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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석유사들 "이젠 북극이다"
전 세계 에너지 메이저사들이 막대한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노리고 줄지어 북극으로 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얼어붙은 북극해 아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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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탄서 다시 기름 짠다
미국에서'석탄으로 만든 경유'가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몬태나.와이오밍주 등 대표적 석탄 지대에서 이른바'석탄 액화'공장 건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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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인' 후진타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나이지리아에 도착,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아부자 AP=연합뉴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근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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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외교' 분주
중국을 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오른쪽)이 3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에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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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20억 배럴 유전 공동개발 합의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10일 나이지리아 대통령궁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왼쪽)의 안내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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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10년은 짧다 100년 내다봐야
SK㈜가 미국 데본에너지와 함께 개발 중인 브라질 해상 유전. 2000년 탐사를 시작해 이르면 2007년께 원유를 뽑을 예정이다. 해외자원 개발은 이렇게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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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광석 얻으려 정상들 직접 뛰는데 …
중국의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는 서부와 북부 중앙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02년부터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림분지에서 동부 상하이를 연결하는 서-동 가스 파이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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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 '에너지 대국' 국제 무대 흔든다
에너지가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전 세계는 석유.석탄.천연가스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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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일가 잡기 전엔 비즈니스 논하지 말라"
"대통령 일가(一家)를 잡기 전엔 비즈니스를 논하지 말라."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족벌주의가 판치고 있다. 최고권력자의 친인척들이 각종 사업의 이권을 독차지하다시피 하면서 '스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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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일로드를가다] 21세기 에너지 신대륙 카스피해
아스타나의 야경 아스타나 중심부에 높이 97m의 '바이채릭 타워'와 분수대, 고층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공상과학소설 속에나 나올 것 같은 이 타워는 카자흐스탄이 건설한 새 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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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일로드를가다] 왜 카스피해 연안국인가
기자란 항상 무식한 족속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 세상 일을 죄 아는 것처럼 매일 쓰고 말하고 잘난 척하며 다니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이 평소에 몰랐던 것을 새삼 발견하거나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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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세계 에너지 '블랙홀' 중국
중국이 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 없이는 중국 경제의 발전도 없고, 중국의 미래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해외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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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경협 민간채널 확충"
김재철(사진)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희철 벽산 회장 등 경제인 40여명이 러시아로 갔다. 사할린 유전.시베리아 송유관 건설 등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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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중·일, 동중국해 다툼 왜 문제인가요
▶ 중국이 일본과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톈와이톈 가스전에서 19일 첫 생산을 시작, 일본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날 촬영한 중국의 동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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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부시가 '소금' 읽는 이유는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휴가 중 읽을 책으로 '소금(Salt:A world history).사진'을 골랐다고 LA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소금'은 사학자 마크 쿨란스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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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스피해서 대테러 작전 계획
미국이 아제르바이잔과 손잡고 카스피해 일대에서 대규모 대(對)테러 작전을 벌이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미군 성조지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내년부터 6년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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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베리아 송유관 1조엔 지원 검토
일본 정부는 러시아가 동시베리아 유전지대의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을 일본이 제안한 나홋카 루트로 결정할 경우 1조엔(약 10조원) 정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도쿄(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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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대사 릴레이 인터뷰] 4. "미·북 상호불신이 북핵해결 막아"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 북한 핵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인터뷰는 지난 14일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저에서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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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키르쿠크 송유관 4곳 파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의 수출용 송유관 네곳이 1~2일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이라크 경찰과 석유 관리들이 2일 밝혔다. 바그다드에 있는 정유소와 쿠바즈 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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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빌에 무자히딘을 보내라"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로 무자히딘을 보내라는 한 과격주의자의 요청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왔다.자이툰 부대의 아르빌 배치 이후 이라크내 저항세력에게 한국군 공격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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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 노무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오전(한국시간)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사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최정동 기자 러시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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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원유 잡아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총리가 21일부터 5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 '에너지 외교'를 펼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프라드코프 총리 등을 만나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를 장기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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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유전 생산 재개
이라크 당국과 시아파 무장단체의 합의로 이라크 남부 유전에서 석유 생산이 재개됐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라크의 사우스 오일 컴퍼니는 전날 시아파 성직자 알사드르의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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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유가에 다시 기름 부어
원유 증산이 어렵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고위 인사의 발언이 과열된 국제 석유시장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푸르노모 유안기스토로 OPEC 의장(사진)은 3일 인도네시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