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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 뇌종양 고백 "수술만 20시간…항암치료 안 받는다"
연극배우 윤석화(67)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28일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자연요법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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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사라지지 않을 것…디지털 시대 맞춰 변해야”
심상기 “일간지나 TV, 인터넷 매체에 나오지 않는 탐사보도가 시사 잡지의 생존전략이다.” 지난달 26일 만난 서울문화사 심상기(86·사진) 회장은 첫 잡지주간(11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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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사라지지 않아…디지털 시대 적응 여부가 관건"
한국잡지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잡지주간(11월 1~10일)을 정해 각종 행사를 연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출판계 원로 서울문화사 심상기 회장은 "잡지는 사라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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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퍼와 불륜설'에 비·조정석 뿔났다 "강력 법적대응"
비와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17년 1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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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이미지만 관리? 화보 본 모양…약해보인다고? 마라톤 풀코스 나만 완주”
우먼센스 10월호에 실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오른쪽은 마라톤에 출전한 안 의원. 사진 우먼센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 중 한명인 안철수 의원은 6일 ‘이미지가 약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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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엄마 셔틀’ 덕에 차 안에서 경험한 10분 명상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81) 이번 겨울방학에는 ‘엄마 셔틀’ 횟수가 늘었다. 아이가 중3이 되니 학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셔틀버스를 타고 오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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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실감하며, 참여하며…새롭게 박물관 체험하기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80)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란 문구를 읽는 순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유의 방’이라니. 작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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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해 목표, ‘탄소발자국 줄이기’ …그 계기가 된 영화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9) 1월 1일이 토요일이라서일까? 연휴가 아님에도 연휴처럼 느껴졌다. 여유를 가지고 지난해의 문을 닫고 새로운 호흡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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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눈내리던 날…외식메뉴 투정하던 딸과 차 안 가요 떼창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4) 이제 중3 되는 딸 아이, 사춘기의 절정은 지났겠거니 했는데 가끔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생각에 한숨을 쉬곤 한다.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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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0년후 꿈…‘찐’ 시골살이하며 ‘자연의 철학자’ 되는 삶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7)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들꽃 가득 핀 꽃밭을 보게 됐다. K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자연의 철학자’ 중 첫 회 ‘너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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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실재감테크’, ‘하이브리드워크’…서점서 본 내년 트렌드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6) 오랜만에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 교보문고에 들렀다. 특별한 용무가 없어도 이곳에서는 한 두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기획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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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이들면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은 까닭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5)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매 해 더 해진다. 눈이 시릴 정도로 가득 단풍을 담아왔다. [사진 김현주] “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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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젠 '위드 코로나'…'위드아웃 마스크'를 기다리며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4) 전 국민의 70%의 접종 완료와 함께 다음 주부터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로 돌입한다. 작년 1월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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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외향적 여자와 내향적 남자가 함께 사는 법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3) 휴일 낮, 느긋하게 TV를 보던 중이었다. 화면 속 진행자가 꺼낸 MBTI 유형 멘트에 솔깃해 남편과 딸아이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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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거울속 낯선 사람’ 갱년기는 일시적, 속도 조절 시간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2) 한 두 해 전부터 친구들과 만나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몸은 어때?” 대부분의 친구가 갱년기를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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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노년엔 한 동네서 친구들과 텃밭 일구며 살고 싶다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1) “나이 들고, 애들 독립하면 한 동네에 모여 살자. 텃밭도 같이 일구고, 운동도 같이 하고. 서울이 아닌 흙 밟고 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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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힘들고 외로울 때 야한 상상하는 빅토리아 여인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0) 딸이 찾아가는 길을 응원하고 언제나 옆에 있겠다는 마음을 전한다. 모든 엄마가 같은 마음일거다. [사진 Ben Alla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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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9) 퇴근길,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 넷플릭스를 열었다. 새로 올라온 작품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무비: 우리가 사랑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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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안산 선수처럼 오래 기른 머리 자르겠다는 딸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8) 우여곡절 끝에 열린 도쿄 올림픽.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이 무더위와 코로나 걱정을 잊게 만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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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의 록 스피릿을 불태웠던 30년 전 신촌 대학 카페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7) “Rock’nRoll!” 글램한 차림의 남성 메탈 밴드 크랙샷의 멤버들이 ‘난 괜찮아(원곡 진주)’를 부르며 무대를 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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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만2000km 걸었더니 다시 젊어지는 느낌 들더라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6)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정도 요가를 하고(분명 강도 높은 스트레칭이다), 출퇴근할 때는 15분씩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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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 일상에 날개 달아줄 소리 한자락 불러볼까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5)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쌈 들으시오 어떤 사람 팔자가 좋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 호의호식 하련만은 우리야 농부네 팔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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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애도만 있을 뿐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4) “고인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살아계셨으면 어땠을까, 어떤 마음으로 돌아가신 걸까가 궁금했고, 그 점을 떠올릴 때 가장 슬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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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우리는 이해하려고 듣지 않고 말하려고 듣는다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3) 석가탄신일, 아이는 학원에 갔고 남편과 둘이 느슨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상도 무르지 않은 채 이런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