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대국의 외교각축장 시베리아 자원개발

    심각한 최근의 세계적 자원부족 상황을 배경으로 강대국간에는 올 들어 자원외교가 부쩍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의 모델·케이스로서『시베리아 개발구상』이 서서히 표면화, 동북아

    중앙일보

    1973.07.23 00:00

  • 표류

    알렝·봉바르(alnin bombard)라는 한 프랑스 의사는『인간이 얼마나 절망에 강한가』를 연구한 일이 있다. 그는 후에 이 연구의 결과로 학위까지 받았다. 그가 일하는 병원은

    중앙일보

    1973.07.17 00:00

  • 수영장의 안전 수칙

    폭염에 쫓긴 인파로 수영 「풀」은 초만원이다. 시원한 냇물이나 바다가 없는 도시의 시민들에게는 그나마 비좁은 「풀」이라도 고맙다. 그러나 마냥 고마와 할 수만은 없다. 잘못 관리된

    중앙일보

    1973.07.12 00:00

  • 『힘은 약해놓고 볼일이다』

    북해에 떠있는 「아이슬란드」라는 꼬마나라는 통칭 「대구전쟁」에 비위가 상해 우리 대구를 잡아가려거든 제 땅에 있는 「나토」(북 대서양 조약기구)기지도 걷어가라고 대들어 이 동맹체엔

    중앙일보

    1973.06.30 00:00

  • 2차 대전 때 일본에 끌려간 한국인 노무자|이렇게 혹사당했다|상 조사단의 보고에 나타난 그 가공할 참상

    【동경=박동순 특파원】제2차 대전 중징용이란 이름으로 북 해도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당한 한국인 노무자들의 혹사 실태가 일본의「북해도 한국인 강제 연행 진상 조사단」(단장 미기 일

    중앙일보

    1973.05.15 00:00

  • (352)고래잡이|아쉬운 장비개선…포경업의 내일은 밝다

    새벽 3시45분. 3척의 포경선이 미명의 어청 도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가 했더니 잠시 후 검푸른 바다를 힘차게 가르기 시작했다. 책임선인 동방1호(80t)가 선두를 달리고 3호

    중앙일보

    1973.03.31 00:00

  • (712)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30)예심의 올가미

    박헌영의 공판에 앞서 일제가36년의 통치기간동안 한국사람들의 사상동향에 따라 별별 이름의 법과 제도를 만들어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는 물론 온 국민에 대한 탄압을 어떻게 가중해왔는

    중앙일보

    1973.03.27 00:00

  • 한국어선 그물찢은 일선횡포

    【제주】한국어선이 쳐놓은 고기잡이 그물을 찢고 달아나던 일본어선이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일본어선에 올라탄 한국선원을 태운채 도주하다가 표류어선 선원이라고 속여 3시간30분만에 일본순

    중앙일보

    1973.03.02 00:00

  • (347)새벽산책-장수를 위한 건강법(4)

    장수를 누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적당한 운동과 산보를 즐긴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학자들은 실제로 적당한 근육운동과 걷

    중앙일보

    1973.02.17 00:00

  • 일본기업은 왜 한국에 진출하나|합작투자로 유진양만회사 설립한|구주화학 평전호정 사장은 말한다

    일본의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한국진출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기업들의 대한진출을 자극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음은 구주화학(사장 평전호정)이라는 일본의 중소기업이 한국에 뱀장어

    중앙일보

    1973.01.22 00:00

  • (3)경계획정과 공동개발의 문제점|한국간 대륙붕분쟁

    한·일 두 나라는 제주도남쪽 동지나해 대륙붕에 대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3년 전부터 분쟁이 있어온 이 지역에 대해 양국정부는 공동개발이란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양해하고

    중앙일보

    1972.11.27 00:00

  • 다시 무더위

    중앙기상대는 27일 제7호 태풍 「리터」가 물러가고 28일 중복을 기해 7월의 마지막 무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큰 피해를 몰고 올 것으로 보였던 「리터」는 예상보다는 무섭지

