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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특조단 "자살" 발표… 정부기관끼리 반대 주장
국방부 특별조사단(단장 鄭壽星 육군 중장)은 28일 1984년 4월 2일 발생한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은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韓相範)의 발표와 달리 자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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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일병 사망' 어느 쪽이 맞나
국방부 특별조사단이 28일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발표를 정면으로 뒤집고 사망원인을 자살로 결론내려 논란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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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녹화사업' 지시한 듯"
1980년대 초반 운동권 출신 대학생들을 강제 징집해 운동권 동향 파악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녹화사업'이 당시 군 최고 수뇌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지시됐음을 보여주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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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30건 조사 불능 진상규명委 결정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조사 기한이 끝난 16일 "지금까지 조사 대상 82건(기권 1건 제외) 중 19건만을 '민주화 운동 관련 의문사'로 인정하고 33건에 대해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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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完으로 끝난 의문사 규명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공권력의 부당한 행사로 희생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설치됐던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 활동을 마감한다. 우리는 2년 가까운 활동기간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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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일병 타살 목격 소대원들 헌병대 고문후 포상휴가
1984년 군 복무 중 숨져 자살처리됐다가 최근 타살된 사실이 확인된 허원근(당시 22세·일병)씨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소대 원 전원이 헌병대에 끌려가 가혹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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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자살"아들 의문사 18년 싸워'타살'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회의실.허영춘(許永春·62·사진)씨는 1984년 군 복무 도중 숨진 장남 원근(당시 22세)씨가 타살된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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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委, 시한연장 건의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한상범 위원장이 다음달 16일로 끝나는 활동시한을 연장해줄 것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명위 관계자는 12일 "韓위원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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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사업 전면조사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韓相範)는 1980년대 초반 군에서 실시된 '녹화사업'에 대한 전면 조사를 선언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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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불응 검사에 과태료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韓相範)는 4일 "1997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당시 27세)씨 사건과 관련,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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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최종길 교수 공권력에 의해 희생"
1973년 간첩혐의로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받던 중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 법대 최종길(崔鍾吉·당시 42세·사진)교수는 불법적인 공권력에 맞서다 희생됐으며 이에 따라 그를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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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의문사 노동자 재조사
1986년 불온 유인물 소지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전남 여수시 대미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스회사 직원 신호수(당시 23세)씨의 시체에 가혹행위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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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추락사 대학생 주요 死因은 구타" 日법의학자 소견서 보내와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997년 9월 수배 도중 광주시내 모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발표된 김준배(당시 26세·한총련 투쟁국장)씨의 주요 사인이 '구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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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委'녹화사업'조사 국회의원 3명 소환 불응
1980년대 초 운동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군 강제징집 과정에서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현직 국회의원 3명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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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제도 확 바꾸자(下)
기업들은 갈수록 결재 시스템을 단순하게 만들고 있다. 신속하게 의사를 결정하고, 일선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얀센의 경우 팀장 또는 사원이 사장과 직접 상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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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규명위원회 파행 맞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梁承圭)가 조사활동 및 운영방침에 반발한 조사과장 등 민간 직원 4명이 집단 사퇴하는 등 파행을 맞고 있다. 의문사진상규명위 관계자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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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시간과 싸운 1년이었습니다." 17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梁承圭) 직원 80여명의 공통된 회고다. 지난해 10월 3선 개헌(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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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의문사' 수사검사 동행 거부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梁承圭)는 5일 1997년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씨 사건과 관련 당시 수사지휘검사인 정윤기(鄭倫基)영월지청장에 대한 동행명령장 집행에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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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씨 의문사 관련 검사에 동행명령장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梁承圭)는 3일 1997년 발생한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광주대 졸업생.당시 27)씨 의문사 진정 사건과 관련, 당시 광주지검 검사로 사건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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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최종길교수 간첩 자백 안했다
'의문사 1호' 서울대 법대 최종길(崔鍾吉.당시 42세.사진) 교수의 사인과 관련, 당시 중앙정보부(중정) 발표와는 달리 崔교수가 '유럽거점 간첩단' 의 일원임을 자백한 사실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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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씨 사건 어떻게 조사했나…]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7일 장준하(張俊河)씨 의문사 사건 관련자 전원을 소환, 현장 조사를 벌여 張씨 시신 발견 지점을 지형상 실족사 가능성이 희박한 지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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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양심고백 피살자 신원 밝혀져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양승규)에서 5.18 때 민간인 사살 암매장 사실을 고백한 A씨 등 당시 공수부대원들에게 피살된 민간인은 전남 보성 출신 박병현(당시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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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민간인 사살 '양심고백' 파문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투입됐던 한 공수부대원이 비무장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한명을 암매장했다고 증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동안 진압부대가 민간인을 학살해 암매장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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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당시 민간인 사살 '양심고백'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진압군으로 매복하다 가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40대 남자가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양심고백을 했다. 의문사규명위는 광주항쟁때 군인이 민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