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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경제연합체 에너지만 수백조 포텐셜…美도 좋은 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미들버그 한 리조트에서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2023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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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책으로 CES혁신상, K-에듀테크 시대가 온다" [트랜D]
━ 박정욱 웅진씽크빅 AR피디아 팀장 인터뷰 전통의 '일일학습'부터 ‘빨간펜’, ‘구몬’까지,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학습지를 풀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학습지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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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줘도 통합 싫어"…충북대 학생들이 유독 반대 거센 이유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을 반대하는 충북대 학생 연합이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대 대학본부 앞에서 통합추진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글로컬대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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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초미세먼지 노출, 2011년 이후 낮아져"…그래도 높은 곳
2019년 11월 4일 스모그가 가린 인도 수도 뉴델리의 상징물 인디아게이트. 불과 300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했지만, 형체가 흐릿하다. [연합뉴스] 전 세계 인구가 평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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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성장·노동력 풍부한 베트남, 중 대체 ‘세계 공장’ 됐다
━ 수출·생산기지로 뜬 베트남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 둘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둘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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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는 전세 안정
송영훈 법무법인 시우 변호사 ‘전세’라는 임대차 관행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에 특유한 현상이다. 집값의 절반, 혹은 대부분에 이르는 큰돈을 보증금으로 내건다. 한국에만 전세가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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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택하자니 발기부전? ‘탈모 vs 전립선’ 약의 진실 유료 전용
「 💊머리카락이 자라길 기다리는 동안 혹은 결핍을 지닌 모든 이에게―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와 SF 소설 『히페리온』 」 우리는 시간이 언제나 객관적으로 흐를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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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가·유기농·글루텐 프리…달콤한 유혹 뒤에 숨은 '함정' [건강한 가족]
건강 강조 마케팅의 함정 무설탕 제품, 액상 과당 첨가 가능성 유기농과 비유기농 영양 차이 없어 글루텐 프리, 밀만 안썼다는 의미 ‘제로 슈가, 유기농·비건’ 같은 단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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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없이, ‘10개의 서울’ 만들려다 기관 경쟁력만 약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실효성 논란]
━ SPECIAL REPORT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상가가 텅 비어있다. 원동욱 기자 시작은 지역 발전이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글쎄’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구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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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분권(分權) 시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 ■“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 ■“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忍耐)하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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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5% 빼주는 ‘마법의 약’…뚱보의 나라, 한국도 풀린다 유료 전용
우리는 비만을 게으름과 동일시하는 걸 종종 접한다. 하지만 비만이 의지로 해결될 수 있다면 세상엔 비만이 이렇게 많이 존재할 리가 없다. 나태하기 때문에 살을 빼지 못한다는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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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없는 月천만원 부부, 애 낳은 月550만원 부부…이게 달랐다 [출산율 0.78의 나라]
지난달 22일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 나타난 지역별 출산율 비교 자료. 뉴스1 ━ [출산율 0.78의 나라 ①] 결혼 2년 차인 서울의 대기업 사원 나모(33)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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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축복이라니까” 그 전문가 주장의 허와 실 유료 전용
인구 감소는 재앙이라며 모두가 우려하는데 거꾸로 축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전문성은 ‘1도’ 없는 일반인이 즉설적으로 한 얘기가 아니다. 인구통계 분야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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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일대일로를 강타하다
사진 셔터스톡 튀르키예 중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지난 2월 6일 오전 4시 17분(현지시간)과 9시간 뒤에 각각 규모 7.8과 7.7의 쌍둥이 지진이 뒤흔들었다. 튀르키예-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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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몽과 중국인구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며 사람은 많다는 이야기다. 그런 중국의 전국시대 인구는 2000만 정도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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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자판기'는 기본…절에서 '햄버거'도 판다, 일본의 변신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20일 일본 도쿄(東京) 시나가와(品川)구의 한 주택가. 지하철역을 빠져나오자마자 대로변에 일렬로 늘어서 있는 자판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설치된 자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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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왔으니 노저을 사람 곧 온다”...조선업 호황에 지역 경제 ‘방긋’
지난 1일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독에서 쏟아진 물고기 떼를 쓸고 있다. 이처럼 많은 물고기떼가 독에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로, 당시 활황의 징조로 여겨졌다. [사진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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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천명 당 1곳, 향후 잠재력 커" 편의점 강국 노리는 중국
지난해 한국에서는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의 매출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매출을 추월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같은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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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부터 정육·구급약·중고차까지 자판기서 뽑는다
━ 스마트 자판기 열풍 서울 강남의 GS25 DX랩 안에 설치된 주류 자판기. 지문 인식으로 성인 인증을 한 다음 화면 터치로 결제할 수 있다. [뉴스1]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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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중 관계 악화는 한·미 동맹 발전에도 좋지 않아
━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대결과 한국의 선택 이혁 전 베트남 대사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언』에서 세계의 가치 체계는 민주주의로 수렴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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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 신뢰도 떨어져 엔화 추락, 장기화 땐 한국 수출 악재
━ 거세지는 엔저, 한·일 경제 시사점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엔저)이 심상찮다. 8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엔화 환율은 124.15엔으로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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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새 헌혈 가능 1000만명 사라졌다"…전국 피 마른 이유
“피가 없으면 사람은 죽잖아요. 저희 남편은 혼자 피를 못 만들어요. 절박한 심정으로 지정헌혈을 구하고 있어요.” 경기도에 사는 가정주부 김모(46)씨는 남편에게 피를 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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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만 58개…中 시골마을은 어떻게 기회의 땅이 되었을까
중국 경제가 가장 발달하고 활발한 성(省)을 꼽자면 장쑤(江蘇)와 광둥(廣東)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 어떤 현(县)*이 가장 뛰어난지 묻는다면, 그 답은 장쑤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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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미세먼지 반으로 줄였지만, 이번엔 오존 오염에 시달린다
2013년 1월 스모그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가운데 천안문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화] 중국이 2013년부터 대기오염 개선 대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