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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 해보니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소속 이병완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에는 20평가량의 집무실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책상 하나가 전부다. ‘구(區)의원’이 된 청와대 비서실장. 극과 극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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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수준 높은 관중들로 찼으면 … ”
“외국 친구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죠.” 박정기(75·사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대한육상경기연맹 명예회장)가 최근 『스포츠의 여왕 육상경기, 그 영웅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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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뮌헨 엎치락 뒤치락 1위 … 안시는 한참 뒤진 3위
평창은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3수’를 마다하지 않았다. 사진은 두 번째 도전이었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의 홍보 포스터. 개최권은 러시아의 소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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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치단 20명도 뛴다 … 세 번 실패는 없다, 밴쿠버는 평창 홍보장
2010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는 한국에는 아쉬움 가득한 땅이기도 하다. 200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을 제치고 2010년 겨울 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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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올림픽 … 브라질 ‘비상의 양 날개’ 펼쳤다
남미 대륙의 ‘신흥 대국’ 브라질이 양 날개를 활짝 펼쳤다. 세계 2대 스포츠 이벤트인 축구 월드컵과 여름올림픽 개최권을 잇따라 따내면서 국가 브랜드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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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도시 경쟁력이다 레이크플래시드
“겨울올림픽(1932·1980년)이 레이크플래시드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국제적인 지명도를 얻었고 지금은 세계가 우리를 겨울스포츠의 중심지로 생각한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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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5. 한·일 월드컵
2002년 초, 금강산에 가서 한·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했다.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제프 블라터다. 블라터와의 인연을 소개해야겠다. 나는 1998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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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8. 애틀랜타 올림픽 (상)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을 중계한 TV 화면. 개회사를 하는 클린턴 대통령 바로 뒤에 필자가 앉아 있다.1996년은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100주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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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 8년을 준비한 중국
중국은 8년 동안 경기장 시설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투자, 대성공을 거뒀다. 베이징은 1993년 몬테카를로 IOC 총회에서 호주 시드니에게 2표 차로 져 2000년 올림픽 개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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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 방식의 올림픽
베이징(北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가 있다. 옛 당나라 수도였던 장안의 이름을 따서 지은 장안대가(長安大街)다. 이 도로는 묘한 특색이 있다. 입체교차로가 거의 없어 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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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도 후진타오 만나는데 30분 줄섰다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과 함께 ‘올림픽 글로벌 서밋(정상회담)’도 막이 올랐다. 올림픽 참석차 중국을 찾은 90여 개국 100여 명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정상 외교전’에 본격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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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중산층으로 … 올림픽 덕에 인생 바뀌었어요”
장모와 함께 사는 류펑 부부는 케이크 촛불 끄기를 좋아하는 아들(5)을 위해 종종 ‘생일파티’ 이벤트를 연다. 왼쪽부터 부인 스리신, 류펑, 장모. [사진=정용환 특파원]베이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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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의 우상, 야오밍..그가 바로 중국이다
베이징올림픽의 상징이며 베이징시의 명물로 남게 될 ‘새둥지’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야오밍(姚明)에게 농구공이 처음 생긴 건 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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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에 몰아치는 ‘오일 파워’
타이거 우즈는 매년 거액의 초청료를 받고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두바이 로이터 =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는 수년간 거액의 초청비를 내놓은 PGA 유러피언 투어 대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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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올림픽·2002 월드컵·2012 엑스포 … 현대 3부자 '유치 3관왕'
현대가(家) 삼부자가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3관왕'을 달성했다. 고 정주영(사진(上))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정몽준((下))의원이 2002년 월드컵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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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덴바덴 축제극장
“서울 52, 나고야 27…” 1981년 9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TV 생중계로 들려오는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이 한 마디에 한반도는 온통 축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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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유능한 스포츠 외교관 기르자
한국 핸드볼 선수들을 떠올리면 애처로운 생각이 먼저 든다.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 늘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고, 올림픽에서는 덩치 큰 유럽 선수들에게 나동그라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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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국제행사 유치 경쟁 이대로 좋은가
2014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실패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행사 유치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냉정하게 짚어 볼 때가 됐다. 또 유치에 성공했을 때 준비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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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꿈' 이달 말 재시동
평창이 겨울올림픽 3수(修)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올림픽성화회가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공동주최한 '2018년 겨울올림픽 재도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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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분석의 힘, 영국의 스포츠 도박
대표적인 스포츠 도박 회사인 영국 윌리엄 힐의 인터넷 홈페이지(www.willhill.com) 초기 화면 은 다채로운 스포츠 도박 아이템으로 장식된다. 지난 7월, 2014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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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혼이 담긴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떠 할 일이 없는 곳’. 작가 파울로 코엘류는 거기가 다름 아닌 ‘지옥’이라고 했다. 그런데 적어도 어제의 평창이 그랬다. 다 거머쥐었다고 생각했던 2014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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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평창"
"안타깝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습니다." 평창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가 실패로 끝난 5일(한국시간), 평창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뛰었던 사람들은 허탈한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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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는 어떤 곳?
러시아 소치가 2014 겨울 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러시아가 겨울 올림픽을 주최하기는 소치 대회가 처음이다. 소치는 흑해와 코사사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휴양도시. 해안을 따라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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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된 한승수, 김진선 유치 주역의 꿈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지난 2010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던 한승수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허공을 바라봤다. 이번 만큼은 자크 로게 IOC(국제