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를 통과한 법안·동의안들
▲단기사관학교 설치법(개)=단기사관학교졸업자를 교육법에 의한 대학에 편입학 할 수 있게 함. ▲사립학교 교원연기법(개)=법인부담금은 원칙적으로 학교경영기관이 부담하되 형편이 어려
-
증권 투자… 지금이 적기
금년의 증권시장은 73년도에 있었던 침체상보다 더 심각한 국면을 보여 우려를 자아내 게 하였다. 연초 469.7에서 시작됐던 종합 주가 지수는 8월12일의 647.4를 「피크」로
-
한전, 재무구조 악화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및 경영이 76년을 고비로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금년3월 현재 한전의 자기자본이익율 (당기순이익X자기자본×100)은 1·5로 표준비율
-
부가세 인정과세 지양하라
국회는 16일 운영·내무·농수산위를 제외한 10개 상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 책질의를 벌였다. 재무위에서는 대기업에 대한 금융특혜, 수출에 따른 문젯점등을, 경과위에서는
-
기업 자금난 덜어 줄 방안 없나
사흘째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 국회는 7일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김용환 재무장관 등 경제 관계 장관들을 참석시켜 경제 문제 전반을 질문했다. 이병옥(공화) 진의종·김동영 의원
-
융자금을 선별회수
정부는 50억원이상 거액대출받은 1백60개업체와 은행부채가 자기자본의 3백%이상되는 1백17개업체를 대상으로 융자금을 선별적으로 상환조치하도록 각은행에 지시했다. 31일 재무부에
-
어려워진 아파트 영구임대제…"자금 안빠져 불가능"
*건설부는 임대「아파트」제도를 1년 임대 후 입주자가 원하면 분양해주는 현행제도를 계속할 것이냐, 영구 임대제로 바꿀 것이냐 하는 문제에 최종 단안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나, 영구
-
제3 석유화학, 실수자 경합치열|16개업체 신청
제3석유화학단지(여천)내 석유화학공장건설 실수요자로 지정 받기 위해 모두16개 업체가 신청했다. 상공부가 지난7월31일 마감한 신청 접수 결과에 따르면 년산 35만t규모「나프타」분
-
「자력갱생」탈 벗는 중공의 문호개방
중공은 최근 산 동성의 명승지 태산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더 많은 서방관광객을 유치, 외화를 조금이라도 더 벌려는 속셈인 것 같다.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엄격히
-
한국의 기업…알찬 경영이 아쉽다|규모만 확대, 수익률 떨어져|한은, 「77년 기업경영분석」발표
지난해 우리 나라 기업은 규모만 확대됐을 뿐 수익률과 재무구조면에서 76년보다 현저하게 저하돼 경영규모확대에 따른 알찬 경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 29일 한 은이 발표한 「77
-
(14)새 이리가 탄생했다
이리 시에 「천지가 개벽」되고 있다. 시가지가 파헤쳐지고 넓혀지고 또 다듬어지고 있다. 그 위에 고층건물이 세워지며 이리의 모습이 온통 달라지고 있다. 사람끼리 부닥쳐서 걷기조차
-
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 7개 역에 지하상가 만들기로
서울시는 15일 지난봄에 착공,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 지하철역 가운데 잠실역 등 앞으로 번화가로 변모할 역 6∼7개소에 민자를 유치, 지하상가를 만들기로 했
-
제3 석유화학단지 여천 확정
정부는 제3석 유화학단지 건설 입지를 기존 여천 석유화학단지(제2단지)에 연결된 53만평의 유보지로 확정짓고 이 단지 안에 「에틸렌」기준 연산 35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 「센터
-
종합상사-중소기업 계열화 촉진-1개사 당 200사 이상 의무화
올들어 제3차 무역진흥 확대회의가 29일 상오 중앙청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열렸다. 최각규 상공장관은 이날회의에서 종합무역상사의 수출전략을 보고하고 금년말까지 종합상사와 중소기
-
달러화 약세 틈 탄 일-유럽 기업 앞다퉈 미 기업 매입
「유럽」과 일본의 유수 기업이 최근 강력한 통화를 배경으로 미국기업에 투자하는가 하면 더 나아가 미국기업을 매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70년대에 들어와 시작된「유럽」·일본기
-
정유회사의 초과 수익금엔 탈황·비축시설투자 의무화
정부는 1·28유가인상조치로 정유회사들의 연간수익이 격증할 것으로 보고 적정이익율을 초과하는 수익금에 대해서는 이를 모두 탈황시설과 비축시설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
-
연불수출지원 2천50억으로 확대 기술 도입 절차를 간소화
최각규 상공장관은 수출의 지속적 증대를 통해 고도성장을 주도하는데 상공 시책의 기본목표를 두고 설비투자의 촉진,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획기적 지원에 역점을 맞추어나
-
세제상의 투자유인 조성
최근 민간설비 투자 부진과 부도 등의 적출은 우리 나라 기업들의 체질이 전반적으로 약한데 기인된 것으로 불 수 있다. 경제침체에 대한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기업 확장 등을 할 여
-
(28)|세입의 60%를 석유로 번다-노르웨이
' 비행기가 「노르웨이」의 서울 「오슬로」에 닿는다. 그러면 「스튜어디스」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통해 이렇게 흘러나온다-. 『예정대로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시계바늘을
-
삼성 미술 문화 재단-경제·도의 문제 「세미나」
▲12월7일 ▲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경제·도의「세미나」』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
-
이자 물기 바쁜 중화학업계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
우리나라의 주요 중화학업체의 대부분이 타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금리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익률도 저조한 자본구성면의 문젯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투자
-
고가 주 늘려 주가안정을
▲이수용씨(주택은행 이사)=우선 물가의 불안정 기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실물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농후해졌다. 최근 부동산투기자금이 다시 증권시장으
-
경영부재…은행관리 기업
금융기관의 비정상적인 기업관리가 계속 늘고 있다. 8월말현재 산은을 비롯한 6개 시중은행·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을 포함, 12개 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기업체는 50여 개에 달하는 것
-
좀 더 합리적일 수 있다|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1)
한국과 일본간의 노동생산성을 비교해보면 평균해서 한국은 아직 일본의 40%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단위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맨·아워」를 기준 한 것으로서 한국 생산성본부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