    중앙일보

    1972.07.27 00:00

  • 항생제|그 남용에서 오는 무서운 부작용

    선진국에선 의사의 처방 없이는 절대로 항생제를 약국에서 사지 못한다. 반면 우리 나라는 약국에서 항생제를 사먹을 수 있는 나라 중에서도 대표가 될 정도로 약국을 통해 많이 나가고

    중앙일보

    1972.07.18 00:00

  • (510)|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4계 어록(137)|손원일

    이 박사는 해군을 유난히 아끼고 중요 시 했었다. 이 박사가 환 국 후 지방순회강연을 할 때의 일이다. 진해에서 해안경비대를 이끌고 있었던 나는 어느 날 대원 2백 여명을 데리고

    중앙일보

    1972.07.14 00:00

  • 모자라는 해양기술원

    늘어가는 선복량, 해외진출의 확대 등으로 해기원의 수요가 76년까지만도 연평균 22%의 높은 비율로 둘 것이 예상외나 양성기관의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해 바다일꾼이 크게 모자라고있

    중앙일보

    1972.05.20 00:00

  • 『거북선 연구』 어디까지 왔나|28일은 충무공 탄생 427주…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금년은 한산대첩 3백80주년. 임진왜란 때 바다 싸움터에서 혁혁한 전과를 기록하게 한 거북선은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원형이 소상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중앙일보

    1972.04.27 00:00

  • 「말라카」 해협에도 분쟁의 격량

    『「인도네시아」군은 사전 통고 없이 「말라카」해협을 통과하는 외국 잠수함에 대해 발포할 것』이라고 한 17일의 「인도네시아」해군 참모총장의 강경한 경고는 지금까지 국제 수로로 이용

    중앙일보

    1972.04.20 00:00

  • 해양공해

    교통부는 차차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해수오염으로 인한 공해를 막기 위해 해수오탁 방지법을 제정키로 하고, 18일 관계자의 청문회를 열었다. 교통부 해사당국에 의하면 최근 우

    중앙일보

    1972.04.19 00:00

  • 신문주간 특집 해외명사언론인의 면모|런던·이브닝·스탠더드사 파리 특파원|「샘·화이트」기자

    【런던=박중희 특파원】일선하고도 꽤 전방 적인 데에 눌러앉아 장장25년을 버텼다면 우선 그것만으로도 어딘지 좀 지독한 사나이렷다 싶어 「런던·이브닝·스탠더드」지에서 적어 둔 번호로

    중앙일보

    1972.04.10 00:00

  • (46)해삼

    해삼(해삼·해서)은 극피동물에 속하는 산성식품이다. 외형이 괴상하기 때문에 멀리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해삼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종류가 대단히 많아 5백 여종에 달한다.

    중앙일보

    1972.04.08 00:00

  • (22)「해저왕국의 꿈」에 바친 40년|서울 내수 동 한의사 정순옥씨

    연구실도 없다. 재대로 교육받은 과학자도 아니다. 그러나 43년을 해양개발에 인생을 몽땅 바쳤다. 『아름다운 바다 속에 물고기처럼 살며 해저왕국을 건설할 수 없을까?』올해로 회갑을

    중앙일보

    1972.02.25 00:00

  • 풍작 속의 적자…김 양식|30만 어민은 빚더미서 한숨짓는다

    남해안 30만 해태(김) 양식 어민들은 전례 없는 김의 풍작을 이뤄 놓고도 오히려 바다가 원망스러운 듯 멍하니 일손을 놓고 설움에 잠겨 있다. 『개도 1백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던

    중앙일보

    1971.12.04 00:00

  • 선풍기와 바다사진

    요즘같이 더운 날은 하루하루가 고역으로 느껴진다.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서 쉬고있는 시동생들의 혼잡함에 더한층 더위의 열풍이 심해진 것 같기도 하다. 시동생들이 피서를 가자고 졸라댈

    중앙일보

    1971.08.11 00:00

  • (295)진도 개 순종은 사라져 간다

    진도는 면적이 4백46평방km에 11만3백51명의 인구를 가졌다. 이 진돗개의 내력에 대한 정설은 없지만「모리」박사의 설이 외에 촌 노들의 구전으로 내려오는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앙일보

    1971.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