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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
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 중앙일보는 '2006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책농사'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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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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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부쩍 자주 쓰는 경영 키워드 "부진불생"
'不進不生(부진불생.나아가지 못하면 살지 못한다).''해외에 글로컬(Glocal.글로벌 + 로컬) 기업을 세워라.' 최태원(사진) SK 회장은 요즘 이런 화두를 던진다. 주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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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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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트랜스 지방 안 먹이려는데 … '5가지 걸림돌'이
트랜스 지방이 도마에 올랐다. 과자.팝콘.도넛.치킨 등 기름에 튀긴 바삭바삭한 간식들이 당뇨나 심장병.뇌졸중 등 갖은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엄마들은 위기감마저 느낀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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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大 애타는 신입생 '러브콜'
지방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경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한국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신입생 평균 충원율 80%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에 교수들이 나서서 학교를 순회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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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호의 순항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요리함과 같아야 한다고 노자(老子)는 말했다. 작은 생선을 이리저리 뒤집고 칼질을 해대면 생선은 상한다. 불 세기를 적절히 조정하고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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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에 재논의 … 불씨는 여전
화물연대가 5일간 파업을 벌였지만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다. 화물연대는 "이번 집단 운송 거부를 화물 노동자의 절박한 현실과 절실한 요구를 국회를 포함해 사회적으로 각인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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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행사 좌절 … 또 '임기 도박'
노무현 대통령이 비명을 질렀다.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관둘 수도 있다고. 청와대 참모들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포기가 노 대통령에게 너무 아픈 상처를 줬다고 한다. 권력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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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야 고민할 시간에 나라 장래 걱정하라
국무회의는 국가의 현안을 정책으로 최종 마무리 짓는 자리다. 그곳에서 대통령은 어제 하야 가능성을 얘기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국민을 불안으로 내몰았다. 희망에 부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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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사가 교장선생님 됐다
"교사로 처음 부임한 이 학교에서 가르친 그 아이들이 자라서 이젠 제게 학교를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25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소찬영(52.정읍고 공통사회.사진)씨는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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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효숙 헌재소장' 포기할 듯
청와대가 국회에 보낸 '전효숙(사진)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사실상 자진 철회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26일 "국회가 사법.국방 개혁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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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키' 누가 잡나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26일 별세한 이후 이 국내 최대 해운회사의 경영권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해운은 자산 5조1000억원, 매출액 50억 달러의 세계 7위권 선박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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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드라마 출연료 1회 1억설"
지난 9월 '베일의 여인' 고현정이 방송가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MBC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한 것. 더욱 놀라운 것은 MBC드라마국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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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국경 지역 608㎞ 도로 건설 가속화
인도가 중국과의 접경지대를 잇는 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국경 무역 확대를 위해 새로운 국경 무역 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침은 후진타오(胡錦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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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동산팀 문책성 경질 왜
노무현 대통령이 결국 성난 민심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경제보좌관 등 세 사람의 사의 표명에는 노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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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쿠쿠홈시스 - '코끼리표' 몰아낸 밥솥 부자(父子)
경남 양산 쿠쿠홈시스 연구소에서 구자신 회장(右)과 구본학 사장이 함께 신제품 앞에 섰다. 지난 1일 구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쿠쿠는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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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져도 공사는 계속"
지름 1m, 길이 10m짜리 대형 강관을 이어 붙이는 송유관 용접 공사가 한창인 동시베리아 타이세트 현장. [트란스네프티사 제공] 러시아의 동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이 시추공을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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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사람은 ♂와 ♀만 있는 게 아니니 …
그림에 갇힌 남자 조이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80쪽, 1만3800원 사람은 남자 아니면 여자다. 이 명제는 참일까, 거짓일까. 한 세기 전이라면 답하기 쉬웠다. 남녀를 가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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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온' 정부법안 처리용 ?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는 모습이 대형 화면에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정책 실패를 거론하며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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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강약 조절을 포용정책은 이념 편향"
예비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고건(사진) 전 국무총리가 8일 대북 '햇볕정책 조절론'을 언급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포용정책에 대해서는 이념편향을 질타했다. 안동대에서 열린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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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DJ 목포 시위'에 답하다
지난달 30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에 청와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말께 김 전 대통령을 찾아 식사를 같이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이었다.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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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까지 손댄다… 일 사립대 "거의 0% 금리 믿다간 재정 악화"
일본의 유명 사립대학인 게이오(慶應) 대학은 올 8월 간부회의에서 경리부장을 미국에 급파키로 결정했다. 보다 공격적인 대학 자산운용으로 더 많은 금융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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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하고 상품권도 팔고 … 재래시장 맞아 ?
우중충한 천막 대신 환한 느낌을 주는 아치형 지붕. 폭 3m의 넓은 통행로에 손님이 쉬어 갈 수 있는 5평.10평짜리 쉼터가 있고 고객을 위해 난타공연.노래자랑 등을 하는 곳.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