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국회]지방선거·정계개편 격돌 전운
1일 열린 제192회 임시국회는 일단 여야 합의라는 모양새를 갖췄다. 하지만 6.4지방선거라는 대전 (大戰)에다 정계개편이라는 뇌관까지 장착돼 있어 회의가 열리면 여야간 격렬한 공
-
[인터뷰]하순봉 한나라당 신임총무
20일 한나라당 최초의 직선총무가 된 하순봉 (河舜鳳) 의원은 지난해 경선.대선 때 이회창 (李會昌) 후보비서실장을 지냈다.그래서 이번 경선에서 이회창 - 김윤환 (金潤煥) 연합세
-
총무경선 드러난 한나라당…비당권파 하순봉 밀기로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 - 김윤환 (金潤煥) 부총재의 비당권파는 15일 하순봉 (河舜鳳.진주을.3선) 의원을 원내총무 경선 (20일)에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의했다.
-
제2여당 총무경선, 이인구·구천서·지대섭 3파전
'집권당' 이 된 자민련에 두 가닥의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원내총무 경선과 국무조정실장을 향한 조부영 (趙富英) 전사무총장에 대한 지원 열기 때문이다. 이정무 (李廷武) 전총
-
[김종필 총리서리체제]한나라당…김종필지지 의원 속속 반대 합류
○…결전을 앞두고 아침 일찍부터 중진협의회, 총무단.상임위 간사단 연석 조찬회동을 잇따라 갖고 본회의 최종전략마련에 부심했다.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거사 직전 일탈을 막
-
'총리인준' 국회 소동 이모저모…자민련 저지 앞장
'김종필총리' 동의안 처리를 위한 2일의 국회 본회의는 파행의 연속이었다. 오후3시42분부터 시작된 표결은 투표시작 8분만에 "한나라당측이 백지투표를 하고 있다" 는 국민회의와 자
-
[유회 국회…여야 표정]"합당후 첫 단합과시" 한나라당 여유
'김종필 총리' 는 일단 출범이 늦춰졌다. 한나라당이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함으로써 표결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착잡한 모습을 보이는
-
現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파행 실태
김영삼정권의 마지막 정기국회는 엉망이 돼버렸다. 대선이라는 요인때문에 어느 정도 각오는 해온 터지만 여권이 내분에 휩싸이면서 정국전체가 표류하기 때문이다. '빗나간 정쟁 (政爭)'
-
[국감화제]野功與防 조전구조 깨져
1일 시작된 현정부 마지막 국정감사는 과거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야당의원들의 '오만.위협적' 태도가 줄고, 오히려 여당의원들의 질타는 매서워진듯 했다. 피감기관 공무원들도 모
-
깅그리치 축출기도 관련 美공화당 의원총회서 내분 수습방안 논의
미 공화당은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 축출기도와 관련,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분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깅그리치 의장을 몰아내
-
비서실장자리 정치후배가 선배 추월 - 신한국당 당직인선 분석
21일 단행된 신한국당 중간당직자 인선에선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총재비서실장보다 이회창(李會昌)대표의 비서실장이 국회의원 선수(選數)가 한칸 높은
-
백악관 헌금 의혹 추궁- 공화당, 클린턴.고어 위법 정면제기
[워싱턴=김용일 특파원]미국 공화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의 불법헌금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특별검사를 임명,이번 의혹을
-
반전 거듭한 여권 노동법 의사결정 과정
이번.노동법정국'은 지난달 26일 새벽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기습처리로 시작됐다.파업이 소강세로 접어들고 민노총(民勞總)이TV토론을 수락,대화국면으로 진입한 17일까지 정국은 수차례
-
깅그리치 議長재출마 강행
[워싱턴=연합]뉴트 깅그리치 미국 하원의장은 대학강좌 개설과관련해 하원 윤리규정을 위반,의회 청문회에 소환될 위기를 맞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7일 개원되는 제105차 의회 하
-
3黨총무 대표가 보는 변칙 처리-이정무 자민련 총무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는 여당의 날치기 통과에 충격받은 듯 연신“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을 계속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허탈해했다. -날치기 통과 사실을 언제 알았나. “오전6시1
-
3黨총무 대표가 보는 변칙 처리-박상천 국민회의 총무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총무는“총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물러날 뜻을 표명하고,여당의 이같은 행위가 원천무효임을 거듭 강조했다. -신한국당이 단독처리할 계획임을 여러차례 내비쳤는
-
노동.안기부法 변칙처리 관련 본회의장 스케치
의원들은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오전5시56분부터 본회의장에 들어서기 시작.오전6시쯤 소속의원 1백57명중 金의장과 대통령특사로 니카라과로 출국한 김윤환(金潤煥)고문,개인적인 사정으로
-
노동.안기부法 변칙처리 관련 虛찔린 野 분노의 公鬪 모색
허찔린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뒤늦게 국회로 나와 분을 삭이지 못했다.양당은 변칙처리에 대비,나름대로 공동전략까지 짜두었으나여당이 성탄절 휴일 직후의 새벽을 이용하는 바람에 결국 당했
-
노동.안기부法 변칙처리 누가 주도 했나
기습처리를 끝낸 26일 신한국당 고위당직자회의.서청원(徐淸源)총무가 하순봉(河舜鳳)수석부총무에게“수석이하 부총무단이 단결해 좋은 원내기획을 했다”고 했고 河부총무는“총무의 탁월한
-
노동.안기부法 변칙처리 관련 法的효력 공방
신한국당의 .12.26날치기'를 둘러싼 여야의 법정공방도 전개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김대중(金大中).김종필(金鍾泌)두총재가 이를.국회법을 어긴 위법행위'로 규정함에 따라 빠른
-
본회의장 표결강행 안되면 국회內 다른곳서 번개작전
신한국당은 공언대로 안기부법.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이룰 수 있을까.당지도부는 야당저항의 강도를 살피면서 강행처리 비책(비策)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시기적으로 당은
-
정기국회 마감 3黨 총무에 들어본다-이정무 자민련 총무
-안기부법 개정에 대한 당론이 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우리당은 경찰의 대공 수사기능 강화를 요구했었다.이에 대해안기부가 16일 구체방안을 제시해 상황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그러
-
자민련 이번엔 당직사퇴論 파문
산넘어 산일까.연좌제폐지의 적용시점 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자민련이 이번에는 당직사퇴론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자민련은 13일 연좌제폐지의 경과규정 삽입여부 문제를 내년
-
與의원들 새 노동法에 발끈-李대표.韓부총리등 곤혹
개정 노동관계법은 아무래도 올 정기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정부.여당은 자칫하다간 망신당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11일 열린 신한국당 의원총회엔 한승수(韓昇洙)경제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