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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예방접종 많다-유행성출혈열 백신 국교생에 접종
병에 걸리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무균실에서 혼장 생활하지 않는한 사람은 누구나 전염병에 노출돼있다. 전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위생상태 개선과 예방접종이다. 1796년 제너에 의한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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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요법 새로운 암치료법 "각광"
현대의료가 추구하는 구극(究極)의 치료법으로 유전자요법을 추천하는데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다.특히 유전자요법은 유전질환뿐 아니라 암이나 에이즈같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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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숙 박사논문 94세계과학계 주요뉴스 선정
「식물의 자가수정(自家受精)거부현상」을 연구,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커버스토리를장식한 배현숙(裵賢淑.36.美펜실베이니아주립대)박사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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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류머티스관절염 비과학적 민간의료 삼가야
『류머티즘은 치료될 수 있는 병입니까.』만성질환으로 오랫동안고생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답답한 질문이다.이같은 물음에 답하는 좋은 연구결과가 있다.60년부터 8년간 류머티즘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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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성형 잘못된 시술 보상금 지급 어떻게 되나
최근 다우코닝사등 미국의 유방삽입물 제조회사들이 자사의 제품으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을 나타낸 전세계 여성들에게 보상을 해주겠다는 「화해 프로그램」을 발표(中央日報 10월11일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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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성형 수술 부작용 현황과 대책
유방 성형수술은 선천적으로 발달이 안된 기형이나 유방암등 후천적으로 유방이 제거된 여성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재활의 개념으로 발달돼 왔다.이후 체중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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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파먹는 박테리아-증상.치료.주의점 전문醫진단
「살을 갉아먹는」박테리아로 온통 난리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질병을 인체주변에 흔한 용혈성 연쇄상 구균에 의해 드물게 생기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추정,이 병은 신종 질병이 아니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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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파먹는 박테리아?/증상치료주의점/전문의 진단
「살을 갉아먹는」 박테리아로 온통 난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질병을 인체주변에 흔한 용혈성 연쇄상 구균에 의해 드물게 생기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추정,이 병은 신종 질병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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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간大,유전자 인체주입 항암치료법 개발
암이나 심장질환같은 난치병환자에게 면역체계강화 DNA를 직접주사해 회복시키는 새로운 유전자치료법이 美미시간大부속병원 내과게리 네이블교수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유전자치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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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함암제 투여땐 청결 요주의
암은 수년간의 투병기간을 필요로하는 소모적 질환이므로 환자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받는 고통 또한 매우 크다.특히 가장 강력한 진통제라는 몰핀주사를 맞고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말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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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확실한 치료법은 절제수술
첨단의학이 눈부시게 발달한 오늘날도 암은 여전히 두려운 질병이다. 의사들 역시 가장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암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암이 무서운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우선 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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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문〉43세 남자인데 환절기만 되면 콧물이 심하게 흐르고 재채기.코막힘이 나타난다.또 코안이 간지럽고 코뒤로 뭔가 넘어가면서 냄새맡기가 힘들다.병원에서는 비염이라고 하는데 검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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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약 스테로이드 일시 효과..근본치료 안돼
「副腎피질호르몬제제」. 다소 생소하지만 이런 용어가 쓰인 약물은 그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따라서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약으로 가장 먼저 지정돼야 한다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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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수 (212)-전신성 홍반성 낭창
20대 숙녀가 3주째 고열이 계속된다며 병원에 왔다. 처음에는 감기처럼 온몸 여기저기가 쑤시며 손목과 무릎관절이 아프고 해 1차 진찰을 받은 후 약2주간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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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혈도 위험하다|임상병리학회 보고「이식편대숙주 병」2명 사망 확인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수혈을 받고 이식편대숙주 병(GVHD)이란 치명적인 질환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최근 국내에서 2건이나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수혈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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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국내 첫 수술/서울 중앙병원/40대여인 “일단 양호”
◎송명근 교수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이식수술이 실시됐다. 서울 중앙병원 흉부외과 송명근교수팀(42)은 11일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권태화씨(31·자동차정비사)의 심장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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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만성위염|송인성(서울대의대교수·내과)
주부 이모씨(45)는 몇 년 전부터 소화가 안되고 속이 가끔 쓰려 집 부근 병원을 찾았더니 위에 염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약을 먹을 때만 좋아지는 것 같고 병세가 별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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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26세의 남자다. 3년 전부터 척추가 굳어지고 손가락 같은 곳에 염증이 생기는 이상한 질병에 시달려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진찰 받았더니「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한다. 그 동안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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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대 결핵위기 다시 온다|아·태 흉부질환 학회 스티블로 박사 주장
2000년대 지구상에서 결핵은 사라질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아니오」라는 대답과 함께 전세계 결핵관리는 오히려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있다. 지난 4∼7일 서울 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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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궁금증 풀어봅시다 |원형탈모증
29세의 가정주부다. 약2년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 정수리 부위와 목뒤 부위에 손바닥 크기만큼 훤하게 머리가 빠졌다. 대머리 부분이 처음엔 원형이더니 이젠 더 커져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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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밝혀져
지난 67년 일본에서 첫 보고된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발병원인이 드러나지 않고 있던 급성소아질환인 가와사키병이 알레르기와 같은 자가면역성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연세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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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에이즈 대책 없나/자기피 아니면 안심못해
◎“최장 35일” 보관기간 짧아 이용기회 적어/일서 가족피 받아 「숙주병」으로 다수 사망 잘못된 수혈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감염자들이 자살극을 벌이고 국가를 상대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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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요법 큰 효과|폐경기 질환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년 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경에 대한 여성들의 대비책이 중요해졌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구할 대한폐경학회가 오는 3일 호텔 신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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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기증자 갈수록 격감|수술 대기 1만여명 애태워
각막 실명자들에게 개안의 희망을 줄 수 있는 헌안 운동이 빛을 잃고 있다. 지난 89년 가톨릭 교회의 세계 성체 대회 때 반짝하던 헌안의 열기가 갑자기 식고 있는 것이다. 종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