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름의 역사] 42. 벌판으로

    [구름의 역사] 42. 벌판으로

    ▶ 장편소설 ‘이 생명 다하도록’을 집필할 때의 필자. 1955년 11월 7일. 나는 운현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대 최규남(崔奎南) 총장이 주례를 섰다. 천관우.홍승면 두 사

    중앙일보

    2004.04.13 17:55

  • [구름의 역사] 41. 신천지

    [구름의 역사] 41. 신천지

    ▶ 필자가 기사로 소개했던 영화 ‘피아골’의 한 장면. 극장 단성사(團成社)의 김인득(金仁得)사장이 영화 관람권을 네댓장씩 보내주었다. 영화 구경도 아무나 하는 시대가 아니었다.

    중앙일보

    2004.04.12 19:28

  • [구름의 역사] 40. 신천지

    [구름의 역사] 40. 신천지

    ▶ 22세에 한국문단을 날카롭게 비판한 문학평론 ‘우상의 파괴’를 썼던 이어령씨. 1955.56년께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병역이라는 것을 싫어했다. 많은 사람이 지하로 숨었다. 동란

    중앙일보

    2004.04.11 18:04

  • [구름의 역사] 39. 신천지

    [구름의 역사] 39. 신천지

    ▶ 필자가 기자 때 취재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 서울운동장에서 미국인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의 선교 연설이 있었다. 달려가 취재를 했다. 수만명의 청중을 향해 그는 열정적인 설교를

    중앙일보

    2004.04.08 19:07

  • [구름의 역사] 38. 신천지

    [구름의 역사] 38. 신천지

    ▶ 필자가 한국일보 외신부 기자로 끌어들인 홍승면. 어느 날 화신 근처로 가다가 꾀죄죄한 차림의 홍승면(洪承勉)을 만났다. "운사, 나 곧 제대하는데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직장 좀

    중앙일보

    2004.04.07 19:00

  • [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 필자가 문화부 기자 시절 인터뷰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安益泰) 선생이 스페인에서 돌아왔을 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일보의 왕초

    중앙일보

    2004.04.06 18:06

  • [구름의 역사] 36. 신천지

    [구름의 역사] 36. 신천지

    ▶ 원주 육민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1953년 서울로 올라온 필자. 원주의 육민관(育民館)중.고교. 서울대 예과 때 내려와 젊음을 한껏 불태웠던 시골학교다. 반년 정도 있어보니

    중앙일보

    2004.04.05 17:36

  • [구름의 역사] 35. 대비극

    [구름의 역사] 35. 대비극

    ▶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고 있는 1950년대 기차. '프랑스에 가고 싶어도 너무나 멀다. 새 양복이나 입고 먼 여행길에 떠나볼까나. 기차가 산마루를 달릴 때 나 혼자 즐거운 생각에

    중앙일보

    2004.04.01 18:55

  • [구름의 역사] 34. 대비극

    [구름의 역사] 34. 대비극

    ▶ 빈털터리로 부산에 몰려 온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영도다리. 영도다리는 피란민들의 슬픔을 안고 쓰다듬어 주는 상징물이 됐다. 산 중턱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판잣집들은 영도다리를

    중앙일보

    2004.03.31 18:50

  • [구름의 역사] 33. 대비극

    [구름의 역사] 33. 대비극

    ▶ 필자가 시나리오를 썼던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의 한 장면. "굿 나잇 스위트 하트." 희미한 불빛 아래 서로 껴안은 채 얼굴을 대고 춤추는 남녀들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중앙일보

    2004.03.30 18:48

  • [구름의 역사] 32. 대비극

    [구름의 역사] 32. 대비극

    ▶ 이진섭(뒷줄 맨 왼쪽)씨 가족. 뒷줄 가운데가 그의 부인인 소설가 박기원씨. 피란 수도 항구도시 대부산항. 모든 것을 버리고 피란 온 사람들은 빈털터리였다. 내가 유엔군 장교

    중앙일보

    2004.03.29 18:57

  • [구름의 역사] 31. 대비극

    [구름의 역사] 31. 대비극

    ▶ 한국전쟁 때 필자가 일한 ‘유엔오피서스 클럽’이 있던 부산 남포동 거리. 고향 증평의 후배 최태천(崔泰天)을 만났다. 무조건 그의 사무실로 끌려갔다. 광복동 끄트머리였다. "여

