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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는 바둑의 ‘프리미어 리그’
중국리그는 중국 바둑 최고의 인기 대회다. 스타 탄생의 무대이자 젊은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 비옥한 땅이다. 각 성과 대도시를 연고지로 하고 지역 기업이 돈을 대는 수많은 팀은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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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17~18일), 넷마블 대 영남일보(19~20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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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중국리그 간다
이창호 9단이 8년 만에 중국리그에 진출한다. 단 갑조리그는 아니고 광둥 둥후(東湖)기원과 계약하고 을조리그에 나간다. 을조리그는 일년 내 이어지는 갑조리그와 달리 약 10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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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연구생 실력은 프로 상위권 ‘마이너리그’같은 뛸 무대 필요
한국기원 ‘연구생’이 다시 화제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이창호 9단, BC카드배 세계대회서 아마추어에게 져 1회전 탈락”이란 충격적인 소식이 도심 뉴스 전광판에 떴을 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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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한국리그, 영남일보·한게임 결승 外
◆한국리그, 영남일보·한게임 결승 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에서 한게임이 바투를 3대1로 격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영남일보와 3번 승부를 펼치게 됐다. 지난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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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이 205단 쌓은 ‘프로기사 사관학교’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권갑룡 바둑도장 200단 돌파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원성진 9단, 최철한 9단, 권갑룡 7단 부부,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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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다시 폭풍 속으로
○·이 영 구 7단 ●·저우루이양 5단 제10보(134-150)=중국엔 사람도 많고 신예도 많다. 이번 베이징의 농심배에 혜성처럼 등장한 퉈자시 3단만 해도 통 알려지지 않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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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자단체 ‘아쉬운 은’… 실력보다 정보에 졌다
하루 두 판씩 모두 열 판을 연속 두는 강행군 속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국 여자팀. 왼쪽부터 전승을 기록한 김혜민 5단, 권효진 5단, 박지연 초단. [한국기원 제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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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국 4084명의 지략 대결 … ‘두뇌올림픽’ 오늘 열린다
바둑 등 보드게임들이 ‘마인드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사상 처음 한데 모인다. 근육 대신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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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한국 명예 지켜낼까
중국 바람이 예상 외로 거세다. 올림픽의 후광 때문일까. 기세가 더욱 사나워진 중국 바둑이 해일처럼 바둑판 361로를 휩쓰는 가운데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한국 바둑은 저지선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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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예선 319명 ‘사상최대’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했다. 일본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소수의 강자와 한국의 분위기를 익히러 온 기사들이 뒤섞였고 대만은 물론 배우러온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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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응씨배 탈환 선봉장
한국 바둑의 꿈을 이뤄준 ‘응씨배’가 세계 24강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988년 처음 시작했을 때 주최자인 대만 재벌 잉창치(應昌基)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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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응씨배 세계바둑 30일 개막 外
◆응씨배 세계바둑 30일 개막 한국의 4인방이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 순으로 우승했던 응씨배 세계바둑대회(우승상금 40만 달러)는 5회 대회 때 패권이 중국의 창하오 9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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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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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外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한국 아마강자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홍맑은샘 아마 7단이 16일 일본 장쉬 9단과의 프로-아마 명인전에서 승리했다. 아마 명인인 홍맑은샘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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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시장원리 도입 대국료는 없애고 64강부터 상금제로"
바둑계에 조용한 바람이 불고 있다. 프로바둑에도 '시장원리'를 적극 도입하자는 움직임이다. 그 중심에 유창혁 9단의 모습이 보인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란 찬사를 받으며 세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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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가 바둑의 명문?
과거 이창호 9단은 러시아 볼가강 선상에서 타이틀전을 두고 일행보다 먼저 서울로 날아왔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는 않았지만 그는 대학 진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수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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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外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200여 명의 프로기사가 총출동한 3기 원익배 10단전이 후원사인 (주)원익의 이용한 회장과 한상열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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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KIXX' 대 '이세돌의 제일화재' 누가 먼저 웃을까
막강한 전력으로 2006한국리그에서 우승했던 KIXX는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KIXX의 박정상(左)과 한게임 온소진의 대결 장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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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숨겨둔 한 방, 169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1(159~170)=백병전은 진흙탕 싸움이다. 몸을 비비고 뒹구는 탈출, 타개, 역습 등을 이전투구(泥田鬪狗)라 불러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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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면장 받은 한상훈 왕위전 4강 '초단들의 반란'
2006년 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들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지난해 모두 9명이 지옥문이라 일컬어지는 입단대회를 통과했는데 그중 하반기에 입단한 남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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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침착무비의 1990년생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윤찬희 초단은 1990년생이다. 신인 중의 신인이라 할 수 있는데 본란에 90년대생이 등장하는 것은 윤찬희가 처음이다. 어려서부터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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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
1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6 바둑대상 시상식엔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등 바둑 관계자 300여 명이 모였다. 왼쪽부터 서봉수 9단(감투상), 박지은 6단(여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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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무관' … 총액 크게 줄어
한국 최상위 기사들의 총상금이 많이 줄었다. 굵직한 세계대회 우승이 없었던 탓이다. 대신 상금이 1억원을 넘은 기사가 늘었고 허리층도 두툼해졌다. 지난해 상금 1위는 국내 4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