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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재경장관]“하반기 SOC투자 확대”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28일 "올 하반기중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사회간접자본 (SOC) 투자를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李장관은 이날 KBS - TV 정책진단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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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하.세제 대수술 시급하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중산층이 국제통화기금 (IMF) 의 파고로 와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땜질식' 처방으로는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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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과제·대책]
본격화할 실업, 최악의 상태로 치달을 투자와 내수, 더욱 어려워질 금융 여건…. 올 하반기 한국 경제는 구조조정의 고통이 본격화하면서 각종 경제지표는 악화되고, 특히 실업.자금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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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시장 개입 따른 아시아·유럽 반응]
미.일의 시장 개입 결정에 따라 18일 엔화가치가 급반등하자 아시아.유럽 금융 시장은 일제히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각국 언론들은 이번 조치로 아시아가 한숨을 돌릴 시간을 얻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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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미]결산간담회 일문일답
미국을 방문 중인 김대중대통령은 13일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방문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내 5대 그룹이 빅딜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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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미]실리콘밸리 '현장체험'
김대중대통령은 12일 (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벤처기업의 요람인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첨단 정보산업에 대한 현장체험에 들어갔다. 윌리 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이날을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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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신바람 나도 대기업선 칼바람
아시아 경제위기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 대기업들이 다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미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기업 형편에 따라 수시로 이뤄지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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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업매출 33년만에 최악…고개떨군 경제지표
바닥을 다지는 것인가, 아니면 끝이 없는 추락인가 - . 일본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호조를 빼고는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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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금리 추가인하 등 미·IMF와 협의”
방미중인 김대중대통령은 금리인하 및 경기부양을 포함한 다각적인 경기회복 방안을 미국측과 협의한 뒤 귀국 후 획기적인 경기 진작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국민회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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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중간평가 학술포럼]"고금리 낮춰가려면 구조조정 앞당겨야"
IMF가 고금리 정책을 수정, 금리인하 조치를 취해도 현재 상황에서 실질적인 금리인하는 1~2%포인트에 불과하며 결국 구조조정을 가속화해야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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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 금리 인하 만만찮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할부금융사들의 일방적인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중단된 중도금 대출 재개여부와 이자율 책정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일반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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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드쉬 IMF총재 회견]"한국 고금리 인하 검토할 시점 됐다"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한국.태국은 통화공급 완화와 이자율 인하를 검토할 시기를 맞고 있음을 밝혔다고 태국 영자지 네이션이 5일 보도했다. 캉드쉬 총재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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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경제학회장 이학용교수
- 한국이 IMF 경제위기를 맞게 된 원인은. "과거의 성공적인 경제성장에 안주하다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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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통화 2조가량 운용, 예금·대출금리 낮춰달라" 이규성재경장관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16일 통화를 여유있게 운용하겠으니 은행들도 예금 및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촉구했다. 李장관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관계부처 장관.23개 은행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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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수출 환가료 내려
외환은행은 15일부터 수출 네고시 적용되는 환가료를 1.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번 환가료 인하 조치로 수출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이 연간 3백40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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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각국 외자유치 적극나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각국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태국은 지난해 11월 추안 리크파이 총리 취임 이후 외자 유치를 국정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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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감시단 발족…가격담합·매점매석 단속
행정기관의 물가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단체들이 물가감시에 나섰다. YWCA등 시민단체들은 7일 오후 2시 YWCA사무실 3층강당에서 '소비자단체 물가감시단' (단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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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일본경제 붕괴하는가]한발 늦은 대응책
최근 불황에 '정책불황' 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정부 당국의 안이한 경기판단과 정책 실기 (失機)가 경제혼란의 원인이 됐다는 함축적인 의미다. 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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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디플레이션]일본의 현황·대책
"거품경제 수준으로 지가 (地價).주가가 다시 오르든지 아니면 지옥에 빠지는 수밖에 없다. " 노구치 유키오 (野口維紀雄) 도쿄 (東京) 대 교수는 지난 94년 일본경제의 근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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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일본경제 붕괴하는가]탈출구는 없는가
트리플 약세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일본의 경제구조 개혁을 수반한 과감한 경기부양책, 그리고 미국의 외환시장 협조 개입밖에 없다.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 은행의 N 소스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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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일본에 거는 기대
아시아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일본이라는 일본책임론은 복합적인 위기의 원인을 단순화하는 감이 있다.그러나 위기가 일어난 경위를 보면 아시아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일본이 위기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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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한국 자금 조기지원 당부…김대중대통령, 일본총리와 회담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참석차 영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오후 (이하 한국시간) 주룽지 (朱鎔基) 중국총리.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일본총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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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 잡힌 세제개편]납세자 혜택보다 세수 확보 역점
세제 개편의 큰 방향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세금을 확실히 걷는 것이다.세수 (稅收)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사업자의 부가가치세 특례 헤택을 줄이고, 각종 조세감면을 축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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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알렉산더 다우너 호주외무장관 "한국 IMF극복 적극 지원"
방한중인 알렉산더 다우너 (47) 호주 외무장관은 24일 한국의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극복을 위해 호주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