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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실에서의 중금속 검출
우리들이 날마다 먹고 있는 곡류와 채소·과실 등에 독기이나 다름없는 중금속이 묻어 있다면 어찌할 것인가. 그런데 이 같은 걱정은 불행히도 단순한 기우가 아니라 현실적인 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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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식품 추방을 위한 캠페인(7)
4월27일. 서울종로구창신동 박모씨(55)등 3명은 유명「메이커」의 간장에 물을 2배쯤 탄 후 소금「사카린」·색소 방부제「소르빈」산등을 섞어 불량간장을 대량으로 만들어 동대문시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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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약이 되는 식품|구기 다는 간을 보호한다
간은 아무리 시달리고 고달파도 좀처럼 불평하지 않는 점이 다른 장기와는 다르다. 어지간히 손상을 입어도 질병 감을 주지 않는다. 전체의 7할을 떼 내도 다시 자라나는 재생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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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향료 섞은 가짜 홍차
국산 「인스턴트」홍차는 불량향료를 섞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여전히 시판되고 있어 국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나돌고 있는 분말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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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에 대한 임상연구
(「쇼오지·시바다」박사·일본) 인삼에는 친지방성 성분인 「파나센」·비포화지방「알콜」인 「파낙시놀」·「모노사카라이드」·「올리고 사카라이드」·「아미노」산·「펩타이드」·「콜린」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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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공 감미료 곧 제품화-미 식품의약국서 「아스팔템」인가
설탕의 가격폭등과 인공감미료의 유해성이 문제되고 있는 이때 이상적인 새로운 인공감미료가 곧 제품화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달 26일 미국의 FDA(식품의약품국)가 정식으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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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에 유해 「메탄올」 함유
서울지검 보건부 변갑규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스프레이」의 대부분에 인체에 해로운 「메탄올」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13일 선일화학공업사 대표 김조한씨(4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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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세제화
보사부는 시판중인 과채 및 식기세정용 중성세제에서 인체에 유해한 형광물질을 검출하고 우선 대량으로 사용하고있는 요식업소·학교·병원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동식물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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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식품 첨가물의 독성|미량 먹어도 서서히 건강 좀먹고 만성병 유발
『생명이 없는 식품은 생명의 양식이 되지 못한다.』아름답게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넣는 갖가지 색소, 식품을 오래도록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방부제, 억지로 맛을 내려고 집어넣는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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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에도 유해요건 무허「샴푸」사용|합성세제·유황등 혼합
비누값이 인상되면서 최근 곳곳의 이발소에서 세발때 합성세제를 섞어만든 무허가 날림「샴푸」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부쩍 늘고 있다. 이 자가제품의 「샴푸」는 대부분 시중에서 파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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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심각한 부작용
최근 자국의 경제 사정을 앞세워 우지를 비롯한 41개 품목에 대해 미국이 금수조치를 발표하자 당국에서는 곧 우지를 사용하는 세탁비누 대신 합성세제로 대체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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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해는 형벌로 응징』-18년만에 제재받는 일「삼영」우유중독사건
세계 최대의 식품공해사건으로 꼽히는 일본「모리나가」우유 중독사건에 대해 일본검찰측이 사건발생 18년만에 당시 우유를 생산한 공장장과 제조과장에게 「금고3년」을 구형함으로써 공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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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학 조미료
새로운 맛을 찾고 개척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드디어 맛의 성분을 합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른바 화학 조미료이다. 맛의 성분인 「글루타민」산을 「다시마」에서 발견한 것은 1908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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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식초파동|김숙희(이화여대 교수)
식초는 양념이다. 초는 굳은 고기섬유를 부드럽게 한다든지 또는 「샐러드」나 나물 무치는데 쓰이며, 특히 시원한 냉면을 먹으려면 초 없이는 냉면 맛을 생각할 수 없다. 식품의 신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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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요 외국 기업들이 펼치는 새 작전|세계 주요 1백50개사의 5년 뒤를 노린 기술경쟁
오늘의 경쟁사회에서 기업의 무한한 성장을 기약해주는 것은 기술 개발력이다. 이에 따라80년대에는 우주·해양·정보·보건·교육·공해 방지 등의 이른바「미래기술」들이 잇달아 개발,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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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기온 역전 현상 때 발생, 시민 폐부도 오염
우리 나라의 이른봄과 늦가을 날씨는 뽀얀 안개가 동양화적인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그래서 선조들이 산수화를 즐겨 그렸나 보다. 오늘 서울 남산길에서 바라보는 안개는 의미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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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선하의 기복|방사능 오염|경희대 주최 심포지엄서 본 한국 실태
중공과 이웃한 한국은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능에 오염되었을까. 방사능 낙진과 방사선 방어에 관한 심포지엄이 경희대학교 문리대 주최로 지난 14일 동 대학 도서관에서 열렸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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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약품에 경고
【샌앤토니오(텍사스주)AP동화】미 식품의약품국은 어떤 화학품이나 약품이 일반에게 오랫동안 널리 사용된다고 해서 그 화학품이나 약품이 안전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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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느 정도인가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말썽이 된 「사이클라메이트」는 우리나라에서도 「뉴·슈가」라는 상품명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서는 K화학과 C화학에서 각각 「뉴·슈가」라는 이름으로 연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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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의 정글 그 실태 수법을 해부하면
가짜 맥주, 가짜 꿀, 가짜 약품 등 시민 생활의 주변에는 온통 「가짜」투성이다. 요즘은 「가짜」의 차원도 높아져 가짜 박사 소을 가져왔다. 속은 일부 정치인·교수·사회 저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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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사는 병 유해식품
유해식품에 앞서 수도물에서 장구벌레가 나오는 실정이니 주부들은 유해식품 「노이로제」시대. 대장균이 득실거리는 얼음 과자와 「비닐·주스」 가 통학길의 어린이를 유혹한다. 가정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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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속에 등장하는「세계최초」인삼담배
전매청은 요즘 세계최초라는 인삼담배의 시제품을 내고있다. 「만고의 영약」으로 알려져 온 고려인삼을 원료의 하나로 한 그 인삼담배는 주로 수출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전매청은 인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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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백 4점 출품
67년도 서울시과학전람회가 11일 상오 10시 서울고등학교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이 과학 전에는 모두 2백 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서울시 교위는 이 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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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문명에 위기|「박테리아」가 먹어 없앤다|서독 「프라넨부르크」=문인형 기자
이제까지는 녹슬지도 않고 부식하지도 않는 유일한 물건이라고 생각되어 왔던 인공합성수지인 「플라스틱」제품을 먹어 없앤다는 「박테리아」들을 최근에 영국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 몇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