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농촌 봉사 때 닦은 길이 무너지다니…

    올해는 그냥 넘기는가 했더니 수확을 앞둔 가을 문턱에 수마가 영·호남을 덮쳐 대풍을 바라던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하다. 수해가 나면 으레 각종 구호단체에서 식량과 약품

    중앙일보

    1981.09.11 00:00

  • 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중앙일보

    1981.09.04 00:00

  • 중남부에 폭우…27명 사망·실종

    주말인 29일 늦은밤부터 충남북, 경남북, 전북, 제주등 중·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27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27명이 부상하는등 54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1만1

    중앙일보

    1981.08.31 00:00

  • 한 산악인의 동료애

    산이 좋아 산을 타고, 산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산악인들은 말한다. 험하고 위험한 산을 오히려 즐겨 찾는것도 그때문이다. 그러나 등반처럼 강인한 단련과 치밀한 준비를 필요로 하

    중앙일보

    1981.07.24 00:00

  • 폭우·폭설로 얼룩진 세계의 주말

    주말인 19일 인도와 대만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대성 폭우로 인한 홍수가 일어나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는가하면 프랑스의 알프스산에는 20년만의 폭설로 등산객들의 발이 묶이

    중앙일보

    1981.07.20 00:00

  • 취재 일기

    한동안 뜸하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북상, 비를 내리고 있다. 2∼6일까지 내린 비로 전국에서는 벌써 2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올 장마는

    중앙일보

    1981.07.07 00:00

  • 영·호남일부에 지진|안동은 진도4 포항선 벽에 금가고 굴뚝 넘어져

    【대구=임재걸기자】15일 상오 11시47분40초부터 약1분 동안 경북 포항 동쪽65㎞되는 바다 밑에서 지진이 일어 대구·안간·포항 등 추풍령이남 지역과 광주지역에서 집이 흔들리고

    중앙일보

    1981.04.15 00:00

  • 폭풍 「재채기」에 벌써 피해 속출

    【부산·대구·강릉·포항】제13호 태풍「오키드」의 영향으로 10일밤부터 경남북과 부산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남해·동해에는 4∼6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조업중 피항하던 어선10척이 표

    중앙일보

    1980.09.11 00:00

  • 한마음 한덩어리…재기의 발판마련 수해응급복구 끝낸 보은주민들

    충북보은군회 북면 고석리-. 마을 앞을 흐르는 고석천 자갈밭에서 2백여명의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도로복구작업. 「우릉우릉」요란한「불도저」의 굉음이 골짜기를

    중앙일보

    1980.08.08 00:00

  • 불량주택철거 억제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위원장 전두환중장)는 주민 3분의2이상의 동의없이는 불량주택개량이나 도시재개발사업을 못하게 하는 등 현재의 지나친 불량주택철거를 억제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2일

    중앙일보

    1980.08.04 00:00

  • 전북지방에 호우

    【전주】28일 하오3시부터 30일 상오5시까지 이리지방의 1백85.2mm를 비롯, 전주1백44mm, 김제1백39mm 등 전북지방에 평균1백21.2mm의 많은 비가 내려 가옥전파60

    중앙일보

    1980.07.30 00:00

  • 수재와 방역·병충해 대책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폭우의 피해상황은 예년보다 훨씬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사망·실종자만 해서 1백75명이나 되고 부상자 1백4명에 1만7천여명의 이재민을 냈으며, 재산피해만

    중앙일보

    1980.07.26 00:00

  • "산사태 위험 마을 옮기길"

    최규하 대통령은 25일 상오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시찰하고 충북 및 경북지방의 수해상황과 복구대책 등에 관해 본부장인 최종완 건설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들었다. 최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

    중앙일보

    1980.07.25 00:00

  • 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중앙일보

    1980.07.23 00:00

  • 경부·호남선 완전복구

    『햇볕 있는 날 지붕을 고쳐야한다』-. 장마철이면 으레 겪는 수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이 미흡하다. 철도주변을 정화하는 데만 신경을 쓰고 철길의 침수나 유실에는 근본적인 대비가 없

    중앙일보

    1980.07.23 00:00

  • 눈가림 수방대책 단비가 "수마"로

    「방심과 무방비」가 철이른 수해를 몰고 왔다. 평균강우량 1백㎜내외에 불과한 이번 비는 평소 수방대책이 철저했던 곳에서는 식수철 파 종기에 적절한 단비가 됐으나 수방대책이 허술했던

    중앙일보

    1980.04.07 00:00

  • 경기·강원

    ○…수원시 인오동 8137통5반 주민들은 마을 뒤 높이 10m·길이 20m의 언덕 때문에 밤잠을 설치며 불안에 떨고있다. 72년 8월17일 산사태가 일어나 한마을 주민 38명의 목

    중앙일보

    1980.03.03 00:00

  • 농가주택 개량사업의 보완

    내무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의 방향이 내년부터 바뀐다. 이 사업의 대상지역을 지금까지의 도로변 등 경관위주에서 벗어나 수해상습지·산사태 위험지·광산촌 등지부터 하

    중앙일보

    1979.11.01 00:00

  • 경남에 3억원 특별지원

    【부산】박정희 대통령은 30일하오 진주시청에 들러 수해보고를 받고 도로·체신등 공공시설의 복구사업은 중앙의 합동조사반이 내려올때까지 기다리지말고 기관장 책임아래 즉각 복구작업에 착

    중앙일보

    1979.08.31 00:00

  • 배수시설 부실

    이번 폭우로 남해고속도로의 길이 1백7.4㎞ 중 20여 개소에 산사태가 났고 교량 9개소·하수구 20여 개소·축대 50여 개소가 유실, 파손됐다. 이같이 대동맥의 하나가 폭우로

    중앙일보

    1979.08.28 00:00

  • 도시미관 우선, 하수처리 소홀 진해|하 상이 시가지보다 높아 불안 하동|하천부지에 공장·주택 들어서 진주

    최고 5백10㎜(하동)의 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낸 영·호남의 수해는 단순한 천재만은 아니었다. 도시미관만을 고려해 하수처리능력을 도외시한 채 하천을 복개(진해시)했거나 54년

    중앙일보

    1979.08.28 00:00

  • 구멍 뚫린 하늘…산과 둑이 무너지고…|심야 산사태로-진해서만 40명 사망·실종

    주말의 하오를 기습한 물벼락이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쏟아진 호우는 곳곳에서 집채같은 흙더미를 몰아 주택가를 덮치고 농경지와 도로·하천을 순식간에 휩쓸었다. 큰 피해를 줄 것

    중앙일보

    1979.08.27 00:00

  • 「계획 도시」 뽐내던 진해 폭우에 「무계획」 드러내

    우리 나라에서 계획 도시로 꾸며져 상하수도 시설 등이 비교적 잘 돼 있는 진해시가 이번 폭우에 함몰 당한 것은 무리한 하천 복개와 산사태 위험 지구의 재개발 부진에다 관상대의 예상

    중앙일보

    1979.08.27 00:00

  • 스스로 불러들인 「수마의 심술」|물새는 저수지·민둥산 방치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 홍수에 밀려 자갈밭이 된 논에 주저앉아 실의에 빠졌던 농민들은 그 비극의 자리에 농토를 일구기 위해 다시 재기의 삽을 들었다. 이번 피해는 『천재가 아니

    중앙일보

    1979.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