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풀어 농지 줄인다
정부가 농지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농촌 활력 증진지구'를 만들어 관광.휴양 시설 등 농촌 발전에 필요한 시설들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또 위탁 영농이나 농지 임대 등을
-
도시거주 농촌자녀에 3천평 넘는 논·밭 상속 가능
이르면 내년부터 도시에 사는 자녀도 부모가 농사 짓던 1㏊(약 3천평)가 넘는 논.밭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농민이 아닌 자녀는 농지를 1㏊까지만 물려받을 수 있었다.
-
[사설] 농지개혁, 풍요한 농촌 만들 기회로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UR) 이후 정부는 농업에 82조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다. 이 중 대부분이 경지 정리, 도로 정비, 농업 근대화를 위한 농업 시설 확충 등에 들어갔
-
[농지제도 어떻게 바뀌나]
앞으로는 도시민도 농촌에 꽤 큼직한 농장을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은 아무리 커봐야 3백평을 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 세배쯤까지 소유가 허용된다. 또 농지에 실버타운이나
-
전업農 키워 개방 파고 넘는다
정부가 그동안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농지제도를 뜯어고치기로 한 것은 농산물 시장 개방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개혁의 방향은 대규모 기업농을 육성하고, 농
-
농지정책 大전환 한다
농지개혁이 시작됐다. 농지를 줄이되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남는 농지는 면적에 관계없이 손쉽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체질을
-
도시민 주말농장 소유 상한 300평서 1천평으로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13일 국무회의에서 "도시민들이 소유할 수 있는 주말농장 등 농지 한도를 현재의 3백평에서 1천평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3백평(0.1ha
-
[집중 토론] 정부 농업·농촌대책 문제없나
*** 참석자 ▶鄭英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李憲穆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장 사회=노성태 본사 경제연구소장 정부는 지난 11일 10년간 1백19조원을 농어촌에 투자하는 '
-
[새만금 잠정 중단 후유증 심각] 전북 반발
전북 도민들이 법원의 새만금사업 중단 결정에 초강수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반발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일시에 무너질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전북 도민들은 1991년
-
'의원땐 농업개방 반대 삭발' 김영진 농림장관 회견
"우리 농촌의 절박한 현실과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을 조화시키기가 매우 곤혹스럽다." 김영진(金泳鎭)농림부 장관은 농업 개방에 반대하며 삭발까지 한 '투사 국회의원'에서 농정을
-
전주권 그린벨트 전면 해제
전주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이달 말부터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인근 새만금 간척사업 추진과 관련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3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
장관도 의원도 새만금 '엇박자'
13일 전북의 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국회로 옮겨붙었다. 일부 의원들은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상임위에선 사업 강행-유보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
金농림 "새만금 사업 계속한다"
김영진(金泳鎭)농림부 장관은 19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하거나 재검토할 수 없다고 밝혔다. 金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 사업에 이미 1조4천억원이 투입돼 사업이 73%나
-
지난해 경기도내 농지 불법전용 967건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적발된 농지 불법전용이 9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모두 967건의 농지 불법전용을 적발했으며 전용된 면적은 12
-
농지값이 뛴다… 충남 최고 27%
올 들어 논.밭 값이 크게 올랐다. 농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도시 거주자의 주말농장용 농지 취득이 허용된 데다 앞으로 농지 규제가 완화되면 그동안 오르지 않았던 농지 값이 많이 오
-
[새만금사업 어떻게 풀어야 하나] 방조제 공사 일단 중단, 청사진 다시 짜야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당선자가 "농지를 놀려(休耕) 보상해 주고 있는 면적이 새만금의 몇배가 되는 만큼 농지
-
[중앙 포럼] 새정부 새만금의 운명은?
시민단체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며 시민운동가들이 인수위에 이어 새 정부 요직에 속속 진출하고 있지만, 유독 환경단체 사람들은 盧당선자에 대해 유감이 많은 것
-
2부- ⑪ 아산 신도시 개발 충남:수도권 분산 이끌 자족도시로 건설
지난 10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건설교통부·주택공사 공동 주최로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아산신도시 첫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기업·주택업계 및 대학 관계자
-
2부-⑩ 오송·오창단지 육성 온힘 쏟는 충북:IT-BT 양날개에 지역미래 실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이 키우고 있는 꿈나무다. 여기에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집약돼 있다. 충북은 국토의 중앙에 있으면서도 그 동안 국가의 중심개발축에서 비켜 있었다. 내세울 만
-
[농지규제 여전히 많다] 下. 농지-소유와 이용 분리해야
"농지의 자산가치는 누가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소유를 규제해 농지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투기가 염려된다면 자본이득에 대한 환수장
-
[농지규제 여전히 많다] 下. 농지-소유와 이용 분리해야
"농지의 자산가치는 누가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소유를 규제해 농지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투기가 염려된다면 자본이득에 대한 환수장
-
[농지규제 여전히 많다] 上. 상속받은 논도 못팔면 벌금
농림부가 최근 도시민의 소규모 농지 취득을 허용키로 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경직된 농지 규제가 많아 쌀값 하락에 허덕이는 농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
[농지규제 여전히 많다] 上. 상속받은 논도 못팔면 벌금
농림부가 최근 도시민의 소규모 농지 취득을 허용키로 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경직된 농지 규제가 많아 쌀값 하락에 허덕이는 농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
생보자에 쌀 30% 싸게 판다
다음달 중순부터 1백51만명의 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가 정부 쌀을 싸게 살 수 있게 된다. 김동태(金東泰) 농림부 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보유 쌀이 1천3백80만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