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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서 4시간 동시다발 테러
[워싱턴=김진 특파원, 뉴욕=신중돈 특파원]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의사당을 비롯한 주요 관청 건물과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빌딩 등이 11일 오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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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참사]항공기 8대 피랍…추가 참사 가능성
[뉴욕〓신중돈 특파원.외신종합] 11일 오전 8시42분부터 4시간여 동안 잇따라 계속된 테러에 미국 시민들은 마비에 가까운 공포를 겪었다.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뉴욕 워싱턴 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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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시다발 테러 사진모음]
▶연기에 휩싸인 미 국회의사당▶화염에 휩싸인 미 국무부건물▶공격당한 뉴욕 세계무역센터▶공포에 질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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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美국회의사당 건물에도 화재
뉴욕 세계 무역센터 빌딩에서 일어난 비행기충돌 폭발 사고에 이어 美 국방부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 미 국회의사당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고 CNN방송이 긴급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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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대통령 도주
마케도니아 대통령과 주요 정치인이 도주해 마케도니아 정부가 사실상 국가 통제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25일 오후 알바니아계 반군과의 휴전협정에 불만을 품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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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실마리 못찾는 '디지털 저작권 논쟁'
브루스 레먼은 자신이 법안 작성에 조력했던 디지털 저작권법이 곤경에 처해있으며, 그 이유는 주로 인터넷의 결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레먼은 1990년 중반 미국특허 상표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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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민련 교섭단체 집착말라
의원 이적(移籍)파동 와중에서 가장 모양새를 구긴 쪽이 자민련일 것 같다. 의원 임대라는 유례없는 '정치 코미디' 를 동원하고도 강창희(姜昌熙)부총재의 반발에 부닥쳐 원내 교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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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선거에서의 넷, '수준 미달'
2000년 선거 기간동안 인터넷은 부차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이다. 대충 재밌고 예측 불허인 상황을 전개하긴 했지만 중심 무대에서 활동하지는 못했다. 좀더 전통적인 매체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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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무혈혁명 러시아가 물꼬"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13년 철권통치를 무너뜨린 유고 시민혁명의 뒷전엔 수많은 숨겨진 얘기가 있었다.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8일 상세히 보도했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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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기자 방북 2박3일]
평양이 변하고 있다. 6월 15일 오전 9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수대 의사당으로 가는 길. 김대중 대통령이 탄 벤츠가 지나가자 연도에서 박수가 터졌다. 여성.청년.노인과 학생,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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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흉악범죄 시민들 불안
치안이 흔들리고 있다. 새벽 귀가길의 40대 여인이 흉기에 수십차례 찔려 숨지는가 하면 여성의 토막시체가 발견되는 등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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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내전 다시 격화
스리랑카 내전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반군 타밀 엘람 해방 호랑이(LTTE)가 지난해 정부군에 빼앗긴 북부 자프나 반도의 전략요충지를 탈환하려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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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자살 폭탄테러…우크라이나선 광산폭발
[키예프.콜롬보〓외신종합]주말 지구촌은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바라코바 석탄 광산에서 '우크라이나 사상 최악의 광산 '폭발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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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반군 자살폭탄 테러 21명 사망
스리랑카의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소속 반군들이 10일 저녁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중심가에서 자살폭탄을 터뜨리고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여 최소한 2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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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살펴본 한-일 정치만화 두권]
4월 총선을 앞두고 온통 정치 얘기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입후보나 선거 과정은 어떻게 치뤄지며 이후 의정 활동은 실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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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통해 정치권 들여다 보기
4월 총선을 앞두고 온통 정치 얘기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입후보나 선거 과정은 어떻게 치뤄지며 이후 의정 활동은 실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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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호랑이가 다시 살아온다면
며칠 전에 텔레비전을 통해 시베리아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이를 보았다. 그 호랑이는 한국 호랑이와 같은 종의 동무들이거나 아주 가까운 친척쯤 되는 녀석이었다. 눈 덮인 숲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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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장기 호황
미국이 1백7개월째라는 사상 최장기 호황에 접어들면서 미국인들은 더 좋은 직장을 찾고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대담한 모험까지 불사하고 있다. 대공황 세대와 달리 불황을 겪은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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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욕설 '막가파식' 국회인가…저질 비난 자초
국회의원의 폭언과 욕설시비가 그치지 않고 있다. 의원끼리 욕설과 멱살잡이를 하기 일쑤고 13일에는 회의진행에 관한 사소한 의견차이로 동료의원으로부터 폭행의 위협을 받는 상황까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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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명정치' 새바람
일본 의회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국회활성화법이 제정되고 관료들의 입김을 배제하기 위한 정부위원회 제도가 폐지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10일 오후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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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청소년 女배구 결승 탈락 外
*** 청소년 女배구 결승 탈락 한국이 5일 (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카툰에서 벌어진 제10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높이를 앞세운 러시아의 강타와 블로킹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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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공습 19일째…미.러.유고 3국 입장
유고의 잇따른 타협 제스처에도 불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의 공습강도는 높아지고만 있다. 이에 반발, 러시아도 경고수위를 높이고 있고 유고는 코소보내 알바니아계에 대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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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랭킨과 클린턴
재닛 랭킨 (1880~1973) 은 1916년 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남편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 시민권을 여성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여권신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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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잦아진 러시아 정계 거물들]
러시아의 경제파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총리와 중앙은행총재가 없는 행정공백이 여러날 계속되고 있다. 국가두마 (하원) 지도자들과 지방 주지사들은 이러한 정치 공동화 (空洞化)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