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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잘 풀릴지 윷점 쳐 보실까요
이번 주말부터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함께 손을 잡고 찾아 가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가르쳐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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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7일 편지] BBC와 영국 유력지를 장식하는 스타로 뜨다
8월 4일 오늘은 기자단 쇼케이스가 있는 날이다. 아침 일찍 리허설을 하기 위해서 쇼케이스 장으로 향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TOP 12팀들. 아침 리허설이지만 분장과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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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편지]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옹알스, 준비는 끝났다
오늘(1일)은 아침부터 다들 기분이 별로였다. 첫번째 리허설 때 안되었던 무대조명 때문이었다. 아침부터 퍼포먼스 하나가 빠진 자리에 뭘 넣을지 고민했다. 막막했다. 어제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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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편지] 코리안 스타일'의 힘…역시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
일어나자마자 창밖으로 날씨부터 확인했다. 비가 오면 또 연습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는 안 오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하다. 간단히 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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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편지]개그는 눈물이다.TV는 허상이다
오전 9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모두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들뜬 분위기로 공항에서 만났다. 하나하나 소품과 식량을 점검하고 짐을 부치러 갔다. 소품가방 중에 2개의 케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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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편지] 지난해, 가난한 돌아이들을 포근히 감싸주신 아주머니와 재회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는 나갈 준비를 했다. 한국인 아주머니를 만나기 위해서다. 작년 처음으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도전할 때 가난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이다. 아주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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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편지] 개막공연,메인극장의 표가 거의 동났다
우리가 에든버러에 온 이후 한국에선 비 피해가 장난이 아니란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그래서일까. 누구도 이 곳의 좋은 날씨를 즐기려하지 못했다. "날씨 좋다"는 말도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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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없이 유럽을 웃기다…한국 최초로 유럽 무대 서는 개그팀 '옹알스'
한류 개그맨 꿈꾸는 옹알스. 왼쪽부터 최기섭·조수원·채경선·조준우 이 개그맨들 참 어이없다. 1시간 내내 관객들을 신나게 웃기더니 공연이 끝나자 정작 본인들은 울어버렸다. 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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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한여름 도심 속 콘서트 즐기세요 영등포구는 8월 11일까지 야외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신길근린공원에서 저글링쇼와 세미트로트 공연이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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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태양의 서커스’ 기 라리베르테, 꺼져가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그의 성은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한다. 이름은 ‘가이드’ ‘리더’를 의미한다. 기 라리베르테(Guy Laliberte·52). 세계 최대 서커스 회사를 이끄는 기업가이자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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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농장 일손도 돕고 문화교류활동도 하고
카페베네, 해외봉사활동 눈길 커피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린 카페베네는 국내에서의 사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이다.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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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가 공중을 휘젓자 객석엔 탄성이 터졌다
캐나다 공연단체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예를 연출한다. 그리스신화 이카루스에서 소재를 빌린 ‘바레카이’도 현란한 몸짓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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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에 눈이 즐겁고 … 바지락 캐니 입도 신나요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 황금빛 곡식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 가족·연인·친구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 향연에 취해 오색빛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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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몸으로 느끼고 미래를 본다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27~31일 동해시 망상해변 일원에서 ‘우리의 미래! 숲·산림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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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반딧불 찾아 떠나는 신비 여행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남대천의 맨손 숭어잡기 체험. [무주군 제공]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 페스티벌인 무주 반딧불이축제가 12~20일 열린다. 올해 14회째이고, 12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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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의미는 침묵 속에 있지요
유진규(58). 그를 설명하는 말엔 모두 ‘마임’이 들어간다. 마임 1세대, 마임의 산증인, 마임의 아이콘 등이 그를 부르는 말이다.그리고 그의 공식 직함은 ‘춘천마임축제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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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잎사이
등산 장비처럼 생긴 하네스(공연용 안전 장비)를 몸에 착용하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에 매달린다. 건물의 외벽을 딛고 허공을 가로지르며 연기를 한다. 극단 ‘경계없는 예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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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⑦
‘팬 양의 버블월드’ (www.bubbleworld.co.kr)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상시 공연 되고 있는 비누방울 퍼포먼스 ‘팬 양의 버블월드(www.bubbleworl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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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연 예술인 ② 꽃미남 코믹 서커스 공연팀 '퍼니스트'
최대성(왼쪽) 씨와 김희명 씨. 11일 오후 서울 삼선동 성북구청 근처에 있는 한 건물 지하실. 소방도로 바로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 문을 열자 20평 남짓한 공간이 나왔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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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어린이대공원서 봄꽃축제 즐기자
어린이대공원에 축제가 한창이다. 어린이 대공원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2009 봄꽃 축제'를 연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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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토요 아트페스티벌
노원 토요 아트페스티벌 힙합·장기자랑…주민들 얼쑤~ 토요일 저녁 6시 노원역 문화의 거리 도심의 회색빛 건물이 길게 늘어진 태양빛에 빨갛게 물들고 색색의 네온이 거리를 비추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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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주말마다 색깔 바꾸는 무지개 축제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주제의 ‘한강 무지개축제(한강레인보페스티벌)’가 펼쳐진다. 5월 9~10일 반포 한강공원의 서래섬에서 열리는 ‘나비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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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헬스 … ‘삶의 질’ 에 아낌없이 쏜다
매서운 바람에 움츠러드는 겨울이면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고 한다. 추위를 피하려고 움직임을 줄이다보면 게을러져 두꺼운 옷으로도 튀어나온 뱃살이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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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묘기, 천상의 판타지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8시, 일 오후3시·7시(월 쉼) 문의 02-541-3150 지난해 ‘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