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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1. 11살 영희는 매일 지하도로 간다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낡은 시멘트벽에 기대앉아 있는 어린 소년. 다른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있을 평일 낮시간에 소년은 혼자 금이 간 벽을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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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호천사 '1318 서포터즈' 떴다
위기에 빠진 청소년이 도움을 청하면 긴급구조부터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1318 서포터즈'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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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광장] 순천시장 外
◇순천시장 공관(저전동 소재)이 4월까지 4천5백만원을 들여 청소년 상담실·쉼터로 개조된다.1층(1백15㎡)은 상담실로,2층(80㎡)은 가출 청소년 등을 임시 보호하는 숙박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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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다시 길거리 나앉나"
지난 25일 오후 국내 최대 노숙자 보호시설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 노숙자들이 숙소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어두운 표정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최근 법원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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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군대,우리의 아들
"정말 믿을 것은 군대밖에 없군." 누군가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태풍 '루사'에 처참하게 유린된 수재지역을 안타까워하던 끝에 결론처럼 나온 얘기였다. 잃어버린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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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쉼터 '자유의 집' 놓고 서울시-건물주·주민 마찰
서울시가 노숙자를 수용하기 위해 임시로 운영 중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을 정규 시설로 바꾸려 하자 인근 지역주민들과 토지 소유주가 반발하고 있다. 시는 1999년부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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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노숙자 한방무료진료 실시
대한한의사협회는 설을 앞둔 대국민 봉사활동의일환으로 노숙자에 대한 한방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노숙자 쉼터인 서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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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신촌 일대 월드컵 관광벨트화
서울 시내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신촌 지역과 화교들이 많이 사는 연희.연남동 지역이 '월드컵 관광상품'으로 집중 개발된다. 서울시는 15일 월드컵 관광객 가운데 젊은층과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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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신촌 일대 월드컵 관광벨트화
서울 시내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신촌 지역과 화교들이 많이 사는 연희.연남동 지역이 '월드컵 관광상품'으로 집중 개발된다. 서울시는 15일 월드컵 관광객 가운데 젊은층과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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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주요법안 요지]
정기국회 폐회를 이틀 앞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세법 개정안 등 법안 36건이 통과됐다. 그러나 새해 예산안 계수 조정 작업을 맡을 소위가 이날 뒤늦게 구성돼 임시국회 소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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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농협 "귀향길 서비스 이용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지자체.농협 등이 귀향길을 즐겁게 해주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다. 귀향객을 위한 교통편을 마련해주는가 하면 고향 가는 길목에서 흥을 돋궈줄 이벤트, 특별할인 코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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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알콜중독 노숙자 급증
최근 경기침체로 노숙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이상.알콜중독 등을 앓는 노숙자들에 대한 격리.치료가 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자살 등 사고가 잇따라 정상적인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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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알콜중독 노숙자 급증
최근 경기침체로 노숙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이상.알콜중독 등을 앓는 노숙자들에 대한 격리.치료가 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자살 등 사고가 잇따라 정상적인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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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문화·관광·상업 중심지로"
부산 중구가 부산의 문화.관광.상업 중심지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중구청은 10일 "광복로와 40계단 등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중구지역의 문화관광명소를 활용해 중구를 문화.관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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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대책, 가출 대책은 효과못봐
서울시 청소년보호 종합대책이 시행 6개월을 맞았다. 시가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내놓았던 이 대책은 새로운 개념의 문화센터 설립 등을 통해 중.고생들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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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낙산 복원…공원단장 본격화
북악산.남산.인왕산과 함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으로 불려온 낙산(駱山)을 복원해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작업이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 사업으로 북악산~남산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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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제모습찾기…월드컵 개최전까지 공사 마무리
북악산.남산.인왕산과 함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으로 불려온 낙산(駱山)을 복원해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작업이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 사업으로 북악산~남산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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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0대 매춘 불꺼지게 하려면
최근 들어 정부와 시민단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10대 여자청소년의 매매춘을 근절하기 위해 매우 강경한 대책들을 내놓았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이고, 그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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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이 무료양로원 운영…의부부 한전기씨
지난해 8월 수해 때 집이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은 한 수재민이 무료양로원을 차려 화제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578 안골천변에 12평 크기의 컨테이너 주택에서 세식구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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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파출소를 노숙자쉼터로
경찰의 구조조정으로 텅 빈 채 놀고있는 파출소 건물들이 노숙자들의 보금자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8일 일선 파출소 통폐합으로 비게 된 파출소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노숙자들의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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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동구충장동 예술의거리서 상설공연 개최
광주시동구충장동 (舊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음악.무용.연극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동구자문위원회 위원 등 지역인사와 구의원들은 동구문화원 충장예술단 (단무장 李炳浩.48) 을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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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노숙자'판친다…임시거처 신청자중 최고70%
22일 오전11시30분 서울역 광장 노숙자 상담소 앞. 하얀 와이셔츠에 양복바지를 말쑥하게 차려 입은 朴모 (53) 씨가 담배를 문 채 상담을 기다리고 있었다. 동작구사당동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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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쉼터 대폭확충 입소거부땐 보호조치
전국 5천여명의 노숙자들이 주요 도시 곳곳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서 겨울을 나게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겨울철 노숙자 보호를 위해 전국의 노숙자 쉼터를 32개소 (2천35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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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쉼터'도 전문화…디자이너·광고인 모임등 직종별로
'광고인 출신의 쉼터' '디자이너 출신의 모임터' .무료 쉼터도 전문화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다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주고 받는 '전문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