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이창호 중국리그 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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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복귀 후 11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중국리그를 포기했다. 이세돌 9단은 중국리그에서 19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스타가 됐으나 지난해는 휴직 사태가 겹치며 6승4패를 기록했다. 시안(西安)팀 주장으로 9승3패를 거뒀던 최철한 9단은 올해도 시안팀과 재계약했다. 승리 시 7만 위안(약 1200만원), 패하면 한 푼도 받지 않는 조건이다. 이외 이영구 8단이 청두(成都)팀과 계약해 중국리그에 나서는 한국기사는 현재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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