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헌단상」결전의 「9월」|맞설「속결」과 「장기전」|"변칙"으로 처리될 공산 커
개헌안과 70년도예산안을 심의할 회기90일간의 제72회 정기국회가 9월1일 개회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그동안 원내외에서 산발적으로 논의되어오던 개헌논쟁을 결산해서 가부간 판가름을
-
퍽도 어려운 개헌토론회
○…개헌반대유세를 둘러싸고신민당과투위는약간의불협화음을 빚고있다. 그동안 투위는 본인승낙도없이 신민당사람을 연사로 결정하여 불평이 자자했었는데 26일 신민당의원총회는 도청소재지인수원
-
참사묻고 말못맺은 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이 5일간의 방미여정을 마치고 귀국한25일하오의 김포공항은 약 2천명의 출영객으로 술렁댔다. Fl5A기 편대의 호위를 받은 대통령탑승기가김포공항에내려 환영대앞으로서서
-
어려웠뎐 공청회연사 선정
○…박대통령내외의 귀국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짐에 따라 공항에서의 환영행사를 준비하던 총무처 관계자들은 의식절차를 바꾸느라 동분서주. 당초 6시25분으로 되어있던 도착시간이 7시30분
-
임갑수위원 은둔의 변
○…신민당과 투위는 17일하오2시 전북의 이리·김제·정읍의 세곳에서 동시강연회를 열고 연사들은 한곳 연설회가 끝나면 다음 유세장 연사들과 교대를하는 「릴레이」식 유세를 강행했다.
-
추진위구상 당내반론도
예년에 비해 공화당의 「이니시어티브」가 약해서인지 새해 예산안규모는 13일 영빈관의 당간부회의에서도 확정짓지 못했다. 8윌 초 예산안 초안이 기획원에서 넘어온 이래 공화당정책위는
-
중진 동원 전국 유세
여야당은 원내에서의 논전과 더불어 원외에서 유세로 대결할 태세를 갖추었다. 공화당은 각 지구 출신의원 및 지구당 간부들로 구성된 도 단위 유세를 8월중 계속하고 개헌안의 국회 의결
-
국민추위 구성
공화당은 당외각계 인사들로 개헌추진국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1일 의원총회에 보고되었는데 그 구성의 교섭대상은 아직짜여지지않았다 .공화당은 이위원회와 제휴하여 오는
-
특별담화 전문
야당은 범야세력을 규합하여 개헌저지와 반대투쟁에 안간힘을 다할 기세에 있으며, 이미 수차에걸친 주요 도시에서의 유세는 그 도를 넘어 반정부선동에까지 나오고 있읍니다. 개헌에대한 나
-
빗속에 두고인의 추념식
○…박대통령은 오랜만에 청와대에서 열린 18일 국무회의에서 『농가가 겉은 허술해 보여도 통장에 저금이 늘고 뒤주에 쌀이 수북ㅎ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니냐』면서 『경제건설도 속
-
혁신계 지사에 타격 좌파정권 시임인셈
13일에 실시된 동경부의회선거에서의 참패로 지난2년간 동경도의 도정을 맡아온 사회당을 출신의 미농부양길 지사는 앞으로의 도정에서 중대한 도전에직면하게되었다. 사회당의 패인을 살펴보
-
공화사무총장에 오치성씨
박정희공화당총재는 12일 사임한 길재호공화당사무총장후임에 오치성의원(국회내무위원장)을 임명했다. 공화당은 새사무총장의 임명으로 일단 당체제의 정비를 끝내고 개헌추진작업을 새국면에서
-
벙커C유세 인상
정부는 내년부터 「벙커」C유세를 현행5%에서 10%로 인상하고 「벙커」C유세수전액을 석탄산업육성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에 정부는 휘발유와 등유를 제외한 모든 유유세를 5%씩
-
개헌저지에 총력
신민당과 정정법 만기해금 인사들은 윤치영 공화당의장서리의 개헌발언을 계기로 개헌저지운동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8일 『공화당이 개헌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핑계
-
중앙탑
지난 3일 광주에서 열렸던 시국강연회를 기점으로 열을 올리려던 신민당의 개헌저지「캠페인」은 광주강연회가 기대에 어그러졌기 때문에 재검토되고 있다. 신민당은 당초 광주가 어느곳보다도
-
4월 개헌반대 유세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27일『일부 단체가 개헌서명운동을 벌이는것은 공화당이 외곽단체를 시켜서 개헌을 추진하는 것으로 볼수밖에없다』고 말하고『신민당은 개헌저지를 위해 강력한 원내외 투
-
3선 개헌 안될 말
【광주=박석종 기자】유진오 신민당 총재는 21일 『한 정권의 장기집권은 부정부패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고 『공화당 정부는 박정희 대통령의 3선을 위한 개헌을 단념하라』고 말했다.
-
열기없는 「종반」|나주 재선거 이모저모
투표를 열흘앞둔 나주재선거-. 선거무효판결에의한 이재선거는 개헌논의의 첫무대가 될것이라는점과 또 선거타락상이 재연될것이냐는점에서 주목을 끌고있으나 개헌론은 본격화되지 않았으며 부패
-
닉슨, 초당내각구상
【키비스케인(플로리다주)7일AP동화】제37대미대통령으로 당선된「리처드·닉슨」전부통령은 7일「워싱턴」으로부터 이곳 휴양지에 가족을 동반하고도착, 선거전의 여진을 푸는 한편 앞으로 4
-
보선득표공작 절정에
부여·고창 및 화순-곡성 3개 지구의 보궐선거는 투표일을 3일 앞두고 각 당이 당수뇌급의 집중유세를 벌임으로써 막바지에 이르렀다. 유권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선거전에 비교
-
여야 부여 집중지원
공화·신민 양당은 3개 보선지구 중 유일하게 대결하고있는 부여 지구에 수뇌급 인사들의 집중지원유세를 시작했다. 신민당의 유진오 총재는 20일부터 이틀간 부여에서 이재형, 정성태,
-
중앙탑
○보궐선거니 무슨특조위니해서 국정감사는 하는둥마는둥 뒷전에서 돌고있는데 차관업체에 대한 감사에만은 과잉의욕을 보이고있어 자칫하면 3중감사가될 형편. 그래서 경제기획원은 지금까지 요
-
어이없는「괴벽보」두둔
○…괴벽보 추궁을 두고 연일 불꽃을 퉁겨온 국회는 한 모퉁이에서 괴벽보를 두둔하는 발언이 퉁겨나와 판국은 아물어들기커녕 오히려 확대되어갈 기세-. 12일 낮 본회의에서「십오구」의
-
보선종반
부여·고창·화순·곡성 등 3개 지구의 보선도 이제 불과 12일 앞. 한때 정국을 마비시켰던 6·8부정선거시비의 곡직을 판가름하는 의의를 지녀 종반의 고비에 이를 보선지구의 선거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