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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페이스’ 우즈, 허리 부상 인정하고 중도 하차
지난 3일 미국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타이거 우즈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샷을 하는 모습. 이 샷을 한 뒤 우즈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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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드보이 … 김세진·신진식은 달랐다
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러시앤캐시가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자 김세진 감독이 두 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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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17, 18번홀 천금 버디에 날아간 코리안슬램
북해의 바다에서 불어온 세인트앤드루스의 바람은 잔인했다. 첫 이틀 동안 바람이 불지 않자 대회장 안팎에서는 '물컹해진 올드 코스'라는 수근거림이 여기저기에서 새어 나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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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FC, 고양KB와 하나 됩니다
프로 2부리그 출범을 앞둔 축구계에 의미 있는 지각 변동이 발생한다. 신생팀 안양시민프로축구단(안양 FC)과 내셔널리그(실업축구)의 강호 고양 KB국민은행이 통합해 2부리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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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미셸 위도…" 우즈 놀래켰던 소녀 장하나 결국
장하나가 28일 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키스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2004년 11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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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클라렛 저그
대런 클락(북아일랜드)이 1년 만에 클라렛 저그(디 오픈 우승컵)를 반납했다. 지난해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클락은 챔피언에 오른 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클라렛 저그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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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대역전 드라마 쓴 슈워첼 “나는 땀 흘리며 일하기를 즐긴다”
마스터스에서 최종일 역전 우승을 차지한 칼슈워첼(왼쪽)이 그린 재킷을 입고 있다. 전년도 우승자(필 미켈슨·오른쪽)가 새 챔피언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것은 오거스타의 오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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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4룡’ 중 최장타자, 4년 만에 허리 18cm 줄인 독종
리 웨스트우드는 5년 넘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타이거 우즈의 장기집권을 종식시켰다. 웨스트우드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성실한 태도로 자신만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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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마지막 샷, 클럽 프로에게도 문 열린 기회의 땅
PGA 챔피언십에서는 이변이 심심찮게 나온다. 지난해에는 양용은(왼쪽)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우승했다. [차스카 AP=연합뉴스] 최고의 골프 대회는 어느 대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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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10기 김경태 드로샷으로 일냈다
“내 샷의 기본은 이제 드로(Draw·왼쪽으로 휘어지는 샷)다.”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드로 샷을 앞세워 화려하게 부활했다. 김경태는 지난달 30일 끝난 일본골프투어(J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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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단독선두 ‘7년 만이야’
프로야구 KIA가 7년에 가까운 2516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IA는 2일 열린 광주 삼성전에서 4-3으로 승리, 이날 잠실에서 SK에 4-11로 패한 선두 두산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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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돌풍, 시속 32㎞ 아일랜드 해풍 불자 잠잠
짐 퓨릭이 2라운드 5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턴베리 AP=연합뉴스] 바람의 신이 깨어났다. 1994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브리티시오픈이 열린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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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 차 역전 … 유소연 ‘내가 파이널 퀸’
유소연(19·하이마트·사진)이 서희경(23·하이트)의 독주에 제동을 걸며 국내 여자골프 상반기 여왕으로 등극했다. 유소연은 19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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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36홀서 버디 12개 …‘파이널퀸’의 부활
LPGA투어 회원이 된 후 첫 승을 기록한 신지애가 활짝 웃고 있다.신지애(21·미래에셋)가 8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입문한지 3개 대회 만에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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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빛났으나 이세돌이 짭짤했다
이창호 9단과 박정상 9단이 2008년도 상반기(1~6월)에 나란히 32승을 기록해 공동으로 다승 1위를 마크했다. 이창호 9단은 전성기였던 지난 1997년, 72승을 거둬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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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선발 = 불패’ 순항 … 맨유 2연패 ‘매직넘버 3’
아스널 윌리엄 갈라스와 공을 다투던 맨유 박지성에 한발 앞서 아스널 골키퍼 옌스 레만이 공을 잡아내고 있다. [맨체스터 AP=연합뉴스]‘승리의 보증수표’ 박지성을 선발로 내세운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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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동주와 '시한부 동거' 딜레마
오직 1년의 '유예기간' 동안 두산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 김동주(32)의 잔류 기자회견 분위기에서 감지되듯 두산과 김동주는 명목상 잔류계약이지만 실질적으론 1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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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우드 11번이 우승 마술봉'
올 시즌 첫 한국 선수 우승을 일궈낸 김미현이 우승 트로피를 높이 쳐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브로큰 애로 AP=연합뉴스] LPGA 투어 셈 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미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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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올해가 가장 어려운 대회"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2003년부터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했는데 올해가 가장 어려운 대회"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7일(한국시간) 마스터스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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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시즌 열리자 2연속 톱10
최경주(나이키골프.사진)가 2타수 2안타를 쳤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끝난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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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F1 르노 "페라리여, 2006년도 쉬게"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포뮬러1(F1)은 양산 자동차의 기술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현장이다. 이달 22일 브라질 그랑프리(GP)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F1은 종반까지 마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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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조 존슨 절대 포기못해"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피닉스 선즈가 조 존슨 사수에 나섰다. 피닉스는 29일(한국시간) 장신 센터 제이크 보스큘을 샬럿 밥캣츠로 트레이드시켜 187만 달러 가량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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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태풍' 몰고 온 미셸
▶ 미셸 위가 3라운드 경기 전 보약을 먹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로이터=연합] 돌풍이 매머드급 태풍으로 변했다. 태풍 이름은 '미셸'.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늘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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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최상호 선두…스카이 힐 골프 2R
"아들이 스물여섯 살인데, 내가 여기 앉을 군번이 아닌데…." 50세 노장 최상호(빠제로)가 15일 제주 스카이 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SBS 코리안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