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 등 경공업 비중 줄고 자동차·전자·전기는 늘어
우리 나라 산업은 앞으로 4∼5년간 많은 급속도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산업 및 무역구조의 재편을 통해 우리 나라 산업에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게 될 것
-
대도시 기온 92년까진 맑아진다|차량수 늘어 95년이후 다시 오염악화
대기오염의 주범인 차량의 배기가스에서 먼지·일산화탄소등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전체의 30%밖에 안되지만 사람 가까이에서 뿜어지기 때문에 독성면에서는 70%에 달하는 영향력을 주게된다
-
경제
인구시계가 추산한 2005년의 전국인구는 5천2백42만3백74명―. 84년 말의 4천58만 명에 비해1천1백84만 명이나 증가한 숫자다. 지금의 서울과 전라북도인구를 합친 것만큼
-
(14) 소형차의 대명사 「폴크스바겐」
유럽최대의 자동차메이커 폴크스바겐사 (Volkswagen werk)는 전기·기계업인 지엔스와 더불어 서독이 자랑하는 기업그룹이다. 폴크스바겐의 Beetle(일명 딱정벌레) 은 이름
-
세계 대기업 열전|기적의 회생…자동차메이커「크라이슬러」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크라이슬러가 재기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엄청난 빚더미를 감당할 길 없는 미국제1의 부실기업이었다. 79년에 11억 달러, 80년에 17억달
-
동아건설서 수주한 리비아 대수로 기공
【트리폴라=이석구특파원】단일 공사로는 세계최대규모인 33억달러짜리 리비아대수로 공사 기공식이 28일 리비아 사리르 대형 송수관 생산공장 현장에서 거행됐다,. 「가다피」 리비아 국가
-
경쟁사 광고제소에 맞고소 사태|공정거래실에 비친 기업 광고전 시시비비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에 심판 격인 공정거래실이 몸살이 날 지경이다. 기업마다 제품표시나 광고가 눈에 띄게 신중해 지면서 남의 광고에도 무척 신경을 쓴다. 경쟁회사 광고에 허위·과
-
공산품판매량 급증 |석유화학제품·시멘트등은 호황
작년에 주요 공산품의 국내판매량이 크게 늘어나 관련기업들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지난79년이후 국내소비가 줄어들거나 보합세를 보여왔던 석유화학제품과 타일·시멘트등은 작년에 생산
-
(46)미래를 읽는법(2)
앞으로 올 시대를 읽지못하면 공용처럼 멸망해갑니다. 사람들은 곧잘 그러한 예로서 볼딩 로코모티브사를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20세기초에 증기기관차를 만들어 세계에서 첫손 꼽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이영희 의원(민정)질문=교육 및 문화행정담당공무원들의 어이없는 전문성결여현상을 교육혁신·문화창달 등 국정지표완수의 차원에서 시정·보완할 계획은 없는가.. 현재 문교부에서 관장하
-
자동거 소음규제
자동차소음이 규제된다. 환경청은 이를 위해 14일 자동차소음허용기준 및 검사에 관한 규정을 제정, 고시했다. 환경청은 이 규정에서 오토바이(2륜자동차)를 포함한 보통자동차, 소형자
-
72승 54패
54승 72패 60무승부-. 어느 권투선수의 전적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의 기술경쟁 스코어. 미국 쪽에서 채점하면 72승 54패다. 일본 통산성 공업기술원은 최근일본의 기술전문가
-
(자동차업계)??직전의 ??|「2·28합리화조치」이후 반년
한국자동차공업이 표류중이다. 28일로 정부에서 「자동차공업화조치」(2·28조치)를 취한지 반년이 된다. 합리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업계는 조치이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다. 자
-
"산업전쟁서 지기싫으면 「로보트」를 만들어라"
로보트 산업이 이상열기를 뿜어대고 있다. 성장시장을 향한 기업전쟁이다고. 로봇 산업이 가장 앞선 일본에서는 기계와 전자·전기 메이커 뿐만 아니라 가구와 문방구메이커까지 로봇 생산대
-
폴란드 근로자·농민의 생활|빵에서 석탄까지 모두가 모자란다
「폴란드」사태는 파업금지기간인 앞으로 2개월 동안이 중대 고비라는 분식이다. 정부가 이 기간 중에 파국상태에 이른 경제를 기사회생시킬 수 있는 묘안용 과연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
차종 전문화추세|현대-승용차,기아-트럭, 새한-버스
자동차경기가 호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28 자동차공업합리화조치」 이후 승용차시장은 현대가, 트럭은 기아가 독주하는 한편 새한은 버스와 고급승용차에서 우세를 나타내는
-
스승을 무릎꿇린 맹렬제자|일제상품은 어떻게 서방선진국을 석권했나
미국이나 영국·독일등 선진공업국들은 쏟아져 들어오는 일제상품을 막기위해 골머리를 앓고있다. 서방공업국들이 혹심한 불황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도 일본경제만은 흑자 번영을 누리고
-
"작은고추가맵다"|일제소형이 휩쓴 세계자동차시장
【동경=신성순특파원】석유파동에 따른 소형거수요증가에 편승, 일본의 소형차가 세계자동차시강을 석권하고 있다. 14일 일본자동차업계가 조사발표한 80년도 세계승용차 차종별생산대수「베스
-
「제2의 인력」로보트 군 산업계에 진주
【본=이근량 특파원】서독의 세계적자동차「메이커」인「폴크스바겐」사의 조립공장.「어셉블리·라인」을 따라 아직 미완성의 딱정벌레차들이「컨베이어·벨트」위를 줄지어 미끄러져 가고 있다. 이
-
일본경기 예상밖으로 호조
【동경=무역】일본의 경기가 예상외로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의 「엔」 하락추세로 자동차업계 등 수출산업을 필두로 거의 전 산업이 완전조업에 가까운 상태에 있으며 석유불안·「인
-
국회서 통과된 법안|
▲소비자보호법=소비자의 피해보상처리기구를 사업자가 실치, 운영토록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위해물품 의 생산·판매를 금지, 상품의 표시 및 광고에관한 기준과 거래의 적정화에 관한 기준
-
자동차「메이커」들, 중형버스 출고 늑장
서울시가 8월까지 교통혼잡지역 30개 노선에 3백대의 직행좌석「버스」를 운행하려던 계획은 자동차「메이커」측의 차량 출고지연 등으로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시는 교통난 완화방안의
-
안정다지면서 성장능력길러
11일 정부가 제시한 79∼81 경제운용계획은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추어 그 시점에서 3년정도 의 앞을 내다보고 경제시책을 펴나가기위한 것이다. 이 운용계획에서 제시하고있는 앞으
-
"「캘리포니아 증세」엔 명의도 없다"|미국을 휩쓰는 「석유병」
5월 들어 미국 전역에 『「캘리포니아」 증세』라고 불리는 「석유질병」이 만연하여 주유소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등 74년 석유파동의 재판같은 소동을 빚고 있다. 「카터」 대통령의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