중단에서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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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대전력수요 올해 최초로 줄듯
IMF 한파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로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한 '98 여름철 수급대책' 에 따르면 올해중 최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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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정 장기전망-98년부터 예비율 11~13%
지금은 그렇다 치고 앞으로의 전력 사정은 어떨까. 최근 통상산업부가 내놓은 2010년까지의 「장기전력 수급계획」을 보면 내년까지가 고비고,그 후는 안심이다.98년이후 전력공급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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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기사정 아슬아슬-예비율 고작 3.7%
『올 여름엔 제발 전기 좀 아껴씁시다.』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전력사정에 대한 걱정이 대단하다. 지난해는 아슬아슬하게 넘겼지만 올해는 사정이 워낙 빠듯해 최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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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력 사정 예비율 1~3% 불과
『올 여름을 어떻게 넘기나.』 아직 몇달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여름전력 사정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작년은 아슬아슬하게 넘겼지만 올해는 도저히 늘어나는 수요를 대기 어려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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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력사정도 심각 예비율 8.6%예상
내년 여름에도 전력예비율이 적정 수준을 크게 밑돌아 올해 못지않은 심각한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한전(韓電)은 내년 8월의 전력공급능력이 3천1백13만㎾인 반면 최대수요는 2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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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전력·고유가(사설)
김일성 사망소식처럼 뜨거운 뉴스가 또 하나 있다.바로 전국을 찜통속에 몰아넣고 있는 무더위다.12일 대구지역 기온이 섭씨 39.4도까지 올라가 17년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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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예비율 작년6.4% "빠듯"…올해 11.2%로 다소 여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에어컨·냉장고등 냉방기구 가동이 늘어나 전력수요도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작년 여름에는 전력수급사정이 안 좋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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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전기료 최고 66% 올린다/월 백㎾ 미만 현행대로
◎백∼3백㎾는 15% 올려/누진율 확대… 여름철 업무·산업용도 조정 전기를 많이쓰는 가정이나 여름철 빌딩·공장에서 쓰는 전력요금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