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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여자 박태환’ 정슬기, 메달 따러 나간다
개막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은 한국의 금메달 행진이 13일에도 계속될까. 해답의 열쇠는 역도의 ‘남자 장미란’ 사재혁과 수영의 ‘여자 박태환’ 정슬기가 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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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에 지친 ‘체력왕’ 김재범
김재범(23·KRA)이 12일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왕기춘에 이어 한국유도가 이틀 연속 마지막 고비에서 막혔다.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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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역도 박현숙 괴력 북한 12년 만에 ‘금맛’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긴 박현숙(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코칭 스태프를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 역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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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김온아·이용대 등 '올림픽둥이' 눈부신 활약상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 ‘응애~’하고 태어난 ‘올림픽둥이’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인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왕기춘(유도), 김광현(야구), 이용대(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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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맏형 박경모 ‘아버지 하늘에서 보고 계시나요’
한국 218점, 이탈리아 225점. 결승전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박경모가 발사대에 섰다. 8점 이상이면 금메달, 7점이면 동점, 6점 이하면 패배한다. 남자 양궁대표팀의 맏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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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펠프스에 비하면 난 갓난아기 불과”
“금메달을 또 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요. 하지만 펠프스에 비하면 저는 갓난아기나 다름없어요.” ‘마린보이’ 박태환 은 11일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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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보이’ 오늘 황제를 넘보다
박태환(19·단국대)이 올림픽 8관왕을 노리는 마이클 펠프스(23·미국)와 정면 대결한다. 12일 중국 베이징 국가 아쿠아틱센터(워터큐브)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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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골 … 아줌마 트리오‘골 수다’로 독일 얼 빼
여자핸드볼 B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문필희上가 독일의 장신 수비진의 저지를 뚫고 점프슛을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오른 독일을 꺾고 1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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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징, 스캔들 딛고 금빛 다이빙
중국의 궈징징이 10일 여자 싱크로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선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베이징 신화사=뉴시스] 중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궈징징(27)은 역시 다이빙의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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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정지현 ‘이젠 레슬링 골드 차례야’
금메달 행진은 계속된다. 종합 10위 이내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12일에도 금맥 잇기에 나선다. 수영과 레슬링, 사격, 유도 등에서 최대 4∼5개의 금메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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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결혼은 4년 뒤로’
남현희가 결승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졌지만 잘 싸웠다. 2001년 아시아선수권(개인) 1위와 2005년 세계선수권(단체) 1위에 이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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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마, 평영 100m 세계신으로 2연속 금
한국에는 박태환(19), 일본에는 기타지마 고스케(26)가 있다. ‘일본 수영의 자존심’ 기타지마는 11일 내셔널어퀘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8.91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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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남긴 유도 철녀들
‘철녀(鐵女)’의 시대가 갔다. 한때 라이벌로 세계 여자 유도계를 주름잡았던 북한의 계순희(29)와 일본의 다니 료코(谷亮子·33)가 흐르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베이징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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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궁
“어, 삼익이네….” 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낯익은 상표의 활에 놀란 사람이 적지 않다. 외국팀도 ‘SAMICK’이 대세였다. 전통적 강호인 미국의 호이트를 삼익스포츠가 맹추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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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반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한 양궁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이토록 싱거운 국제 대회 결승전이 있을까? 보통 우리나라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라면 손에 땀을 쥐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여자 양궁만큼은 좀처럼 그렇게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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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3cm의 기적 … 박태환 명품 수영의 비밀은 ‘적은 기포’
박태환(19·단국대)이 10일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m83cm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작은 체구에도 박태환 표 ‘명품 수영’을 앞세워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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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건 몰랐지’… 초·중반 폭발에 세계가 깜짝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이 열린 10일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 스타트 신호와 함께 3번 레인의 박태환(단국대)이 발판을 힘껏 박차고 물속으로 뛰어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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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왕기춘 ‘이번엔 내가 한판승 사나이’
◇남자 유도 -73㎏급 왕기춘(결승·오후 7시) 유도에서 최민호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이 나올 수 있을까. 남자 유도의 새로운 희망 왕기춘(20)이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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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김대은 개인 종합서 첫 메달 딸까
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박종훈이 뜀틀에서 첫 메달(동)을 따낸 이래 꾸준히 메달의 명맥을 이어 왔다. 그중 최고 성적은 2000년 시드니와 2004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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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윤진희 은메달 ‘번쩍’… 사격 진종오 2연속 은 명중
한국 여자역도의 기대주 윤진희(22·한국체대·사진·上)가 베이징 올림픽 역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희는 10일 베이징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3㎏급에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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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엔 금빛 DNA 있다”
‘그들 몸에는 금메달의 피가 흐른다’. 부모로부터 탁월한 운동신경과 금메달을 향한 열정까지 이어받은 미국의 두 선수가 화제다. 나스티아 리우킨(18·여·체조·사진·左)과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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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한국을 빛낸 영광의 인물들
금메달(13) 유도 최민호 / 수영 400m 박태환 / 여자 양궁 단체 / 남자 양궁 단체 / 사격 50m 진종오 / 역도 사재혁 / 역도 장미란 / 배드민턴 혼합복식(이용대&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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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금빛 비결?…'헤드셋' 화제
‘마린보이’ 박태환(19ㆍ단국대) 선수가 10일 오전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1초8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 44년 만의 쾌거다. 박태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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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의 야구 결승전, 한·일전
한대화 삼성 수석코치는 지금도 국내리그 경기가 끝나면 식사를 하러 대구 인근 단골 횟집에 들른다. 여기서 손님 몇몇에게 26년 전 이야기를 듣는다. 얼큰하게 취한 40, 5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