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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 기른 자식도 자식이다] 국내외 입양 실태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한 위탁모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갓난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국민소득 2만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지금도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은 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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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빈곤 세습, 국가책임 크다
빈부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중산층보다 절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중산층이 훨씬 많다. 실업난.카드빚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혼.별거.사별 등에 의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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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1. 날마다 28명씩 버려져
1990~96년 가정에서 버림받아 보호가 필요하게 된 아이(요보호아동)는 연간 4000~5000명대였다. 하지만 외환위기가 시작된 97년부터 가파르게 늘어 2000년 이후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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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기식' 기초생활보장制 대수술…일 안하면 보조금 삭감
'퍼주기식 지원'이라는 논란을 빚어왔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대폭 손질될 전망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똑같이 국가 보조금을 받는 방식을 바꿔 일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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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쿨'서 청소년 창업지도
내년 예산에는 미혼모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의 집'과 실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지도를 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사업 등 이색적인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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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nglish] Wasn't it wild?
요즘 미국에선 특히 저소득 소수민족층을 중심으로 십대 미혼모들 문제가 심각하다. 어린 나이(14∼18세)에 아이를 낳다 보니 도중에 학교도 그만두게 되고, 당연히 그 아이 또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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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껴안기] 미혼모 90%가 피임법도 몰라
중앙일보는 월별 테마보도 '그들과 더불어' 를 마련, 매달 주제를 정해 사회적 약자의 실상과 이들을 돕는 평범한 사람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9월 주제인 '미혼모 껴안기'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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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껴안기] 미혼모 90%가 피임법도 몰라
중앙일보는 월별 테마보도 ´그들과 더불어´ 를 마련, 매달 주제를 정해 사회적 약자의 실상과 이들을 돕는 평범한 사람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9월 주제인 ´미혼모 껴안기´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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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정책 아직도 후진국 수준
『6백70만 여성근로자의 62.7%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데 고용보험제도의 실업급여는 3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고 있다.결국 전체여성근로자의 80% 전후가 실업급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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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붕괴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안정되고 결속력이 강한 단위로 꼽힌다.아빠는 나가 돈을 벌고 엄마는 안에서 헌신적으로 남편과자녀들을 뒷바라지한다. 동.서양과 선.후진국 할 것 없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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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회복귀 프로그램
『직업교육이요?입소해서 그런 것을 받기는 받았어요.그러나 한달 동안 선생님도 없이 꽃꽂이.양재등을 교재만 보고 자습했어요.하품만 나오고 지겨웠어요.』 경기여자기술학원 방화사고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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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시설 改善策 지시-李총리
이홍구(李洪九)총리는 22일 용인여자기술원 방화참사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수용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개선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李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많은 지역사회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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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구호보다 自活역점-金대통령의"삶의質 세계화"방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23일「삶의 질(質)의 세계화」를 내세운 복지구상을 밝혔다.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기 보다는 대통령의 복지정책관(觀)내지는 복지철학을 피력한 셈이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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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복지시설 갈곳없는 여성은 다 오세요
『처음에는 이런 시설에 들어오는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한달여동안 기술을 배우면서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더이상 남편에게 기대지 않고 자립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마음 든든합니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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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성 사회진출 눈부시다
여성 대법관이 지난 91년 2명 탄생했다. 여성변호사도 전체 변호사(2천6백여명)의 40%나 돼 한국(1.3%)에 비해 무려 30배가 넘는다.그렇다면 리 前 총리가진정으로 후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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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사업과 배치 안 된다
중앙일보 2월9일자 21면 카톨릭 중앙의료원의「사랑의 실천운동」이 가족계획 사업과 배치된다는 기사를 얽었다. 이에 관하여 정부의 가족계획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로서 몇 가지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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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출산|"둘도 많다"한 자녀 보편화
서기2000년 7월8일 오전1시30분 W병원 분만실. 『예쁜 공주 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상냥한 간호사의 말소리에C부인(27)은 감고있던 눈을 살포시 뗬다. 신생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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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는 누구냐"
태평양전쟁의 발단이 되었던 일본군의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이 8일(현지시간 7일)로 50돌을 맞는다. 반세기가 지나 이날을 맞는 미국이 승전국의 영광을 잃어가고 있는 반면 패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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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한국여의 대상」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양실)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사람들에게 주는 제1회 한국여의 대상 수상자로 의사부문에 조수정씨(69·춘천애민보육원장), 비 의사 부문에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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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무작정 상경 귀가알선|윤락녀 교육실시 전업 지도
어린이날·어버이날 등이 이어지는 5월은 가정의 달. 그러나 가정에서 소외되거나 버림받아 좌절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서울시내 15개 부녀상담소는 이들 소외계층 부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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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정」월 소득 10만원미만 82%
보사부서 실태조사 아버지 없이 어머니가 자녀를 키우는 모자가정의 82%가 월 소득 10만원미만이며 71%는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사부가 밝힌 모자가정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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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대비 특별법 제정하라"
▲유승규 의원(민주)=지난 25년간 노동 생산성은 17·8배 증가했으나 실질 임금은 6·3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획기적인 소득재 분배 대책을 밝히라. 최저임금도 지키지 않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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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신매매 실상고발·강간범 퇴치법 등 다뤄
2월호 여성지가 일제히 서점가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달의 여성지들은 여성인신매매에 초점을 맞추고 희생자 수기·매춘재벌·강간범 퇴치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한편 화제의 인물로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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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때문도 아니고 절박한 사면도 없어…|너무 쉽게 버려지는 아이들 많다
김포공항출국로비의 입구에 A아동복지회의 마이크로버스가 와 선다. 위탁모의 품에 안긴 3명의갓난아기와 9, 6, 5세의 여아가 함께 내린다. 갓난아기를 안고있는 위탁모의 눈이 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