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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이모저모 (4)
5선관록의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 고문도 두시간의 생중계방송 출연은 처음이었다.그래서인지 李고문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李고문은 소탈한 자세로 답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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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덕룡 신한국당 의원 - 이모저모 (4)
신한국당 김덕룡(金德龍)의원은 까다로운 질문에 대부분 논리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답변했다.그는 김현철씨의 비리등 몇몇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답변을 준비한 듯 단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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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이모저모 (4)
대선주자중 대중인기도 수위를 다투는 만큼 박찬종(朴燦鍾)고문의 토론회에서는 시종 그의 과거 정치행보와 자질을 검증하려는 까다로운 질문이 쏟아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행사장에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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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컴퓨터 10억원 걸린 체스 - 내일부터 미국서 재대결
인간과 컴퓨터가 맞붙는 세기적 체스(서양장기)대결이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에퀴터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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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싸고 상표권 분쟁 - 일본어뱅크 '뛰어넘기' 사용료 요구
…공산품에 주로 적용되던 '상표권'분쟁이 책제목까지 파급돼 출판계의 촉각이 집중.잡지상호를 싸고 간혹 분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책제목에 따른 상표권 논쟁이 물 위로 떠오르기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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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誌.일본 스즈키社 충돌- 컨슈머리포트 발표후 年 판매대수 8만대서 5천대
일본 자동차메이커 스즈키가 미국의 영향력 큰 소비자정보지 컨슈머리포트를 상대로 단단히 한판싸움을 벌일 태세다. 스즈키사는 최근“지난 88년 컨슈머리포트지가 우리의 지프모델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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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서석재.김혁규씨가 20억 줘' -박태중씨 답변
언론과 검찰은 한보와 김현철(金賢哲)씨 사건의 열쇠는 현철씨의 핵심측근 박태중(朴泰重)씨가 쥐고 있다고 보아 왔다.92년 대선때 김영삼(金泳三) 후보 사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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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멋대로 평가 안하무인격 증언 -박경식씨 청문회 스케치
대통령 아들 현철씨 문제에 불을 지핀 박경식(朴慶植)씨는 증인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청문회의 안하무인격인'주재자'였다.그는 자신의 호언처럼 국민대표인양 처신,증언의 신뢰성에 의문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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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시장경제 논쟁 - 장상환 교수 '시장경제와 그 적들'에 비판적 서평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경제원리인'시장경제'를 둘러싼 뜨거운 논전(論戰)이 벌어지고 있다. 올초 출간된'시장경제와 그 적들'(한국경제연구원刊)에 대해 경상대 장상환(경제학과)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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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이원식 해트트릭 현대에 4대3 신승 - 97아디다스컵 프로축구
97아디다스컵 축구대회가 최종일(19일)까지 우승의 향배를 예측키 어려운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상 첫 2연패를 노리는 부천유공은 16일 목동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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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골 골잔치속 하위팀 갈증해갈 - 아디다스컵프로축구
5게임에서 모두 18골이 터지는 골세례속에 신생팀 대전은 창단후 첫승을 거뒀다. 또 1승에 목말라하던 수원삼성도 올시즌 첫승을 올려 갈증을 풀었다.대전은 12일 공주공설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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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감정싸움 맥빠진 신문 - 증언 둘쨋날 이모저모
8일 서울구치소에서 이틀째 열린 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는 증인의 여전한 불성실 답변과 의원들의 준비부족,여야 상호간의 흠집내기 시도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여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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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정태수씨 증언 4大초점 - 한보 특혜대출
정태수(鄭泰守)씨는 이날 청문회에서 5조원에 이르는 한보철강 특혜대출의 진상과 관련해 특별히 새로운 진술은 하지 않았다. 鄭씨는 줄곧 은행의 대출집행 과정은 정당했으며 오히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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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매립지 500만평 농경지 지정 갈등 재연
동아건설이 조성한 5백만평 규모 김포 매립지를 어떻게 이용하느냐를 놓고 농림부와 인천광역시.동아건설 사이의 해묵은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농림부는 인천시에 대해 하루 빨리 농업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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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유학파 신인 세감독 '느낌의 영화' 데뷔작 선뵌다
러시아.폴란드.헝가리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돌아온 동구권 유학파 신인감독 세 사람이 잇따라 데뷔작을 선보인다. 모스크바 국립영화대학에서 연출을 공부한 김응수(31)감독이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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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공판 이모저모 - 방청석 野 북적 與 썰렁
한보사건 첫 공판이 열린 17일 서울서초동 서울지법 대법정 출입구에는 공판시작 2시간전인 오전8시쯤부터 1백여명의 방청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등 이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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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높은 화가 쿠르베
렘브란트를 만난 뒤에 쿠르베(1819~77)를 보니 좀 쉬는 기분이 들었다.쿠르베가 만만해서가 아니라 밝은 색채와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해서였다.'바닷가'(1865년)라는 제목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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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신문 판촉전- 3년 보면 오토바이 보너스
통 큰 중국 사람들이기 때문일까. 대만에서 신문사간 과열경쟁으로'경품 끼워팔기'가 성행하면서 신문값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비싼 오토바이가 경품으로 등장했다.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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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들 민주계에 추파
발걸음이 분주해진 여권내 대선주자들에게 민주계와의 합종연횡(合縱連衡)이 최고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묘하게도 민주계 전반의 세(勢)퇴조 현상이 역(逆)으로 민주계의 주가를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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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 하던날- 고건 총리 이수성 전총리
5일 오전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가진 퇴임 이수성(李壽成).신임 고건(高建)총리는 서로를 다정하게 격려했다. 李전총리가“너무 힘들어 축하는 못하고”라며 말을 꺼내자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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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 삼천리그룹, 홍국생명, 대우투자자문, 유한킴벌리
◇중앙고속^고속사업본부장 郭永燮^관광사업본부장 黃外元 ◇삼천리그룹^전무 洪運基^상무 金天洪 辛容友 池景烈 韓衡璣 趙漢佑^이사 李潤模 玄治雄 姜炳逸 조영삼 魚慶男 姜在聲 都哲熙^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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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비방.흑색선전으로 혼탁- 인천서구.수원장안 보궐선거 현장
이틀뒤(5일)로 다가온 인천서구와 수원장안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주말을 이용,막판 표 다지기 총력전을 폈다.수원장안 지역에서는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유인물이 난무하는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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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7연패 끝에 깔끔한 1승
현대 79-73 대우 “이기려면 우지원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5할승률을 노리는 홈팀과 7연패 탈출에 허덕이는 약체와의 대결이었으나 결과는 예상밖이었다. 현대 다이냇은 28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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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로비만능의 기업 병폐
“이번 사태는'한보(韓寶)사건'아닌'정태수(鄭泰守)사건'으로 불러야 합니다.” 경제부처 관료 출신의 한 청와대 비서관은“한보철강 특혜대출 의혹의 본질은 상식적으론 이해하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