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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철저히
김종필 국무총리는 23일 상오 국무회의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동계 기간 중에는 매월 실시하는 민방공 훈련에서 방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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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어난 「호텔」 참사
또「호텔」 화재가 발생하였다. 17일 새벽 「뉴·남산 관광 호텔」에서 일어난 불은 삽시간에 일본인·중국인 등 외국 사람 5명을 포함한 19명의 사망자와 45명의 중경상자를 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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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땐「최초ㅣ분」이 중요
고층건물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일반적으로 소사보다 질식사가 80%이상을 차지한다. 이번「뉴·남산관광호텔」화재의 경우도 17명의 사망자 중 3명이 소사한데 비해 추락사와 1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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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물난리」…곳곳서 침수·붕괴
18일과 19일 집증호우가 경남·전남등 남부지방을 비롯, 전국일원에 내려 11명이 죽고 32명이 실종되는 등 예년에 없는 「5월 물난리」를 몰아왔다. 특히 부산지방은 19일 하룻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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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기숙사에 불
18일 상오1시12분쯤 서울용산구청파동2가2의1 숙명여대 기숙사구관(숙관) 2층 58호실에서 불이나 2층 목조건물 6백50평 가운데 학생방 20개, 사감실, 사무실, 면회실, 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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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서 불
18일 상오7시37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12의53 이화여대 앞 육교 밑에서 서울역 쪽으로 달리던 경성운수소속 서울5사1208호 시내「버스」(운전사 김영길·46)「엔진」에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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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슈피겔」지가 분석한 소 극동군 증강의 저변
모택동은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군인과 1천2백만 명의 민병조직을 동원하여 인해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장비 면에서는 4천대의 낡은 소제「탱크」의 5개 기갑사단에 공군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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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포함, 우리 어선 2척에 포격
15일 상오10시10분 백령도 서쪽 30「마일」공해상에서 어로 중이던 우리 비무장어선 수원32호, 33호(84·4t·승무원 각12명) 가 조업 중 북괴 포함의 함포 사격을 받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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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 아파트 구내 「수퍼마키트」에 불
12일밤 11시10분쯤 마포구 서교동 344의1 서교「아파트」A동 지하「수퍼마키트」(주인 안기영·37)에 불이나 식료품 등 상품과 내부 1백20평을 모두 태우고 2시간30분만에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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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단에 대화
【구미=이용우·박상하 기자】23일 하오3시45분쯤 경북 선산군 구미읍 광평동721 구미공단 안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윤성방적 공장(방림 방적계·대표 서갑호·59) 제1공장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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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금성극장 전소
22일 상오 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87의4 금성화학공업사(주인 강준희·47)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목조건물 50평을 태우고 인접한 금성극장(주인 김성환·52)으로 번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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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건축 공사의 위험
건축물들의 안전도가 허약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위험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지은 시민 「아파트」에 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제주도의 어떤 「호텔」공사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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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예보할 수 있다|미국 컬럼비아대 지질관측소팀 개가
지진은 같은 자연재해 중에서도 가장 참혹하고 예측할 수가 없어 인류가 지상에 등장한 이래 수백만의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 손실을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최근 폭풍의 발생과 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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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단폭…인지의 앞날|화·전 갈림길에 선 「크메르」
미 공군의 12년에 걸친 인도차이나 공중작전에 막을 내리는 8·15 단폭시한을 맞아 「크메르」의 반정부세력은 군사·외교 양면에서 압력을 가중, 「프놈펜」과 「워싱턴」에 대해 결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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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서 폭발물 터져 7층 호텔 붕괴
【뉴요크 3일 AP특전합동】뉴요크 시는 그리니치 빌리지 외곽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센트럴 호텔에서 4일 상오 6시 10분(한국시간) 고성능 폭발물이 터져 7층 호텔 건물이 무너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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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야구 선수단숙소에 불
【마닐라=조동국특파원】「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선수단숙소인 「엠파이어·호텔」에 2일하오3시15분 불이나 「호텔」을 모두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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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조선등 피격
【니크루옹6일UPI동양】「크메르」공산군은 6일 「프놈펜」에 보내는 식량·유류·탄약을 활재한 「메콩」강상의 호송선단을 포격, 한국산 조선 부흥호를 포함한 3척의 선박을 대파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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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과 화마
한꺼번에 60여명의 인명을 겨울바다에 잃은 진도 앞 바다의 해난사고는 그 경과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처구니가 없다. 모든 잘못이 처음부터 너무도 뚜렷했었다. 당일, 사고지역에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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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병원 외래진료소에 큰불
25일 하오11시15분쯤 서울종로구연건동28 서울대부속병원 외래진료소에서 불이나 지하층 10평을 포함한 왜식목조 1,2층 7백97평중 5백여평을 태우고 1시간50분만에 꺼졌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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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불
23일 상오3시28분쯤 서울중구충무로1가52 신세계백화점(사장 박태서·46)5층에서 불이나 5층 4백50평 중 사무실(영업부·총무부)90평을 태우고 1시간만인 상오 4시30분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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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명구조 특공대
「인명구조 특공대」 -. 이름 그대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 속에 뛰어들어 그 속에 갇힌 인명을 구해내는 소방 경찰관들이다. 그러나 일반 시민에겐 아직까지 생소한 이름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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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에 불
11일 밤9시20분쯤 서울 중구 산림동205 세운상가 나동2층 양품부에서 불이나 점포 1백20여개 가운데 38개가 전소, 12개가 반쯤 타고 40분만에 꺼졌다. 변전실 조수 강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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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둑 터져…1km 휩쓸어
【부산】14일 상오 9시30분쯤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3가 3 광성 공고 뒤 구덕 수원지 제3호 못 가운데 부분 50m가 터져 수원지 아랫마을 3백21가구를 휩쓸어 한마을 주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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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를 삼킨 수마|청평서 한강하류까지...물난리의 현장 공중 르포
관상대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평균 4백50mm의 집중폭우는 서울·경기지방을 너무나도 무참하게 짓밟았다. 남한강까지 범람하자 여주.·양평까지 침수, 한강유역의 피해는 더욱 혹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