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모님…사모님…] 2. 그들만의 식사

    서울강남구신사동 E일식당. 평일 점심도 1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메뉴판도 따로 없는 이곳은 회정식의 경우 기본이 10만원, 회 종류에 따라 가격이 수십만원대까

    중앙일보

    1999.05.31 00:00

  • 절약·재활용…환경상품 인기

    환경과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체에는 각종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조업체들도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본격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뉴코

    중앙일보

    1999.05.28 00:00

  • [맛집풍경] 도산공원 뒤편 라인클럽

    유니텔 식도락동호회 시스템운영자인 이정아 (27.영양사) 씨는 '맛' 에 살고 죽는다. 단체급식업체에서 영업직을 맡고 있어 맛 세일즈가 기본. 일과시간 후엔 PC통신망을 들락거리며

    중앙일보

    1999.05.27 00:00

  • [소설] 419. 아라리난장

    제9장 갯벌 "목포 낙자 (낙지) 연포탕이 유명해진 것은 코앞에 보이는 압해도 들머리에 갯벌이라는 습지 (濕地)가 있기 때문이랑게. 압해도가 있었기 땜시 목포의 낙자연포가 생겨나서

    중앙일보

    1999.05.21 00:00

  • [분수대] 관광객 바가지 씌우기

    19세기 중엽 영국에선 유럽여행 붐이 일었다. 산업혁명으로 돈을 번 부자들이 앞다퉈 호화판 유럽여행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유럽대륙에 건너가자면 언어.교통.숙박 등 해결해야 할 문

    중앙일보

    1999.05.19 00:00

  • [맛집풍경] 올림픽공원 건너편 '어양'

    영화감독 김의석 (42) 씨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자장면' 에 유혹을 느낀다. 오죽하면 자장면을 주제로 한 영화 '북경반점 (北京飯店)' 까지 만들었을까. 허름한 중국집에

    중앙일보

    1999.05.13 00:00

  • [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법령.규정은 '공무원 떡값用'

    지난해 5월 서울 서소문동에 문을 연 국밥집 ㅅ옥. 개업날 동사무소 직원이 찾아왔다. 문 앞에 설치한 바퀴 달린 입간판이 불법광고물이라며 '라면값' 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3만원을

    중앙일보

    1999.04.28 00:00

  • [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2. 아직도 옥죄는 기업활동

    "풀린 것은 많은 듯한데 크게 나아졌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 LG전자의 한 임원은 기업규제개혁의 현황을 이렇게 요약했다. 겹겹이 둘러쳐져 있던 기업규제가 차례차례 풀리고 있지만

    중앙일보

    1999.04.27 00:00

  • [나와 텔레비전] 교육방송의 '음악다큐'를 보고

    오랫동안 내 귀는 막혀있었다. 내 속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느라, 바깥 세계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옛날엔, 방송을 듣다 클래식 음악이 나오면 아, 지루해! 하면서 주저없이 채

    중앙일보

    1999.04.02 00:00

  • "러시아인 입맛 잡자"식음료 다국적기업들 진출붐

    러시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지 투자를 늘리는 다국적 기업들이 적지 않다. 특히 식음료 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소비위축 등으로 당장은 기업경영 여건이 크게 나빠졌지만, 장기

    중앙일보

    1999.04.01 00:00

  • 직거래 나무시장 149곳 문열어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초록빛 물이 오르고 갈색 잔디에는 푸른 새싹이 앞다퉈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나무를 심고 꽃씨를 뿌리기 좋은 때.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팎에 끌어들여 보자.

