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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양질의 고품격 디자인 ‘커튼마트’
마치 내 집을 꾸미는 듯한 섬세함이 장점인 일산커튼전문! 에너지가 충만한 컬러인 붉은색 커튼은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교감신경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줘 일상의 작은 우울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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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가 vs 폭군 … 영화와 책으로 만나는 광해군의 두 얼굴
조선 15대 왕 광해군(1575~1641). 인조반정으로 폐위된 그는 연산군과 함께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종묘에 신위를 모실 때 드리는 호)조차 없는 군주로 남았다. 집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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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생각하는 처용과 외솔
울산에서 다양한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개관 9년째를 맞는 울산시 북구문예회관은 12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무룡예술제’를 연다. 19개의 아마추어 예술단체가 부채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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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도 푹 빠졌다 … 90년대 노래 신드롬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왼쪽)과 정은지가 드라마에 삽입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르고 있다. 90년대 후반 히트곡을 리메이크했다. [사진 CJ E&M] 12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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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인터뷰 책 낸 미 한인 고교생 10명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의원을 찾아 경험담을 듣고 있는 학생들. 왼쪽부터 패트릭 차·최정욱 학생, 랭글 의원, 박정현·이영훈·이소빈·오원준 학생. 미국 워싱턴D.C 인근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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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특별전, 추억의 그 잡지… ‘파주 북소리’ 15일부터 만나요
파주출판도시 책잔치 ‘파주 북소리’(조직위원장 이인재·김언호)가 15일 개막한다. 국내외 200여 개 출판사, 300여 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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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심을 사로 잡는 트렌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본격적인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패션 브랜드 매장의 쇼윈도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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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유래] 송파구 석촌동
송파구민의 휴식처인 석촌호수 서호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석촌동은 우리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동네다. 마을에 돌이 많아 ‘돌마리(돌마을)’라고 불리던 데서 ‘석촌(石村)’이라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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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 이제는 세계적 다큐영화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다큐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세계적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도약하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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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554자 판소리로 되살린‘인간 이순신’
지난달 서울 개포동의 스튜디오에서 ‘이순신가’를 녹음 중인 김영옥씨. [김도훈 기자] “판소리는 자기를 해부하는 소리요. 소리를 내뱉을 때 오장육부가 떨린당께. 슬픈 소리는 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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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이 세상에 태어났어라
곽효환 시인이 본 백석,이상향과 사랑 찾아 떠난 고독한 유랑자이데올로기에 휘말리지 않고 문단과도 거리 둔 삶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인 백석[白石·본명 백기행(白夔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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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실패했다면
12전환점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 필립 M H 벨 지음 황의방 옮김, 까치 356쪽, 1만8000원 진주만, 스탈린그라드 전투,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은 제2차 세계대전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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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년 맞은 진주농민항쟁
1862년 전국 71곳에서 농민의 난이 일어났다. 경남 진주가 출발지였다. 30일 밤 10시 KBS 1TV ‘역사스페셜’은 발발 150주년을 맞은 진주농민항쟁을 다룬다.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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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잔치 열렸네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12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국기원에서 28일 개막했다. 43개국 300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해 31일까지 나흘간 격파(주먹·손날·발)와 품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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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읽는 이유, 21세기 글로벌 르네상스의 밑거름이니…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자 샤를 드 부엘은 인간 존재의 4 단계를 이렇게 정리했다. 돌처럼 존재하는 인간(나태한 사람), 식물처럼 살아가는 인간(식충이), 말처럼 느끼는 인간(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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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인디밴드와 신나는 여름밤 … 이틀간 한강에서 만나요
‘라이브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피아. [사진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한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인디밴드 70여 팀의 음악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다음 달 1, 2일 서울 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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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일본 古지도에도 ‘독도는 조선땅’
일본은 1905년 독도를 슬그머니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국제법상 무주선점(無主先占)의 원칙에 의한 취득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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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일본 古지도에도 ‘독도는 조선땅’
일본은 1905년 독도를 슬그머니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국제법상 무주선점(無主先占)의 원칙에 의한 취득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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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객 1000명 … 독도 수호 1번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이 독도 수호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독도박물관은 그동안 관람객 166만 명이 찾아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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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해방공간, 좌-우 아닌 중간파-극단파 대립이었다
역사학자 김기협씨는 1945년 8월에서 48년 8월 15일까지의 한국사를 3년에 걸쳐 책 10권에 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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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일 제국주의 ‘모순의 결정체’ 태평양전쟁 전범 도조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 호사카 마사야스 저, 정선태 옮김, 페이퍼로드 706쪽, 3만8000원 태평양전쟁 전범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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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삼나무 등 250만 그루 … 60대 간암 환자 “숲이 좋아 집 짓고 살아요”
최승일씨는 바위에 바로 앉아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었다. 곧게 뻗은 편백나무가 최씨에게 “괜찮다,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최씨는 여기에서 내려놓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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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 그림 같은 사진들 보러 영월에 가볼까
1 조용철 기자의 ‘길 위에서 만난 가창오리’(2012), 130x80cm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강국제사진제가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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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현희 가짜 몰기’ 진실 밝혀져야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 사건 주범인 북한 공작원 김현희가 노무현 정부 당시 벌어진 자신에 대한 압박의 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