    중앙일보

    2004.03.28 17:43

  • [구름의 역사] 30. 대비극

    [구름의 역사] 30. 대비극

    ▶ 한국전쟁 때 인해전술을 펼치고 있는 중공군들. 인천상륙작전의 포소리가 뻥뻥 울리고 인민군이 자취를 감췄을 때 내가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재동에 있는 정순택의 집이었다. 비가

    중앙일보

    2004.03.25 17:56

  • [구름의 역사] 29. 대비극

    [구름의 역사] 29. 대비극

    ▶ 인천상륙작전을 펼치고 있는 국군과 미군. 마포 쪽으로 미군 공격이 심하다기에 나는 한남동 집으로 달려갔다. 강 건너에서 미군들이 건너오고 있었다. 인민군은 어디로 갔는지 한 명

    중앙일보

    2004.03.24 18:49

  • [구름의 역사] 28. 대비극

    [구름의 역사] 28. 대비극

    ▶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종로. 남과 여라는 것이 무엇인가. 결혼.우정.행복 등을 논하며 그 얼마나 많은 고민에 빠져 헤맸던가. 홍태조의 조그만 방에 숨어 보호를 받던 나는

    중앙일보

    2004.03.23 19:01

  • [구름의 역사] 27. 대비극

    [구름의 역사] 27. 대비극

    ▶ 서울시청 앞에서 인민군에게 잡힌 시민들. 이들은 대부분 의용군으로 끌려갔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겁쟁이가 됐나. '고철 수집원' 신분증을 가졌으면서도 거리는 무서웠다. 알 수

    중앙일보

    2004.03.22 19:59

  • [구름의 역사] 26. 대비극

    [구름의 역사] 26. 대비극

    ▶ 1993년 다방에서 만난 정순택(右)씨와 필자. 정순택(鄭舜澤). 삼청동 꼭대기에 살고 있었다. 처자를 데리고 북으로 넘어갔을 때는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다. 그가 이번에 내려

    중앙일보

    2004.03.18 18:46

  • [구름의 역사] 25. 대비극

    [구름의 역사] 25. 대비극

    ▶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 행렬. 청천벽력이었다. 북이 전면전을 일으켰다. 서울 시민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정부는 방송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한강다리가 폭파되고 어느새

    중앙일보

    2004.03.17 17:51

  • [구름의 역사] 24. 인생 입문

    [구름의 역사] 24. 인생 입문

    ▶ 부산-제주 카페리호 취항 때 선상에서 만난 장일훈(左) 제주도지사와 필자. 장일훈(張日勳)이 헌병대장이 됐다? 천하의 수재를 자부하고 경성대학 예과에 들어온 친구가 겨우 그거야

    중앙일보

    2004.03.16 17:43

  • [구름의 역사] 23. 인생 입문

    [구름의 역사] 23. 인생 입문

    ▶ 스위스대사 시절 정일영씨 가족. 우리는 그것을 봉래각(蓬來閣)사건으로 기억한다. 1948년 11월 29일이었던가. 정일영(鄭一永)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예과 동기로서는 가장

    중앙일보

    2004.03.15 18:55

  • [구름의 역사] 22. 인생입문

    ▶ 필자가 프랑스 연극 '마류우스'를 번역해 무대에 올렸던 명동의 시공관 전경. '코리아 브로드캐스팅 시스템(Korea Broadcasting System)'이라고 했다. KBS는

    중앙일보

    2004.03.14 17:29

  • [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중앙일보

    2004.03.11 15:45

  • [구름의 역사] 20. 청춘

    좌가 싫으니까 우쪽을 보는 사람, 우가 싫으니까 좌쪽을 보는 사람, 서서히 갈라지는가 했더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좌는 소련이 제시한 신탁 통치를 지지하고, 우는 무슨 소리냐,

    중앙일보

    2004.03.10 18:10

  • [구름의 역사] 19. 청춘

    [구름의 역사] 19. 청춘

    ▶ 서울대 예과 동기인 곽홍.필자.최봉준(왼쪽부터). 어느 시대든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먹는 것일 게다. 우리는 항상 배고픈 청춘이었다. 덕환이네에서 잔칫상을 벌여 주는 건

    중앙일보

    2004.03.09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