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속 고병욱, 장애인겨울체전 2관왕
고병욱.청각장애 스피드 스케이터 고병욱(27·의정부시청)이 장애인겨울체전 2관왕에 올랐다.고병욱은 9일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열린 제14회 장애인겨울체전 빙상 남자 1000m 청각
-
“국내 대회 성적 못 낼까 신경, 결혼은 도쿄 올림픽 전 해야할지 말지 고민”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29·LH·사진)의 별명은 ‘짱콩’이다. 키 1m58㎝의 단신인 장혜진이 “땅콩 중에선 짱(최고)이 되자는 뜻”으로 붙인 별명이다. 지난 8월 장혜진은 정말
-
힘들지만 남편과 훈련하다보면 ‘기댈 수 있겠구나’ 믿음 싹터
윤진희 선수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의 한 공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비주얼과 목소리가 좋아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라디오 쪽은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일산=김춘식
-
[사설] 승부조작 태권도 코치는 스포츠인 자격 없다
지난달 1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던 제24회 인천광역시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14대 7로 이기고 있던 선수의 코치가 돌연 기권을 표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선수의 아버지는 “경기
-
두 팔로 세계를 휘젓는 장애인 수영 선수 조기성
조기성 선수.더 큰 세상을 향해 힘차게 양팔을 저었다. 이제는 오랫동안 그려왔던 금메달이란 목표를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한다. 장애인 수영 선수 조기성(22·부산장애인체육회)의 얘
-
29일 개막하는 핸드볼코리아리그…우승후보는 "원더풀삼척"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거리 캠페인 나선 선수와 감독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29일 8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 서울 중구
-
만두 귀, 부르튼 입술 … 악바리 두 청춘의 훈장
남자 유도 73㎏급 국가대표 안창림의 왼쪽 귀는 수만 번 매트에 부딪힌 끝에 일그러진 상태다. 재일동포 3세인 그는 일본의 끈질긴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2014년 한국에 와 73㎏
-
유도 안창림·김잔디, 2016 리우올림픽 '金사냥' 선봉에 선다
유도 남자 73㎏급 국가대표 안창림(22·수원시청). 그의 왼쪽 귀는 혈관이 부풀어 올라 만두 모양처럼 변했다. '만두 귀'는 수만 차례나 유도 매트에 부딪히고 쓸리면서 생긴 영광
-
2년연속 다승·승률·연승왕 박정환 올해 ‘최고 바둑기사’
올 한 해 바둑계를 정리하고 우수 기사들을 선정하는 2015 바둑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서대원 대한바둑협회 부회장, 강명주 한국기
-
[JTBC GOLF] 대한민국 골프의 희망, 차세대 에이스 발굴 프로젝트! '남녀 루키 챔피언십' 개최!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대격돌, ‘남녀 루키 챔피언십’ 개최!KPGA 코리안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그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여기에!JTBC GO
-
[스포츠] 여자복싱 기대주 오연지, 태극마크 획득
여자 복싱 기대주 오연지(25·인천시청)이 태극마크를 획득했다.오연지는 2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복싱우승권 대회 겸 2016 복싱국가대표 여자부 최종선발전
-
[스포츠] 중앙서울마라톤 국내 여자 엘리트 부문 박호선 우승
중앙서울마라톤 국내 여자 엘리트 부문 우승은 2시간36분30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호선(29·구미시청)에게 돌아갔다. 승부는 비교적 일찍 결정됐다. 박호선과 김선애(35·인천시청
-
수영 조기성, 장애인체전 MVP
조기성(20·부산)이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조기성은 1일 강원도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
'단거리 간판' 김국영, 코리아 골든 스프린터 우승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2015 코리아 골든 스프린터 육상경기대회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국영은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4
-
훈련비 횡령한 체육교사 등 입건
전지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의 훈련비를 횡령하고 대회 기간 도박판을 벌인 현직 교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선수들 전지훈련비를 가로챈 혐의(횡령)로
-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리퍼트 대사 격려 속에 폐막
장애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걸고 펼친 나흘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지난 19일 제주에서 개막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2
-
총 빌려 나선 유현대, 장애인동계체전 첫 바이애슬론 金
대회첫날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유현대선수(경기). 유현대(경기)가 장애인동계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이애슬론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유현대는 11일 강원도 평창
-
금융맨에서 조정선수, 그리고 스키까지… 이정민의 무한도전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5㎞ 좌식 경기가 열린 1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 선수 한 명이 눈보라를 뚫고 양손에 든 스키폴을 힘차게
-
주먹이 운다
신종훈은 계약 위반으로 국제복싱협회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주먹을 가다듬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자] 4일 인천 문학경기장 복싱
-
왕이냐 범이냐
남자 유도 81㎏급에는 두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1인자의 지위를 굳혀가던 중에 지난해 말 73㎏급의 간판 왕기춘(26·양주시청)이 체급을 올려 라이
-
체전 4관왕 박태환, 슬픈 웃음
박태환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물 안팎에서 늘 밝게 웃었다. 인천대표 수영 선수를 넘어 ‘전국체전의 얼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쳐 보였지만
-
우리 팀 연고지, 독도랍니다
스포츠 선수들이 독도 알리미로 나섰다. 경북체육회는 2013년 수영·역도 선수 5명으로 독도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천에서 훈련 중인 다이빙팀 고은지(왼쪽)와 김
-
댄서의 열정엔 장애가 없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댄스 장혜정(왼쪽)과 이재우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열아홉 살 나이 차에도 둘은 서로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인천=신인섭 기자] 형광색 드레스를 입
-
수건으로 빗물 닦는 육상 … 컨테이너서 대기한 역도 …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비가 내리자 자원봉사자들이 로고가 그려진 수건으로 트랙을 닦고 있다. 외신이 주목한 장면이었다. [인천 로이터=뉴시스] 인천 아시안게임이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