    중앙일보

    1999.04.01 00:00

  • 30일 재.보선 투표…고소.고발사태 후유증 심각할듯

    서울 구로을.시흥의 국회의원 재.보선과 안양시장 보선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개 선거구 투표소별로 실시된다. 여야는 공식선거운동 종료시점인 29일 밤 12시까

    중앙일보

    1999.03.30 00:00

  • 박중식시인 高1아들 세번째 책 출간

    '인사동 나그네' 시인 천상병. 막걸리 딱 한 잔 값에 한해 남에게 손을 벌릴 줄만 알던 그. 그가 생전에 '이쁜 놈' 이라며 자신의 쌈짓돈 2천원을 쾌척하곤 했던 그 '이쁜 놈'

    중앙일보

    1999.03.19 00:00

  • [소설] 365. 아라리난장

    제7장 노래와 덫 김사장은 하룻밤 묵어가기를 바라는 눈치였지만, 주문진으로 돌아가는 발길을 재촉하고 말았다. 그렇고 보면 주문진에 정착한 이후 심기가 울적할 때마다 발길은 저절로

    중앙일보

    1999.03.17 00:00

  • 전문직. 자영업자 '소득세 그물' 구멍

    서울시립대 최명근 (崔明根) 교수가 국세청 자료를 통해 밝힌 전문직 종사자와 자영업자의 소득실태는 세금을 걷는 그물에 얼마나 큰 구멍이 있었나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97년 국세

    중앙일보

    1999.03.10 00:00

  • 금남의 벽 허문 웨딩메이크업 아티스트 노현우씨

    "생애 최고의 날,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로 만들어 드립니다. " 노란색 렌즈의 뿔테 안경에 짧은 머리, 검은 옷차림에 영화속 주인공 레옹을 연상시키는 턱수염. 신세대 청년 노현

    중앙일보

    1999.03.04 00:00

  • [별미] 전통식당 '민들레울'녹차 한정식 입맛더해

    언덕배기의 기와집과 초가사이로 울려퍼지는 가야금.대금소리가 고풍스러움을 더해준다. 기와집에 들어서니 개량한복을 압은 주인이 수염을 가다듬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실내에서 가장 인상적

    중앙일보

    1999.03.03 00:00

  • [커버스토리] '나홀로 무역社' 열기속으로

    중소 전자업체 임원 출신인 유모 (58) 씨는 실직자에서 '1인 무역업체' 사장으로 변신했다. 무역업에 뛰어든지 처음으로 최근 7천만원어치의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한 것. 유씨는 국

    중앙일보

    1999.02.25 00:00

  • [1회용품 규제 첫날]홍보 부족.지침없어 곳곳 마찰

    22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맞은 편 뉴코아 백화점. 고객들이 물건을 사자 매장 종업원들은 비닐봉투나 쇼핑백에 제품을 담아준다. 직원 崔모 (27) 씨는 "과천청사가 바로 코앞에 있

    중앙일보

    1999.02.23 00:00

  • [북한문화유산답사기] 26. 북한의 향토음식

    답사에는 세가지 큰 즐거움이 있으니 하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쁨이요, 하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는 기쁨이요, 하나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먹는 기쁨이다. 특히 북한 답사에

    중앙일보

    1999.02.13 00:00

  • [데스크의 눈]익숙한 것과의 결별

    "솔직히 고향 내려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세뱃돈을 나눠줘야 할 아이만도 20명이나 되거든요. " 일전 한 모임에서 한 주부가 걱정스레 털어놓자 주변에 모여 앉은 이들이 다들 고개를

    중앙일보

    1999.02.09 00:00

  • [이야기가 있는 요리] 코다리 찜·구이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돌아와 처마밑에 사이좋게 걸려 있는 생태를 보면 며칠 뒤에 벌어질 코다리 파티 (?) 를 생각하며 입맛을 다시곤 했죠. " 고향이 경남 마산인 주부 우진옥

    중앙일보

    1999.02.04 00:00

  • 유통업소 15일부터 공짜 비닐봉투 못준다

    전국 10만7천여개의 백화점.슈퍼 등 유통업소는 오는 15일부터 고객에게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공짜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 음식점과 유흥주점에서는 종이컵.나무젓가락.합성수지 용

    중앙일보

    1999.02.02 00:00

  • [줌인]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코믹연기 박영규

    "야 임마! 빨리 돈 줘. 니가 '고' 했잖아 짜식. " 탤런트 박영규 (46)가 팔을 크게 휘두르며 목에 핏줄을 세운다. "도대체 '순풍 산부인과' 에서 보여주는 코믹연기가 어디

    중앙일보

    1999.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