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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 비정규직 갈등의 해법은
2002년 경남 창원의 어느 대기업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정규직은 통근버스를 타고 회사 현관문 앞에서 내렸지만 비정규직은 시내버스를 타고 걸어 들어오더군요. 구내식당의 식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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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투적 노동운동은 완전히 실패했다"
11일간 대전 시민의 발을 묶었던 시내버스 파업이 3일 끝났다. “조금 불편해도 참을 테니 시민을 볼모로 삼은 노조의 부당한 요구에 굴복하지 마라”는 대전 시민의 분노의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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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노총 위원장 부른 까닭은 …
26일 오후 4시 이용득(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이 청와대 비서동 강당에서 비서관 100여 명을 앞에 두고 한 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주제는 '노사 상생을 위한 새로운 노사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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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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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찾아가 꼬치꼬치 캐물은 무디스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토머스 번 국가신용평가팀 동아시아담당(中)이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이용득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국가신용평가팀 스티븐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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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단체 역할 이런 것 !
6일 오후 4시15분 서울 신라호텔 커피숍.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운형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의숙 드림라인 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8일째 파업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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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무관리 원칙 없어 이러다간 시장 심판 받는다"
현대차 노조는 198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94년만 빼고 해마다 파업했다. 불법파업도 많았다.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현대차의 노사관계는 개선의 기미가 안 보인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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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평화시위 '모범'보였다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의 평화집회 실험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노총의 '전국 노동자 대회'에는 2만5000여 명이 집결했다. 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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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집회가 뭔지 보여주겠다"
전국농민회총연맹.민주노총 등이 주도한 '11.22 폭력시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이 25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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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해외 세일즈 '고춧가루' 눈살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국내 노동계의 갈등이 바다 건너 일본에서 재현될 것으로 보여 '국제적 나라 망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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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 민주노총 완전히 갈라서나
11일 노사정대표자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폭행당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1000여 명이 12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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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허용 … 노조 전임자 무급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주지 않는 제도가 2010년 1월 이후로 3년 미뤄졌다. 또 2008년부터 필수 공익사업장에 대한 직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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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극적 타결된 노사관계 로드맵 국제 기준에 근접한 '모양새'
2003년부터 3년간 끌어오던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로드맵)이 노사정 간에 극적으로 일괄 타결됐다. 이번 합의로 한국의 노사관계 법.제도도 국제기준에 근접한 모양새를 갖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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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허용 3년 유예할 수도"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0일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3년가량 미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방송에 출연해 "노사(한국노총과 재계)는 현재 조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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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돌연 ILO총회서 철수한 속내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30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의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 입법 예고 강행 발언에 반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중인 ILO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대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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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쟁점 합의 못한 '노사 로드맵' 9월 4일까지 시한 연장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로드맵)을 확정하기로 했던 10일, 노사정 대표자들이 회의를 열었지만 핵심 쟁점 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대신 그동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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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합의 위반" … 철회 요청
국제노동기구(ILO).국제자유노련(ICFTU) 등 대표적인 노동 관련 국제기구와 한국의 민주노총이 갈등을 빚고 있다. 8월 29일~9월 1일 부산에서 열리는 ILO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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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법파업 규탄 시위 백기투항 이끈 '시민의 힘'
포항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는 노조원들의 '백기 투항'으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올해 노조가 불법 파업을 할 때마다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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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제, 정부 빼고 자율 해결"
한국노총(이용득 위원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이수영 회장)가 내년 1월 '노사발전재단'을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두 단체 관계자는 17일 "다음달 초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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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전 노동장관 -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충돌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인하대 교수)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사문제 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22일 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 주최로 열린 '성년(成年)의 한국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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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투자 기피 노조 나서 이해시켜야"
이용득(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외국 자본이 한국 투자를 망설이는 것은 노사관계 문제 때문이므로 노동조합이 나서서 이해시키고 왜곡된 부분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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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임자 임금지급 해야"
강연하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이 20일 오전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노사인력위원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 노사관계 발전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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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믿고 한국 투자하세요"
이용득(사진) 한국노총위원장은 "투자 결정에 필요하다면 외국 기업 노사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국노총이 적극 조정할 것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주한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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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노사문제 생기면 우리가 조정하겠다"
한국노총이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팔을 걷었다. 투자 결정에 필요하다면 외국 기업 노사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국노총이 적극 조정할 것임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용득(사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