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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숨죽인 새벽...전국 어시장 1800초 방사능 사투 [르포]
30일 오전 1시50분쯤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작업자들이 고등어 등 수산물을 분류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30일 오전 6시 부산시 서구 충무동 부산공동어시장. 고등어·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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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태극기 날리는 항일 거점…소안도 주민들은 ‘불령선인’ 낙인도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운동의 거점이던 완도 소안도. [프리랜서 장정필] ‘일제강점기 당시 섬 주민 6000명 중 800명이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낙인이 찍힌 채 감옥에 갇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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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조선인' 800명 낙인···태극기 지지 않는 섬마을
전남 완도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 설치된 소안도 출신 독립운동가들 조형물. 소안도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 89명이 배출됐다. 프리랜서 장정필 ━ 섬 곳곳 태극기 150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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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원 154명 역대 최대 승진 … 하현회 부회장 올라
하현회 부회장 LG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그룹 지주사인 ㈜LG와 LG전자·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는 30일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모두 154명(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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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타고 온 자동차로 한강 물 위 달린다" 수륙양용 자동차 한강 도입 추진
호텔에서 출발한 자동차를 타고 한강 물 위를 달리는 관광객들을 머지않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GMI그룹이 수륙양용 자동차의 한강 출항을 두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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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심’ 김태윤 감독, ‘진심 어린 사과’가 중요한 이유
‘재심’(2월 15일 개봉, 김태윤 감독)은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절대 가볍지 않은 소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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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엘불리의 철학자저자: 장 폴 주아리역자: 정기헌출판사: 함께읽는책가격: 2만1000원스페인의 엘불리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던 곳이다(지금은 잠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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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라두 루푸 피아노 독주회
17일 첫 내한 공연을 연 라두 루푸. 2년 전에도 추진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17일 오후 7시.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67·R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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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피아니스트 마침내 한국에
관련기사 뜨겁고 차갑게 러시아의 야성 한바탕 휘몰이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67)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독주회를 연다. 17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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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 탐방 ② 하나고
하나고 재학생 두 명이 학교를 찾아온 중학생들과 얘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윤정양·정동준군·이세은양·이대욱군·이민혁군. “자기관리 능력을 길렀으면 좋겠어. 우리 학교는 수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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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샤넬 넘버 5 저자 틸라 마쩨오역자 손주연출판사 미래의창 가격 1만5000원1921년 탄생한 이래 거의 한 세기에 이르도록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향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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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CPC로 느끼는 효과적인 노출방법은? 네오클릭!
이제 온라인광고는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온라인광고를 노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고 온라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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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과 함께 다문화 과학영재 키운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과학인재양성과정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켓모형 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카이스트에서 과학수업을 받는다. 대전시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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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걸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뜨거운 칠순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씨가 다음 달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청중이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순서로 열 곡을 다시 배열했다”고 한다. 피아노는 이대욱(64)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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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탄생 200돌 축하 무대, 쟁쟁한 넷이 나섰다
백건우, 이대욱, 손열음, 한가야(위쪽부터) 지난해는 서정적이었고, 올해는 격정적이다. 작곡가 슈만·쇼팽은 지난해에 탄생 200주년을 맞았다.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적 정서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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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제70회 정기 연주회 外
◆서울아카데미앙상블(객원악장 김수연) 제70회 정기 연주회가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 음대 이대욱 교수가 지휘하고, 채리티체임버앙상블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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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집안, 악기로 말하고 악기와 논다
바이올리니스트 넬슨 리(29)는 “말보다 음악을 먼저 배웠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을 설명했다. 어머니는 문용희(60)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 아버지는 이대욱(61) 한양대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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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그룹, 저소득층 음악 영재 육성
LG그룹이 저소득층 음악 영재 육성에 나선다. LG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4개 부문에서 저소득 가정의 초·중교생 총 20명을 선발해 7일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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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임동민의 쇼팽' 명쾌한 선율, 따뜻한 울림
키(175㎝)도 몸무게(51㎏)도 같은 둘이 무술도사 스타일의 검정 연주복을 함께 입고 나왔다. 멀리서 보면 얼굴을 쉽게 분간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이들이 건반의 화폭에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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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임동혁 형제, 쇼팽 협주곡 전곡 연주회
지난 10월 세계 3대 콩쿠르이면서 가장 큰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동민(25), 임동혁(21) 형제가 공동 3위에 올랐다는 낭보가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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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오페라의 정점 '트리스탄과 이졸데' 국내 초연
‘트리스탄과 이졸데’2막 중 사랑의 2중창 장면. "한번도 행복한 사랑을 누린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꿈의 기념비를 세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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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아듀 2005, 앵콜 '환희의 송가'
1846년 바그너가 지휘한 송년 자선 음악회, 1942년 4월 19일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한 히틀러 생일 전야 축하 음악회, 89년 12월 23일 번스타인의 지휘로 베를린 장벽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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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쇼팽 콩쿠르 입상 임동민·동혁 형제 금의환향 무대
[‘인터내셔널 피아노’ 제공]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임동민(25.사진(左)).동혁(21.(右)) 형제가 고국 무대에 선다. 내년 1월 5일 오후 7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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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응어리 '음악'으로 푼다
▶ 2005 서울국제음악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삿포로 교향악단. 1975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는 광복 30주년 기념 음악제가 열렸다.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