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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모교'도 신입생 7명뿐…'100년 추억' 지우는 저출산 [사라지는 100년 학교]
학생이 줄어든 임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는 학생 수 만큼 책상이 세개 놓여져 있다. 김종호 기자 ‘아버지가 다니셨고, 고모가 다니셨고, 나도 다녀 졸업한 첫 학교. 영원하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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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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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문제 해결하려면 안동시와 예천군 통합 필수”
━ 2022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지역에서 교수로 일하다 민선 8기 안동시장에 당선된 권기창 시장이 살림살이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안동시] 스물셋에 집안을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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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연구…그가 바꾼 안동, 원도심 매출 400% 대박 났다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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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태양광 패널…안동에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내년 착공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감도. [사진 경북도] 빛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물 아래는 쇠기둥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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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태양판이 둥둥…안동에 1179억원짜리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 임하댐에 56㎿ 시설…2만가구 하루 사용량 안동 임하댐에 조성할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감도 [사진 경북도] 빛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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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 취수원 11년 갈등 이번엔 해결 실마리 찾나
2017년 6월 21일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함께 정수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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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취수장 함께 쓰자” 대구시민 먹는물 갈등 해결 ‘물꼬’
2017년 6월 21일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함께 정수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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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민 희생 되풀이는 망언" 취수원 다변화에 뿔난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 안동댐 전경. [중앙포토] “4만여 명의 수몰민이 고향을 등지며 흘린 눈물은 부산·대구·포항·구미 등 산업단지 부흥의 쓰디쓴 밑거름이 됐다. (중략) 그러나 지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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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제한 수위 2.55m 남기고…안동댐 17년만에 수문 열었다
━ ‘수위 급상승’ 군위댐, 2011년 준공 후 첫 방류 안동댐. [중앙포토] 최근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안동댐과 임하댐, 군위댐 수위가 크게 높아지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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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물 나눠줘야 하나”…‘낙동강물싸움’에 안동까지 반발
경북 안동시 임하댐 전경. 안동시 “왜 대구 취수장 용역에 안동이 언급되나?” 대구시를 비롯한 낙동강 유역 지자체의 취수원 다변화 용역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경북 안동시가 임하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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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원형 유지토록 댐 수위 조절 … 식수 부족은 정부와 협의해 해결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번지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경(고래잡이) 유적이다. 바위에 동물, 사람, 고래를 잡는 모습 등 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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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댐 부유물이 효자 퇴비로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댐에서 건져낸 부유물로 퇴비를 만들고 있다. [사진 안동권관리단]비만 오면 떠내려오는 골칫덩이 댐 부유물이 효자 퇴비로 변신했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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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마을 기록한 사진, 필름 만 1t
권영목 작가. [사진 권영목]“오토바이를 타고 수몰 예정인 산골에 다니며 숱하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타이어가 펑크 나 돌아올 때는 오토바이를 끌고 나온 적도 있어요.” 안동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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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임하호 일대 수상레포츠 중심지로
안동시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안동댐에 조성 중인 카누·조정 전용 ‘수상스포츠경기장’의 조감도.안동댐에서 상류로 3㎞쯤 떨어진 경북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구짓골에서는 요즘 수상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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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3개, 보 16개 신설 … 물그릇 키운다
4대 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에 다목적댐 3개가 신·증설되고, 물을 가두기 위한 보 16개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연간 12억5000만t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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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계 연결을 4대 강 살리기 핵심사업으로 삼자
정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댐과 임하댐을 연결해 저수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본지 4월 13일자 2면) 비가 많이 올 때 규모가 작은 임하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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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① 낙동강, 굽이굽이 병든 1300리 물길
강이 신음하고 있다. ‘생명의 근원’이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붙이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강. 우여곡절 끝에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대운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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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정비 효과] 일자리 19만 개, 생산유발 23조 … 치수로 내수 살린다
올 10월 기준으로 낙동강 주변 안동댐·임하댐·합천댐·남강댐·밀양댐의 저수량은 11억5000만㎥로, 저수율은 38%에 불과했다. 평년 저수율(57%)의 3분의 2에 그쳤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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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안동 체험관광 '종갓집 스테이'
▶ 지례예술촌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광객들은 주인 김원길씨가 건네는 구수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한다. [안동=조문규 기자]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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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임하댐 5개월째 발전 중단
안동 임하댐이 지난해 9월 태풍 '매미'이후 흙탕물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환경 훼손과 정수 애로 등을 이유로 방류가 중단되면서 발전과 취수가 멈췄다. 실태=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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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낙동강 상류 안동 영호대교 ~ 하회마을 29㎞
낙동강이 지나는 경북지역 시.군 수계관리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낙동강수계탐사단은 지난 10일 강 상류인 안동 영호대교에서 하회마을까지 물길 29㎞를 탐사했다. 경북도와 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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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힘을 모으자] 낙동강 댐 2개뿐 … 툭하면 넘쳐
지난 13일 오전 낙동강 중.상류 지역 다섯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한때 대구시 달성군 현풍지점(둑 높이 15.8m) 수위는 위험수위(13m)를 넘어선 13.75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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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경상도 - 전통 향기 속 고즈넉한 잠자리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낮의 수은주가 벌써 30도 가까이 오르내린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온다. 고향 입구를 지키던 느티나무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