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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바바 와인, 스타 건축가·요리사를 섭외하는 까닭은
“한국의 잘나가는 건축가와 요리사를 소개해 주세요.” 이달 초 한국을 찾은 로베르토 바바의 부탁이다. 그는 1911년부터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와인을 생산해 온 바바 가문의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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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신세계 와인, 새 세상 열다
1976년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와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 일이 일어났다. 프랑스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두고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레드·화이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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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삼겹살에 와인 한잔 ~ 회식 분위기 럭셔리
최근 들어 연말 회식 시즌엔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이 인기다. 많이 마시지 않고도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나가는 묘한 매력도 있다. 회식과 와인을 매치시키는 방법에 대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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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토종 와인
못난 과일이 모여 맛난 와인이 됐다.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빛깔의 코리안 와인. 조용철 기자경북 의성의 10월은 노랗고 빨갛다. 곳곳에 흩어진 과수원의 사과 덕에 빨간색은 더 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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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 테이스팅 파티 연출하기
와인을 제대로 알려면, 많이 마셔보는 것이 최고 와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와인을 많이 마셔 보는 것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이론적으로 와인을 많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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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와인의 수도’ 보르도에서는 지금 올해의 포도 수확으로 한창이다. 포도밭 농부에게는 지나가는 길손의 호기심 많은 질문이 하나도 달갑지 않을 때.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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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디저트보다 달콤한 스위트 와인
세상에는 술을 잘 마시면서 단것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다. 나는 술은 좋아하지만 단것은 싫어한다. 사람들을 만나 함께 디저트를 먹기는 해도 내 손으로 사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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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고향 아저씨 같은 인상의 샤토 라퐁로셰 주인 테스롱이 기자 일행을 맞으러 달려오고 있다. 선명한 황토색 샤토 벽에 아침 햇살이 내리고 있다. 부지깽이가 곤두선다 했던가. 하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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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포도 이야기 ① 한국의 포도
태양빛이 쨍쨍한 8월이 되면 우리나라 포도밭은 한창 포도수확으로 바빠지는 계절이다. 이때쯤 되면 일부 사람들은 여름 휴가로 포도밭에서 가서 포도수확의 일을 도와 주는 사람들도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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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동 건 ‘와인 산업화’ 희망을 맛보다
포도주 품평회를 마친 농민들이 직접 만든 포도주를 마셔 보며 품질 좋은 포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12일 오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시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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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지중해의 연풍과 협곡의 빙하가 만든 와인 명산지
프랑스와 함께 ‘구세계 와인’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와인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민족성을 꼭 닮은 솔직하고 인간적인 느낌 때문이다. 여기에 고유한 문화의 향기까지 배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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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보다 생산자가 우선이다
와인을 고를 때 우선 기준을 ‘사람(생산자)’에 두어야 할까 ‘포도밭’에 두어야 할까? 포도밭마다 등급이 매겨져 있는 부르고뉴 와인에서 이것은 철학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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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남성적인 혹은 여성적인
12월 또는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은 무수한 기포가 컵 속에서 일제히 솟아오르는 와인, 샴페인이다. 오늘은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두 가지 샴페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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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여행의 피로를 느낀다
며칠 전 ‘신의 물방울’ 원고 회의를 할 때였다. 언제나 그렇듯 “와인을 마실까”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어쩐 일인지 이날 남동생은 비장의 와인 샤토 레오빌 라스 카즈 1971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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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신의 물방울'을 위하여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이면 유럽에서는 와인용 포도 수확이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추석 명절과 10월 14일 와인데이 전후로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기다. 여름 무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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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샤토 오 브리옹 … 개성 만점
샤토 오 브리옹의 포도 수확.소박하지만 기품이 느껴지는 '샤토 오 브리옹(Chateau Haut Brion, 이하 오 브리옹)'의 내실. 장 필립 델마 사장과 함께 오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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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첫 키스의 맛
1월 25일 오전 7시 캐나다 온타리오 '나이애가라-온-더-레이크' 남쪽, 나이애가라 강변의 필리테리 와이너리 포도농장. 해가 뜨지 않은 어둠 속에서 인부 40여 명이 눈 덮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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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 향에 취하다
플라톤은 와인을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칭송했다.우리나라 사람들도 플라톤과 같은 생각에서 일까. 와인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수량 기준으로 매년 평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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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의 와인 톡&Talk] 토라진 여인 달래는 술
레드 와인의 루비색과 화이트 와인의 황금빛이 섞이면 어떻게 될까. 답은 황홀경에 푹 빠질 만한 매혹적인 핑크빛이 된다. 와인 중에는 실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섞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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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와인산업 활짝
마오타이 등 다양한 전통주가 유명한 중국에서도 와인(포도주)산업이 꽃피고 있다. 중국의 와인산업은 지난 5년간 55% 성장해 현재 12억달러(약 1조4천4백억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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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왕좌' 뺏길 판
"프랑스인들은 신(神)이 포도주(와인)를 빚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와인은 양조업자가 만든다고 생각한다." 호주 와인업체 BRL 하디의 프랑스 내 포도농장 운영자인 애슐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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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종류에 의한 와인의 분류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그리고 샹퍄뉴(샴페인이라고 하는 것이죠)로 대표되는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혼합와인인 로제와인 정도로 크게 나뉩니다. 이 들 네가지의 특성만 잘 알아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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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환의 와인… 와인…] 3.와인에 쓰이는 포도
모든 포도는 전부 와인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식용으로 가장 많이 먹는 포도에는 새까만 빛을 띠는 캠벨(Cambell)과 거봉이 있다. 또한 청포도로는 리슬링(Ri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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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지금 청포도의 계절…당도 높은 고급와인 생산
가을 햇빛을 받으며 유유히 흐르는 라인강. 그 가파른 협곡에 가지런히 펼쳐진 포도밭. 단풍이 들기 시작한 잎새 아래로 풀빛으로 영근 작은 포도송이들 - .화이트와인이 전체와인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