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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공급 거부’ 낙농가에 물러선 정부 “우윳값 개편안 수정”
우유 가격 개편을 두고 낙농가와 대립하고 있는 정부가 28일 가격 제도 수정안을 제시했다. 낙농단체가 설 연휴 이후 ‘우유 공급 거부’ 투쟁을 예고하자 정부가 한 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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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단체, "원유납품 전면 중단" 낙농제 개편 갈등
낙농가 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려는 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납유 거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우유 제조업체에 원유 납품을 중단하겠다는 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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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 메로나' 이제 못하나…3월 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서울 시내 대형마트 아이스크림 판매대. 연합뉴스 빙그레는 3월부터 투게더, 메로나 등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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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인플레’ 우려 커지는데…정부·낙농가 샅바싸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가단체 간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치솟은 물가를 잡겠다며 우유 등의 가격에 새로운 결정 체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다. 정책추진 과정에서 정부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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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란' 닥치는데…허구한 날 싸우는 정부·낙농단체, 왜
우유·치즈 가격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낙농산업의 육성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가단체 간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치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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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받은 케이크 어떡하나…" X-mas 앞두고 생크림 품귀 현상
9일 오후 대구 중구청 위생과 직원들이 관내 한 제과점에서 머핀 등 빵류를 점검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뉴스1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생크림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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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데 비싼’ 우윳값 잡힐까…흰우유·치즈용 가격 나눈다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우유와 유제품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을 손본다. 현재 원유 가격은 수급과 상관없이 낙농가의 생산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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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북송 소떼 1001마리는 그후 어떻게 됐을까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서산목장에서 키우던 소떼 1001마리를 1998년 6월과 10월에 북송했다. 열악한 북한의 축산 기반을 살리려면 축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같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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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플레이션? 국산 안먹어" 소비자가 갈아탄 '1000원 우유'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수입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이 길어서 대량으로 사도 보관이 쉽고, 마트에서 직접 우유를 사서 들고 올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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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 7% 올라 1500원…유제품 값도 줄줄이 인상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등 유제품 값이 일제히 오른다. 빙그레는 1일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바나나맛 우유는 7.1%, 요플레 오리지널은 6.4%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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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소비 줄어드는데…마트에 없어서 못파는 '생크림 역설'
# 30일 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마트. 텅 빈 생크림 매대 한 켠에 ‘제품 입고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작은 푯말이 붙어있다. 생크림은 우유로 탈지분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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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요금 연말까지 동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물가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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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차관 “연말까지 공공요금 최대한 동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물가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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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유 너마저 … 서울우유 내달 인상
우유 너마저 ... 서울우유 내달 인상 지난달 원유(原乳) 가격 인상으로 예견된 우유 가격 인상이 현실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음 달 1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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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계란·라면 이어 우윳값도 5.4% 인상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진열된 우유. 뉴스1 다음 달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지난달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품 가격도 조만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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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빵집’…코로나 덮친데 달걀·우유 가격 폭등 이중고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빵들. [사진 pxhere] “견과류, 분당(가루설탕), 달걀 등 안 오른 게 없어요. 우유까지 오르면 치명적이죠.” 서울 서대문구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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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일방적 우윳값 인상…정부도 초강수 맞대응 카드
우윳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2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우유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 정부 주도 낙농산업발전위 신설 원유가 생산비 연동제 손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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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플레이션 논란에, 정부 “연말까지 원유가격 연동제 개편”
정부가 ‘밀크플레이션’ 논란을 불러일으킨 원유가격 연동제를 뜯어고친다. 낙농산업 발전위원회를 신설해 연동제 개편을 추진한다. 2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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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66% 계란 70%, 우윳값도 올랐다 ‘추석 인플레’ 비상
추석을 앞두고 배·사과 등 과일과 고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는 모습. [뉴스1] 추석(다음달 21일)이 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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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유 L당 21원 인상 확정…9월부터 우윳값 오를 듯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우윳값이 오를 전망이다. 낙농진흥회가 정부의 만류에도 결국 원유(原乳) 가격을 올리면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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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는 매년 쌓여가는데 값은 오른다, 희한한 우윳값
도입 8년째를 맞은 원유가격 연동제가 수술대에 오른다. 정부가 연말까지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생산비가 늘면 우윳값도 따라 오르는 현 제도가 시장 수급을 왜곡한다는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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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인플레’ 비상
정부가 낙농가를 상대로 ‘원유(原乳) 가격 인상을 미뤄달라’며 막판 설득에 들어갔다. 원유를 쓰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 커피, 제과·제빵 등 먹거리 가격 줄인상이 우려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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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인플레’ 우려에, 농식품부 “우유 가격 인상 미뤄달라”
정부가 낙농가를 상대로 ‘원유(原乳) 가격 인상을 미뤄달라’며 막판 설득에 들어갔다. 원유를 쓰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 커피, 제과ㆍ제빵 등 먹거리 가격 줄인상이 우려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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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채소값 줄줄이 치솟아…밥상 물가 심상치 않다
30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이 채소를 살펴 보고 있다. [뉴스1] ‘밥상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연초부터 즉석밥·두부·통조림 등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더니 대표적인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